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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 4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더지엠뉴스]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차이신(財新)이 발표한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2를 기록하며, 4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2월 50.8에서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경기 확장 국면을 유지하고 있다. 1일 차이신에 따르면, PMI는 기업 구매 담당자 조사를 바탕으로 경기 동향을 파악하는 지표로,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수축을 의미한다. 이번 51.2 기록은 로이터 시장 전망치인 51.1을 상회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3월 제조업 PMI(50.5)와도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출 주문이 11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하면서 신규 주문이 급증해 기업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대중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기 전에 미국 수입업자들이 중국산 제품 재고를 쌓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차이신의 왕저 애널리스트는 "구직 시장이 여전히 침체 상태에 있으며, 유효 수요 부족으로 인해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 총 2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이번 주에도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러한 미중 무역전쟁은 중국 경제에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 중국
    • 경제
    2025-04-01
  • 외국 CEO들이 대거 몰린 베이징, 무슨 일이 있었나
    [더지엠뉴스]중국 발전 고위포럼 2025 연례회의가 24일 베이징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포럼은 ‘발전 동력의 전면적 해방, 세계 경제 안정 성장 공동 추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23일부터 이틀간 열린 행사에는 리창 국무원 총리가 참석해 개막연설을 했고, 750명이 넘는 외국 대표단과 다수의 글로벌 CEO가 자리했다. 리 총리는 연설에서 중국 경제의 활력을 설명하며, 춘절 소비 흐름과 전국 양회를 통해 드러난 경제 정책 방향, 국제 정세 속에서의 중국의 선택을 언급했다. 그는 중국이 세계 평화와 경제 발전의 안정적 주체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궈자쿤 외교부 대변인은 “이번 포럼은 참가국과 산업 범위가 역대급으로 넓어졌다”며 “처음 참여한 글로벌 기업이 많다는 점이 특히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외국 기업이 중국 시장을 신뢰하고 있다는 명확한 신호”라며, 중국 경제에 대한 ‘신뢰의 표’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고품질 발전과 높은 수준의 개방을 계속 추진할 것이며,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투자해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궈 대변인은 글로벌 경제의 안정 성장을 위해 단결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에 맞서 상호 이익을 통한 공동 번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가 중국산 농수산물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은 대응 조치를 취했고, 캐나다는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다. 이에 대해 궈자쿤은 “캐나다가 중국산 제품에 차별적인 수입 제한 조치를 취해 WTO 규칙을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정당한 대응을 했을 뿐이며, 캐나다가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고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무역 환경을 조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산 석유와 천연가스를 수입하는 국가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중국은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궈 대변인은 “미국이 오랫동안 불법적인 일방적 제재와 ‘장거리 관할’을 남용해 다른 나라 내정에 개입하고 있다”며 “중국은 이를 결단코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무역전쟁이나 관세전쟁에는 승자가 없다”며, 이런 조치가 결국 미국 소비자와 기업에 피해를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24일에는 베이징에서 ‘유엔의 역할 강화와 다자주의의 진흥’을 주제로 한 국제 세미나도 열렸다. 이 행사에는 왕이 외교부장이 서면으로 축사를 보냈고, 미아오더위 외교부 부부장이 개막식과 폐막식에 참석해 발언했다. 왕이 부장은 “올해는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와 유엔 창설 80주년”이라며, “각국은 정의를 지키고 시대의 흐름을 따라 공정한 국제 질서를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이 유엔의 중심적 역할을 강화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며, 공동 번영을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엔 부사무총장 라이드도 행사에 참석해, “중국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디지털 협력, 청년 세대 문제 등에서 유엔과의 협력을 통해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은 현재 국제 정세 속에서 유엔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하며, 중국이 다자 협력에 있어 건설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중국 사이버안보산업연맹은 이날 “미국 정보기관이 전 세계 모바일 산업에 대해 장기간, 대규모의 감시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스마트폰, 공급망, 이동통신사까지 포함된 생태계를 대상으로 끊임없는 사이버 공격과 정보 탈취를 해왔다. 궈 대변인은 “미국은 정보기술과 공급망에서의 독점적 위치를 악용해 인터넷 장비에 백도어를 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은 늘 공급망 보안을 외치면서도, 정작 자기들이 가장 큰 침해자라는 사실은 숨기고 있다”며 “국제사회는 미국의 실체를 바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리핀과 미국 간 군사 협력이 강화되는 것과 관련해, 중국은 불쾌감을 분명히 드러냈다. 궈자쿤은 “어떤 국가든 다른 나라와 안보 협력을 맺을 수 있지만, 제3국을 겨냥하거나 지역 안정을 해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늑대를 들이는 행위는 스스로에게 불을 지르는 일”이라며, “다른 나라의 대변인 노릇을 하지 말고, 국내 정치용 쇼는 이제 그만하라”고 경고했다. 캐나다 정보기관이 중국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4월 28일로 예정된 총선에 개입하려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중국은 강하게 부인했다. 궈 대변인은 “중국은 일관되게 내정 불간섭 원칙을 지켜왔다”며, “다른 나라의 선거에 관여한 적도, 그럴 관심도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방글라데시 임시정부 최고 고문 유누스가 곧 방중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대해 중국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궈자쿤은 “보아오 아시아 포럼에서 유누스 고문의 참석이 공식 발표됐다”며, “올해는 중국과 방글라데시 수교 50주년이자, 양국 협력을 더욱 강화할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다.
    • 중국
    • 정치
    2025-03-26
  • 미국 상원의원 방중…중국이 공개한 메시지의 진짜 의미는?
    [더지엠뉴스] 중국 국무원 총리 리창은 3월 23일 베이징에서 미국 연방 상원의원 스티브 데인스와 일부 미국 기업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발전고위급포럼 2025’ 연례회의 참석 차 이루어진 것으로, 최근 중미 간 고위급 접촉 재개의 일환이자 양국 간 긴장 완화 움직임의 신호로 해석된다. 리창은 회동에서 “올해 1월 시진핑 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의 전화 통화에서도 확인했듯, 중미 양국은 넓은 공동 이익과 협력 공간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서로를 적대시할 것이 아니라 파트너가 되어야 하며, 무역전쟁에는 승자가 없다”고 강조하며 미국 측이 ‘상호 존중, 평화 공존, 협력 공영’의 원칙에 따라 중국과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국 측 대표단은 “중국은 지난 수십 년간 엄청난 변화를 이뤘다”며 “미국 기업들은 그동안 중국의 발전에 적극 참여해왔고, 앞으로도 중국에 계속 투자하고 협력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미국 인사들은 특히 “양국이 계속 대화와 협력을 이어간다면 상호 이익을 실현하고 관계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회동은 양국 정치·경제계 고위 인사 간 직접 소통의 장으로, 중국 정부가 미국과의 실용적 협력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국은 이번 회담을 통해 ‘중미 협력은 세계 전체의 이익’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했고, 미국 측도 중국 시장에 대한 긍정적 기대를 드러내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 중국
    • 정치
    2025-03-24
  • 中 ‘디지털+녹색+개방’으로 전환 가속… 부실 리스크도 안정 관리
    [더지엠뉴스]중국이 2025년에도 공급 측 구조 개혁을 중심축으로 삼고, 낡은 성장 동력을 혁신 산업 중심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23일 베이징 댜오위타이(钓鱼台)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 발전 고위급 포럼’에서 한원슈(韩文秀) 중앙재경위원회 부주임은 중국이 산업체계의 질적 고도화와 효율성 제고를 통해 구조 개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산업체계가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완성도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신구 성장 동력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과학기술 자립성과 혁신 성과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중국은 기술 주도와 혁신을 중심으로 신형 생산력, 신산업, 미래산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기술, 녹색 기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존 산업을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과도한 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한 요금 구조와 행정 집행의 정상화도 함께 추진된다. 한원슈는 또 기업 간의 ‘내부 경쟁(内卷)’을 해소하고, 지방정부와 기업의 행위 기준을 명확히 해 악성 저가 경쟁을 법적으로 규제하겠다고 밝혔다. 질 높은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을 지향하는 경쟁 질서를 확립하고, 기업 간 구조조정을 통해 시장 생태계를 정비하겠다는 입장도 내놓았다. 중국은 또한 기업가 정신을 적극 장려하고, 신생 기업과 전통 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연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백년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서비스업 개방 역시 올해 핵심 과제 중 하나로, 한원슈는 금융 분야를 포함한 서비스업의 대외 개방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며, 녹색 무역과 디지털 무역의 발전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투자 유치와 제도 개혁을 통한 개방 확대 전략도 강조됐다. 중국은 제도적 개방을 중심으로 자주적·단독적 개방을 병행하고, 시장화·법치화·국제화된 최고 수준의 경영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한원슈는 최근 국제 투자자들이 다시 중국 경제와 자산에 주목하고 있으며, 중국은 이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은 다자주의에 기반한 무역 체계를 지지하며, 일방주의적 관세전쟁이나 무역전쟁에 대해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경제 재균형 측면에서도 성과를 강조했다. 2007년 GDP 대비 10% 수준에 달했던 순수출 흑자가 현재는 약 2%로 줄어들었고,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등을 통해 수입 확대와 대외시장 공유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중국 경제의 주요 리스크로 지목되던 부동산, 지방정부 부채, 중소 금융기관의 위험은 현재 안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한원슈는 평가했다. 부동산 거래와 가격 회복세는 지난해 4분기부터 뚜렷해졌으며, 일선 도시를 중심으로 시장 온기가 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계속해서 주택 시장 안정을 유도하고, 부채 문제 해결과 지방정부의 시장화 전환을 위한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미지급금 문제 해결을 위해 재정과 통화정책을 조율해 실질적인 진전을 이끌어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중국
    • 정치
    2025-03-23
  • 중국 통상대표, 펩시코 CEO와 회동… "소비 촉진책, 외자기업에 기회"
    [더지엠뉴스] 중국이 글로벌 외자기업을 대상으로 한 소비 촉진 정책을 강화하며 해외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9일 베이징일보에 따르면, 왕서우원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장관급) 겸 부부장은 전날 중국을 방문한 라몬 라구아르타 펩시코 CEO와 만나 중국의 소비 촉진책이 외자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 대표는 "중국은 수요 확대와 소비 진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는 펩시코를 포함한 외자기업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5% 안팎의 경제 성장 목표 달성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담에서 왕 대표는 미중 무역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미국의 대중 추가 관세 부과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미중 경제 및 무역 관계의 본질은 상호 이익과 윈윈"이라며, 중국이 외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중앙TV(CCTV)의 소셜미디어 계정 '위위안탄톈'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상무부가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중국 내 시장 확대를 지원하는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외국 기업들이 중국 내 소비 증가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중국
    • 경제
    2025-03-19
  • 이란 핵 문제 해결 위한 중러이란 공동입장… 정치적 해법 강조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 대변인 마오닝(毛宁)은 3월 14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 러시아, 이란이 베이징에서 회담을 열고 이란 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세 국가는 이란 핵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정치적·외교적 대화가 유일한 해결책임을 재확인했다. 또한, 경제 제재와 무력 사용 위협을 배제하고 사태를 악화시키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핵무기 비확산 조약(NPT)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란이 핵 프로그램의 평화적 성격을 유지할 것임을 재확인한 점을 환영했다. 중러 양국은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핵 에너지를 평화적으로 이용할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이란 핵 문제가 다시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으며, 이번 베이징 회담이 정치적 해결을 위한 중요한 시도라고 평가했다. 그는 제재와 무력 사용은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대화와 협상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며 국제사회가 협력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중국은 이란 핵 문제에 대한 공정하고 균형 잡힌 해결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국제 핵 비확산 체제 유지와 세계 및 지역 평화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이 3월 13일 국경 협정을 체결하며 오랜 국경 분쟁을 종식한 것에 대해 중국 정부는 양국의 평화적 해결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환영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이 협상을 통해 분쟁을 해결한 것은 지역 평화와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중국 역시 두 나라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중앙아시아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평화 협정을 체결하며 40년간 지속된 국경 분쟁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에 대해 중국 정부는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 두 나라가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로운 공존을 실현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국이 외교적 해결을 지속하며 지역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가 발표한 2025년 정부 업무 보고서에서 ‘구체적 지능(具身智能)’과 ‘가젤 기업(瞪羚企业)’ 같은 신개념이 등장하며 신산업 육성 의지를 강조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신산업 생산력(新质生产力)은 기술과 산업 혁신이 주도하는 생산력으로,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 전기차 등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이 새로운 에너지, 신소재, 첨단 기술을 적극 개발하며 세계 시장에서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의 신산업 성장 모델이 글로벌 공급망과 가치 사슬에 융합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과의 기술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래 중국은 혁신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중국이 세계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국가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미국이 이란을 대상으로 한 일방적 제재를 지속하는 것에 대해 중국은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중국은 불법적인 단독 제재에 반대하며 다자주의와 국제 규범을 준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은 무역전쟁이 어느 쪽에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미-EU 간 무역 정책에 대해 중국이 개입할 필요가 없지만, 중국을 이 논쟁에 끌어들이려는 시도는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중국 입장 재확인…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평화협정 필요” “모든 관련국의 합의가 필요”… 외교적 해결 촉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협상할 가능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 중국은 외교적 해결을 지지하며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협정을 촉구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모든 관련국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중국은 국제사회와 협력해 이 문제 해결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중국
    • 정치
    2025-03-16
  • 중국, 이란 핵문제 논의 위해 러시아·이란과 3자 회담 개최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는 오는 3월 14일 베이징에서 이란 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러시아, 이란과 3자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마차오쉬(马朝旭)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주재하며, 러시아의 리야부코프 외무차관과 이란의 가리브아바디 외무차관이 참석한다. 세 나라는 이란 핵 문제뿐만 아니라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최근 중국 정부가 미국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Walmart)와 면담을 진행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마오닝(毛宁) 외교부 대변인은 이에 대한 확인을 피하며 관련 부서에 문의할 것을 권유했다. 이는 월마트가 미국의 대중 관세 정책에 대응해 중국 공급업체들에 가격 인하를 요구했다는 보도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에 대한 중국의 입장도 명확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해 "보호주의는 해결책이 아니며, 무역전쟁에서는 승자가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을 위반한 미국의 조치를 비판하며, 이에 대한 정당한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키스탄의 철도 테러 사건에 대해 중국은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바키스탄의 기차가 테러리스트에 의해 공격을 받아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가운데, 중국은 "모든 형태의 테러리즘을 반대하며, 바키스탄 정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해서 중국은 "평화적 해결을 위한 대화와 협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미국이 제안한 30일간의 임시 휴전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수용 입장을 환영했다. 중국은 국제 사회에서 평화 유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각국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중국
    • 정치
    2025-03-13
  • 중국, 미국에 정면 반격…보복 관세와 기업 제재 강화
    [더지엠뉴스]중국이 오는 10일부터 미국산 농축산물에 10~1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며, 일부 미국 기업에 대한 수출 통제 조치를 시행한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인상에 대한 보복 조치로, 중국은 전면적인 무역전쟁을 피하면서도 미국을 압박하는 전략을 택했다.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4일 발표를 통해 미국산 닭고기, 밀, 옥수수, 면화 등 29개 품목에 대해 1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두, 돼지고기, 쇠고기, 수산물, 과일, 채소 등 711개 품목에는 10%의 관세를 인상한다. 이 조치는 3월 10일부터 적용된다. 이와 함께 중국은 미국 방산업체 10곳을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리스트에 추가하고, 이들 기업과의 모든 거래를 금지하기로 했다. 여기에 세계 최대 유전체 분석업체인 미국 일루미나도 포함되어, 중국으로의 유전자 시퀀서 수출이 차단될 예정이다. 중국 상무부는 이번 조치와 동시에 미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다.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계속해서 관세 전쟁을 벌인다면 중국도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중국 외교부도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인상의 이유로 삼은 '펜타닐 문제'에 대해 강력히 반박하며, "미국은 감사하기는커녕 중국을 비방하며 협박하고 있다"며 "배은망덕한 태도를 버리고 조속히 대화에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미국은 지난 4일부터 중국산 제품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으며, 이에 대한 중국의 보복이 현실화되면서 미·중 무역 갈등이 다시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 중국
    • 경제
    2025-03-04
  • [2025 양회]中 양회 개막…경기 부양과 美 무역전쟁 대응 전략 주목
    [더지엠뉴스]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가 4일 공식 개막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 부양책과 미국과의 무역 전쟁 대응이 핵심 의제로 떠올랐다. 이날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가 개막식을 열었으며, 5일에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개막해 리창 총리의 정부공작보고(업무보고)가 발표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 국방비 지출, 물가 정책, 주요 산업 지원 계획이 포함될 전망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5% 경제성장률 목표를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도 ‘5% 안팎’의 목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재정 적자율 확대, 지방정부 특별채권 발행 증대, 금리 인하 등 다양한 경기 부양책이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민영기업 지원이 중요한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진핑 주석이 최근 알리바바, 화웨이, 딥시크(DeepSeek) 등 주요 민영기업 대표들과 회동을 가지면서, 민영기업에 대한 법적 보호와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인대에서는 ‘민영경제촉진법’ 개정안이 상정될 전망이다. 미국과의 무역 갈등도 주요 이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선언한 가운데, 중국 정부는 희토류 수출 제한, 미국 기업 조사 강화 등의 보복 조치를 검토 중이다. 또한, 외교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동맹국들을 상대로 다자주의 협력을 강조하며 미국의 일방주의에 대한 비판 메시지를 발신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양회는 중국의 경제 성장 전략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역 질서 속에서 중국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중국
    • 정치
    2025-03-04

중국 시각 검색결과

  • 샤오미 기술 외교 총공세…포코 F7 출시와 함께 글로벌 영향력 확대 시동
    [더지엠뉴스] 27일 중국 외교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궈자쿤(郭嘉昆, Guo Jiakun) 대변인은 보아오 아시아포럼 개막 연설 내용을 소개하며, 중국의 기술 발전 현황과 국제 협력 전략에 대해 전방위적 입장을 밝혔다.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이자 국무원 부총리인 딩쉐샹(丁薛祥, Ding Xuexiang)은 이날 오전 보아오 아시아포럼 2025 연차총회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중국이 고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의 깊은 융합을 적극 촉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궈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중국은 혁신 주도형 발전 전략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으며, 과학기술 역량이 뚜렷이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신·구 성장동력이 순조롭게 전환되며 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며, 기술 혁신이 중장기 성장의 기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궈자쿤 대변인은 구체적인 기술 분야의 진전도 언급했다. 그는 “디지털 네트워크, 인공지능, 우주항공 등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가 도출되고 있으며, 일반 국민도 ‘기술이 삶을 더 좋게 만든다’는 점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보아오포럼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응용과 관리, 디지털 역량 구축, AI 윤리와 같은 기술 협력 주제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에 대해 궈 대변인은 “중국이 주도하는 신질적 생산력의 성과가 각국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다수의 새로운 기술이 경제 성장의 새로운 엔진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구체적인 국제 협력 성과도 소개됐다. 궈자쿤은 “중국은 현재 중·일·한 혁신 협력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라오스와 함께 인공지능 혁신 협력센터를 공동 건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파키스탄과는 협정을 체결해 우주인 선발 및 훈련을 함께하고 있으며, 중국 우주정거장은 첫 외국인 우주인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역사가 반복해서 증명하듯이, 개방과 협력만이 올바른 길이다”라며 “중국은 앞으로도 개방적이고 공정하며 비차별적인 과학기술 발전 환경 조성을 위해 전 세계와 손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궈 대변인은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에 대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모든 수입 자동차에 대해 25% 관세 부과를 고려 중이라는 발언에 대해, 그는 “무역전쟁과 관세전쟁은 결코 승자가 없다”며 “이 같은 조치는 세계무역기구(WTO) 규칙을 위반하고 다자 무역 체계와 각국 국민의 이익을 훼손하며, 미국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또한, 미국 정치인 루비오가 최근 라틴아메리카에서 중국의 투자를 ‘약탈적’이라고 지칭하며, 해당 국가에 ‘감당할 수 없는 부채’를 안긴다고 비판한 데 대해 궈 대변인은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미국 측의 주장은 악의적인 허위 정보로, 중국과 관련국 간 관계를 이간질하려는 목적”이라며 “중국은 항상 상호존중과 평등호혜, 개방포용, 협력상생의 원칙에 따라 투자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궈 대변인은 “중국의 투자는 지역 경제 발전과 민생 향상에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줬다”며 “이른바 ‘부채 함정’이라는 주장은 사실을 무시한 허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누가 진짜로 강압과 약탈을 자행하고 있는지는 국제 사회가 이미 명확히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트럼프가 틱톡(TikTok) 관련 합의를 위해 관세 인하를 검토할 수 있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궈 대변인은 “틱톡 문제와 관련해 중국 정부는 이미 여러 차례 입장을 밝혔다”며 “중국은 관세 부과에 반대하는 입장을 확고히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유럽연합(EU) 통상 담당 위원이 방중할 예정이라는 보도에 대한 확인 요청에 대해 궈 대변인은 “해당 사안은 관련 부처에 문의하라”는 원론적 답변을 내놓았다. 샤오미가 최근 포코 F7 프로, 포코 F7 울트라 등 고성능 스마트폰 시리즈를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는 가운데, 이번 외교부 브리핑은 중국 정부가 과학기술 역량을 외교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줬다. 이 같은 기술·외교 병행 전략은 포코 브랜드가 단순한 스마트폰을 넘어 중국의 혁신 역량을 상징하는 존재로 자리매김하게 할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 중국 시각
    2025-03-28

미국 검색결과

  • 중국, 미국에 정면 반격…보복 관세와 기업 제재 강화
    [더지엠뉴스]중국이 오는 10일부터 미국산 농축산물에 10~1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며, 일부 미국 기업에 대한 수출 통제 조치를 시행한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인상에 대한 보복 조치로, 중국은 전면적인 무역전쟁을 피하면서도 미국을 압박하는 전략을 택했다.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4일 발표를 통해 미국산 닭고기, 밀, 옥수수, 면화 등 29개 품목에 대해 1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두, 돼지고기, 쇠고기, 수산물, 과일, 채소 등 711개 품목에는 10%의 관세를 인상한다. 이 조치는 3월 10일부터 적용된다. 이와 함께 중국은 미국 방산업체 10곳을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리스트에 추가하고, 이들 기업과의 모든 거래를 금지하기로 했다. 여기에 세계 최대 유전체 분석업체인 미국 일루미나도 포함되어, 중국으로의 유전자 시퀀서 수출이 차단될 예정이다. 중국 상무부는 이번 조치와 동시에 미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다.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계속해서 관세 전쟁을 벌인다면 중국도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중국 외교부도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인상의 이유로 삼은 '펜타닐 문제'에 대해 강력히 반박하며, "미국은 감사하기는커녕 중국을 비방하며 협박하고 있다"며 "배은망덕한 태도를 버리고 조속히 대화에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미국은 지난 4일부터 중국산 제품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으며, 이에 대한 중국의 보복이 현실화되면서 미·중 무역 갈등이 다시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 중국
    • 경제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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