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0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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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올인한 샤오미, 8억 주 배치로 대규모 투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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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로고

 

[더지엠뉴스]중국의 대표 IT기업 샤오미(小米)가 자금 조달을 위해 8억 주 규모의 주식 배치를 단행하며 약 425억 홍콩달러를 마련할 계획이다.


25일 홍콩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샤오미는 보유 중인 기존 주식 8억 주를 주당 53.25홍콩달러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총 조달 금액은 약 425억 홍콩달러(약 7조3천억 원)로, 향후 사업 확장과 연구개발(R&D), 일반적인 기업 운영 목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선 24일에는 주당 52.80~54.60홍콩달러 범위로 7.5억 주를 배치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왔으나, 당시 샤오미 측은 “통보받은 바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공식 발표로 샤오미는 대규모 외부 자금 유치를 사실상 확정했으며, 특히 향후 주력 사업으로 키우고 있는 전기차 부문 투자 확대를 위한 자금 확보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샤오미 주가는 최근 59.45홍콩달러까지 치솟았으며, 이번 주식 배치 가격은 24일 종가(57홍콩달러)보다 6.58% 할인된 수준이다.


샤오미는 최근 공개한 2024년 연간 실적에서 사상 최대인 3,659억 위안의 매출과 272억 위안의 조정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 매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41.3% 뛰어올랐다.


다만 전기차 등 혁신 사업 부문은 조정 기준으로 62억 위안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회사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내년 전기차 35만 대 판매를 목표로 삼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샤오미가 전통 스마트폰 사업을 넘어 전기차 분야에서 애플과 테슬라를 넘는 ‘차이나판 종합 기술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시도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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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이번엔 주식으로 ‘425억 홍콩달러’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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