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18(금)
  • 전체메뉴보기
 
  • 시진핑, 전통 신년 맞아 모니레 태후 예방…중캄 우정 상징적 재확인


1000019397.jpg
사진=중국 외교부

 

[더지엠뉴스]국가주석 시진핑은 17일 밤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왕궁에서 모니레 태후와 회동했다.


17일 중국 정부와 매체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캄보디아 전통 신년을 맞아 이뤄졌으며, 시 주석은 모니레 태후에게 신년 축하 인사를 건넨 뒤 중캄 관계의 역사적 가치를 강조했다.


시 주석은 고(故) 노로돔 시하누크 전 국왕을 “중·캄 우정의 상징”이라고 평가하며, 그와 중국의 지도자들이 직접 구축한 '철판 같은 우의'는 중대한 역사적 공헌으로 기억된다고 밝혔다.


이어 모니레 태후가 양국 우호의 증인이고 실제 추진자임을 언급하며, 중화인민공화국이 수여한 ‘우의훈장’은 정당한 인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중국은 당신의 두 번째 집”이라며, 언제든지 중국을 방문하길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모니레 태후는 시 주석을 “캄보디아의 가장 위대한 친구”라 칭하며, 이번 방문이 전 국민에게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양국의 오랜 관계가 더 깊어지고 있으며, 중·캄 철우는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시 주석이 이끄는 중국이 민족 부흥의 길에서 더 큰 성취를 이루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회동에는 차이치(蔡奇), 왕이(王毅), 왕샤오훙(王小洪) 등 중국 측 고위 인사들이 배석했다.





전체댓글 0

  • 3023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중국 국가주석, 캄보디아 태후 만나 “중국은 당신의 두 번째 집”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