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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허이성과 회담…마카오 발전 성과 높이 평가
- [더지엠뉴스]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이 지난 18일 마카오를 방문해 마카오 특별행정구 행정장관 허이성과 회담을 가졌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이번 회담은 마카오 반환 25주년 기념행사와 제6기 행정장관 취임식에 맞춰 진행됐다. 시진핑 주석은 허이성이 지난 5년간 행정장관으로서 직면했던 도전과 과제를 극복하고, 뛰어난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마카오 정부가 ‘일국양제’ 방침을 흔들림 없이 이행하며, 국가 주권과 안전을 확고히 수호했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의 심각한 도전 속에서도 경제 다원화를 추진하며 안정과 번영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허이성 장관은 중앙정부의 신뢰와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난 5년 동안 마카오 사회 각계와 협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행정장관과 정부가 법에 따라 안정적인 행정을 이어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허이성과 현 정부의 성과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마카오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담에는 차이치와 샤바오룽 등 주요 인사들이 동석했다. 이번 회담은 마카오의 안정적 발전을 다짐하고, ‘일국양제’ 방침의 지속적인 실행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신화통신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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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허이성과 회담…마카오 발전 성과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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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중국, 2024년 외교 성과로 글로벌 리더십 강화
- [더지엠뉴스] 2024년은 중국 외교와 글로벌 남반구의 부상이 두드러진 해로 기록됐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마오닝은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올해 중국-아프리카 협력과 글로벌 남반구의 단결, 그리고 코로나19 관련 국제 협력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과 아프리카 관계가 올해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정상회의를 계기로 전면적으로 격상되었다고 강조했다. 이 정상회의에는 53개 아프리카 건교국 정상과 유엔 사무총장 등 6000명 이상의 국내외 인사가 참석했으며, 중국은 아프리카와의 관계를 전략적 수준으로 끌어올려 ‘신시대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를 공식 선언했다. 또한, 현대화를 위한 6대 정책과 10대 협력 파트너십이 발표되며, 아프리카 현지에서 다수의 상징적 프로젝트들이 실질적 효과를 발휘했다. 중국은 2025년에도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정의와 평화를 함께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WHO가 최근 코로나19 관련 데이터 제공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중국은 초기부터 투명하게 데이터를 공개했으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협력적인 자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과 방역 경험을 공유하며 전 세계 방역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비난은 단호히 거부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WHO 국제 전문가들과의 다수 협력을 통해 모든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했고, WHO 전문가들조차 중국의 개방성이 기대 이상이었다고 평가한 바 있다. 마오닝 대변인은 현재 국제 과학계가 바이러스 기원을 글로벌 관점에서 다루어야 한다는 결론에 동의하고 있으며, 중국은 이러한 글로벌 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년은 또한 글로벌 남반구 국가들이 국제 무대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해였다. 브릭스 확대 정상회의와 주요 다자간 회의에서 글로벌 남반구의 단결은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는 세계 대변혁의 중요한 특징으로 자리 잡았다. 중국은 글로벌 남반구의 단결을 강화하기 위해 8가지 주요 정책을 제안하고, 평화와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다짐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 글로벌 남반구의 강력한 일원으로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개발도상국의 공동 이익을 수호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정한 글로벌 질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은 중국 외교가 새로운 장을 열고, 글로벌 남반구의 도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해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국제사회의 중요한 축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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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중국, 2024년 외교 성과로 글로벌 리더십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