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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결혼과 임신중단설… 진실은 어디에?
- [더지엠뉴스] 배우 김새론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최근 유튜버 이진호가 김새론이 생전 미국에서 결혼했고, 임신 후 중절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유족 측은 "전혀 몰랐다"며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김새론이 지난해 1월 SNS에 "Marry"(결혼하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새론이 당시 미국에서 남자친구와 결혼한 상태였으며, 이후 임신 후 중절 수술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김새론이 새로운 소속사 매니저와 나눈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그녀가 가족에게 결혼 사실을 숨겼다고 주장했다. 이 녹취록에서 김새론으로 추정되는 여성은 "결혼한 게 맞다"며 "아이 때문에 결혼했지만 결국 임신중단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유족 측은 즉각 반박했다. 유족을 대변하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는 "김새론 가족은 이런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이진호 씨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또한 김새론의 어머니가 이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으며, 현재 심각한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유족 측은 "김새론이 매니저에게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병원비 2000만 원을 매니저가 대신 지불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므로 이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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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결혼과 임신중단설… 진실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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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거짓]미국의 대(對)쿠바 제재 확대에 중국의 강한 반발… "패권적 행태 중단해야"
-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 대변인 마오닝(毛宁)은 1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쿠바 제재 확대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미국은 최근 쿠바의 해외 의료 서비스가 '강제 노동'과 연관됐다는 이유로, 관련 업무를 담당한 전·현직 쿠바 정부 관료 및 제3국 인사들에게도 비자 제한을 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마오닝 대변인은 "쿠바의 의료 지원은 60여 년간 60개국 이상에서 2억 3천만 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하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미국의 조치는 패권적 행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은 '강제 노동'이라는 명목을 내세워 국제사회에서 자신들의 패권을 유지하려 한다"며 "쿠바에 대한 60년 넘는 봉쇄 정책을 지속하면서도 이를 강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미국이 쿠바를 '테러 지원국' 리스트에서 즉각 제외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카리브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과 미국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18일 통화를 나누고, 양국 관계 정상화와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대화 노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 처음부터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해결을 주장해왔다"며 "전쟁을 멈추기 위한 모든 시도는 환영할 만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사회가 냉전적 사고방식을 버리고, 평화적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본 총리 이시바 시게루(石破茂)가 지난 2월 방미 기간 중 "중국의 대만 해협 현상 변경 시도를 반대한다"고 발언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강하게 반발했다. 또한, 일본 해상자위대가 대만해협을 통과한 것과 관련해, 중국 외교부는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일본은 과거 대만을 식민 통치했던 역사를 기억해야 하며, 중국 주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일 관계가 개선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일본이 불필요한 도발을 삼가야 한다"며 "양국의 전략적 관계 구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태평양 섬나라 키리바시가 중국과 심해 채굴 협력을 논의 중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 국제법을 준수하며 상호 이익을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 키리바시는 오랜 기간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논의도 상호 존중과 평등한 협의를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중국이 태평양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태국 정부가 최근 신장을 방문해 태국으로부터 송환된 위구르족의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중국 외교부는 "정상적인 법 집행 협력"이라고 설명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해당 사안은 국제법과 중국-태국 간 협정에 따라 처리된 것"이라며, "관련 인사의 권리는 충분히 보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사회의 비판을 차단하려는 중국 정부의 입장으로 해석된다. 올해는 중국이 일본의 항복을 받아낸 '항일전쟁 승리 80주년'이다. 이를 계기로 중국은 일본의 역사적 책임을 강조하며 대일 외교에서 보다 강경한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마오닝 대변인은 "일본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평화적 발전을 위한 길을 선택해야 한다"며 "과거 침략 행위에 대한 반성과 국제사회와의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향후 일본과의 외교적 긴장을 높일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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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거짓]미국의 대(對)쿠바 제재 확대에 중국의 강한 반발… "패권적 행태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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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 과학기술 성과 전환 가속화… 10대 지방 정책 발표 [정책 브리핑 20]
- [더지엠뉴스] 중국이 과학기술 성과를 산업화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024년 각 지방정부는 연구개발(R&D) 성과의 시장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맞춤형 정책을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기술 혁신과 경제 성장의 동반 상승을 노리고 있다. 중국 정부는 과학기술 혁신을 국가 발전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있으며,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이에 부응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성과 전환 촉진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이 다수 발표되며, 관련 법제 정비와 재정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 1. 저장성, 시장 중심 기술 성과 전환 촉진 저장(浙江)성 정부는 기술 성과 전환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시장 중심의 기술 성과 전환 메커니즘’을 구축했다. 기존의 정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과 연구기관이 주도하는 모델을 도입했으며, 이를 위해 2027년까지 기술 거래 총액 5,000억 위안(약 92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 광둥성, R&D 성과 활용 촉진 위한 펀드 조성 광둥(广东)성은 과학기술 성과를 산업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과 전환 펀드’를 조성했다. 이 펀드는 대학과 연구소의 연구 성과를 기업으로 이전하는 데 사용되며, 초기 상업화 과정에서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3. 베이징, 대학 및 연구기관 특허 활용 확대 베이징(北京)은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특허를 적극 활용하기 위한 법적 장치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특허 기술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과 연구소 간 협력을 촉진하고, 성과 공유 방식의 지적재산권 거래 시스템을 도입했다. 4. 상하이, 글로벌 기술 혁신 허브 조성 상하이(上海)는 글로벌 혁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외국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한편, 외국 기업의 기술 투자 및 이전을 장려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했다. 5. 충칭, 스마트 제조 기술 성과 전환 가속화 충칭(重庆)은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 기술 성과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시행했다.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시범 사업을 확대하고, 제조업 혁신을 지원하는 연구센터를 설립해 기업과 연구소 간 협력을 강화했다. 6. 장쑤성, 기술 인큐베이터 지원 강화 장쑤(江苏)성은 기술 성과의 창업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지원을 강화했다.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초기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연구소에서 직접 기업으로 기술이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했다. 7. 쓰촨성, 과학기술 금융 시스템 도입 쓰촨(四川)성은 과학기술 기업의 자금 조달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기술 성과 금융 지원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술 평가 기반 대출 제도를 마련해,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한 자금 조달이 가능하도록 했다. 8. 후베이성, 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한 기술 성과 활용 후베이(湖北)성은 산업 클러스터와 연구개발 성과를 연계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산업 단지에 연구개발 기관을 배치하고, 산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중심으로 성과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9. 톈진, 특허 공유 플랫폼 구축 톈진(天津)은 기술 성과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특허 공유 플랫폼’을 구축했다. 연구기관과 기업이 특허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하고, 실질적인 상업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중심으로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0. 푸젠성, 연구개발 세제 혜택 확대 푸젠(福建)성은 연구개발 성과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확대했다. 기업이 기술 성과를 이전하거나 상용화할 경우 법인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기술 이전 소득에 대한 세금 감면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중국의 과학기술 성과 전환 사업은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각 지방정부는 지역의 산업 구조와 경제 환경에 맞춰 맞춤형 지원책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의 실질적인 산업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경우, 중국의 기술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지방정부 차원의 과학기술 지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중국의 혁신 생태계가 한층 더 성숙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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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 과학기술 성과 전환 가속화… 10대 지방 정책 발표 [정책 브리핑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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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통상대표, 펩시코 CEO와 회동… "소비 촉진책, 외자기업에 기회"
- [더지엠뉴스] 중국이 글로벌 외자기업을 대상으로 한 소비 촉진 정책을 강화하며 해외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9일 베이징일보에 따르면, 왕서우원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장관급) 겸 부부장은 전날 중국을 방문한 라몬 라구아르타 펩시코 CEO와 만나 중국의 소비 촉진책이 외자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 대표는 "중국은 수요 확대와 소비 진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는 펩시코를 포함한 외자기업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5% 안팎의 경제 성장 목표 달성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담에서 왕 대표는 미중 무역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미국의 대중 추가 관세 부과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미중 경제 및 무역 관계의 본질은 상호 이익과 윈윈"이라며, 중국이 외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중앙TV(CCTV)의 소셜미디어 계정 '위위안탄톈'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상무부가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중국 내 시장 확대를 지원하는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외국 기업들이 중국 내 소비 증가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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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통상대표, 펩시코 CEO와 회동… "소비 촉진책, 외자기업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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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전기차·AI 투자 확대
- [더지엠뉴스] 중국 샤오미가 2024년 한 해 동안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19일 중국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샤오미는 전날 홍콩 증시 거래 종료 후 발표한 실적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5% 증가한 3,659억600만 위안(약 73조6,000억 원), 조정 순이익은 41.3% 상승한 272억 위안(약 5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레이쥔 샤오미 CEO는 "샤오미 역사상 가장 강력한 실적"이라며 AI, 스마트폰, 전기차 등 핵심 사업 부문에서의 성장을 강조했다. 샤오미는 '휴대폰 xAIoT'와 '스마트카' 두 개의 주요 사업 부문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스마트폰 매출은 1,918억 위안(약 38조6,000억 원)으로 21.8%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13.8%로 세계 3위를 차지했으며, 고급형 모델 확대 전략에 따라 평균판매단가(ASP)는 1,081.7위안(약 21만9,000원)에서 1,138.2위안(약 22만9,000원)으로 상승했다. 가전 부문에서도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샤오미 에어컨 출하량은 680만 대로 50% 이상 증가했고, 냉장고와 세탁기 출하량도 각각 270만 대(30% 증가), 190만 대(45% 증가)로 확대됐다. 전기차 사업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샤오미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2024년 전기차 사업 매출은 328억 위안(약 6조6,000억 원), 총이익률은 18.5%를 기록했다. 특히 SU7 시리즈는 연간 13만6,854대가 인도되었으며, 4분기에만 6만9,697대가 판매되었다. 샤오미는 AI 분야에도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연구개발(R&D) 비용은 25.9% 증가한 241억 위안(약 4조8,000억 원)에 달했으며, 이 중 70억1조6,000억 원)을 AI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AI 인프라 구축과 거대언어모델(LLM), 대형 멀티모달 모델 개발을 통해 AI 기술을 스마트폰, 자동차, 운영체제(OS) 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올해 샤오미의 목표는 더욱 공격적이다. 스마트폰 출하량 목표를 1억8,000만 대로 설정하고 2억 대 돌파를 노리고 있으며, 6,000160만 원), 8,000200만 원)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전기차 분야에서는 SU7 인도 목표를 작년의 두 배가 넘는 35만 대로 잡았다. 해외 시장 진출 계획도 구체화하고 있다. 루웨이빙 샤오미 회장은 "중국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확고히 한 후 2027년을 샤오미 자동차의 해외 진출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스마트폰, 전기차, AI를 중심으로 한 다각적 사업 확장과 고급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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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전기차·AI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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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참석…중일 경제 대화도 예정
-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 대변인 마오닝(毛宁)은 3월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오는 3월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11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한중일 협력 논의와 함께 중일 경제 고위급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왕이 부장은 일본 방문 기간 중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외무상과 함께 ‘제6차 중일 경제 고위급 대화’를 공동 주최한다. 마오닝 대변인은 “이번 대화는 양국 정상의 리마 정상회담 공동 인식을 이행하는 중요한 조치이며, 거시 경제 정책 조율과 주요 협력 분야 논의가 핵심 의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이 부장은 또한 일본의 주요 정치 인사 및 우호 단체 대표들과 회동할 예정이다. 이번 외교장관회의에서는 한중일 협력 강화와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정례 브리핑에서는 국제 사회가 주목하는 다양한 현안에 대한 중국의 입장도 발표됐다. 중국은 독일의 코로나19 기원 조사 움직임에 대해 “과학적 문제는 정치화해서는 안 되며, WHO 공동 조사 결과 실험실 유출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결론이 이미 나왔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감행한 것과 관련해, 중국은 “휴전 합의를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추가적인 인도적 재앙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국 정부의 2025년 경제 성장 목표(5%)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국내외 정세를 고려한 신중한 판단이며, 강력한 내수시장과 정책 조율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한국이 황해 한중 잠정조치수역 내 중국 해양 구조물에 대한 조사를 시도하다가 중국 해경의 제지를 받은 사건에 대해, 중국은 “양국이 해양 경계 협상을 진행 중이며, 기존 한중 어업 협정을 바탕으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미국이 중국 소프트웨어 DeepSeek을 정부 기기에서 금지한 것에 대해 “국가 안보를 핑계로 경제·기술 문제를 정치화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명확히 했다. 호주가 홍콩 정부의 특정 인물에 대한 수배 조치에 반발한 것과 관련해, 중국은 “홍콩 문제는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의 개입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번 브리핑을 통해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하면서, 한중일 협력과 중일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왕이 외교부장의 일본 방문이 중요한 외교적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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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참석…중일 경제 대화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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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다이빙 대사, 한양대 총장과 회동…교육 협력 강화 논의
- [더지엠뉴스]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가 3월 7일 한양대학교를 방문해 이기정 총장과 회동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한중 교육 협력 확대와 중국 유학생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다이빙 대사는 "한중 양국은 우호적인 이웃이자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양국 간 협력 강화는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 교류는 한중 관계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이며, 한양대학교는 중국과 가장 긴밀히 협력하는 한국 대학 중 하나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한양대학교가 앞으로도 중국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새로운 시대에 맞춰 한중 관계의 긍정적인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국 유학생들의 안전과 생활 환경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기정 총장은 다이빙 대사의 부임을 축하하며, 한양대학교의 역사와 발전 상황을 소개했다. 그는 "한양대학교는 중국 대학들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한중 청년 간 우호 관계를 지속적으로 증진해 한중 관계의 안정적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담 후 다이빙 대사는 한양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유학생들에게 "조국을 가슴에 품고 학업에 정진하며, 평안한 유학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격려하며, 한중 우호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아이훙거(艾红革) 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도 동석했다. 한양대학교는 1939년 설립된 한국의 대표적인 이공계 중심 대학으로, 서울과 안산 두 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베이징대학교, 칭화대학교, 베이징항공항천대학교 등 중국 내 80여 개 대학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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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다이빙 대사, 한양대 총장과 회동…교육 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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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외교장관, 도쿄서 회동…한일·한중 회담도 예정
- [더지엠뉴스] 한중일 3국 외교장관이 오는 22일 일본 도쿄에서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담에서는 경제·문화 협력과 한반도 문제 공조 등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1~22일 일본을 방문해 제11차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조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외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21일 일본 측 주최 환영 만찬 후, 22일에는 본격적인 3국 외교장관 회의가 열린다. 회담에서는 작년 5월 열린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 이후 3국 협력 진전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협력 방향과 국제 정세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일본에서 예정된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사전 조율이 집중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회의를 계기로 별도의 한일, 한중 양자회담도 계획돼 있다. 한일 회담에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이 추진 중인 공동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중 회담에서는 하반기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협력 방안을 비롯해 다양한 현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왕이 부장이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중국 외교부는 이를 부인했다. 마오닝(毛宁)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왕 주임은 일본에서 중일한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는 것이지 한국을 방문하는 일정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중국 측은 왕 부장이 일본 방문 중 이와야 외무상과 함께 ‘제6차 중일 경제 고위급 대화’를 주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의는 양국 정상의 지난해 페루 리마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로, 거시 정책 협력 강화가 주요 목표다. 이번 한중일 외교장관회의가 3국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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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외교장관, 도쿄서 회동…한일·한중 회담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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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인간과 공존할 준비가 끝났다[산업 트랜드 34]
- [더지엠뉴스] 2024년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AI, 센서 기술, 자율학습 시스템이 고도화되면서 휴머노이드 로봇은 단순한 실험 단계에서 벗어나 산업과 일상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수준에 도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로봇 기업들은 로봇의 정밀한 움직임,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율적 사고, 인간과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미 다양한 산업군에서 실용화 단계에 돌입한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자율 로봇 기술과 AI 반도체 개발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리더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적인 로봇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의 기술 기업들이 로봇 연구에 적극 투자하면서, 스마트 공장, 물류, 의료, 서비스업에서 로봇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AI와 자율 학습 기술,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다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기술은 AI 기반 자율 학습, 정밀 모터 구동, 고성능 센서 및 영상 인식 기술이다. AI가 로봇의 뇌 역할을 하면서, 로봇이 스스로 데이터를 학습하고 환경을 인식하는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인간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따라 하거나, 감정을 분석해 반응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했다. 특히 딥러닝 기술이 발전하면서 로봇이 실시간으로 주변 환경을 분석하고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능력이 강화되었으며, 자연어 처리(NLP) 기술도 발전해 인간과의 대화가 더욱 원활해지고 있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휴머노이드 로봇은 단순한 작업 보조를 넘어 자율적으로 행동하고 사람과 협력하며, 특정한 상황에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하고 있다. 제조업 및 스마트 공장 중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서는 스마트 공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정밀한 조립 작업을 수행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기존의 산업용 로봇보다 더욱 유연한 동작이 가능하며, AI 기반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정 최적화가 이루어진다. 물류 및 배송 산업 AI 기반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이 물류센터에서 물품을 분류하고 운반하는 작업을 자동화하고 있다. 일부 기업은 로봇을 활용해 자율 배송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최적의 경로를 찾아 무인 배달 서비스를 수행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 휴머노이드 로봇은 재활 치료, 간호 보조, 환자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돌봄 서비스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로봇이 환자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정확한 재활 훈련을 지원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업 및 고객 응대 호텔, 공항, 쇼핑몰 등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안내 및 고객 응대 업무를 수행하며, 고객과의 상호작용 능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특히 AI 음성인식 기술이 발전하면서 다국어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감정 분석 기능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더욱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앞장서다 중국은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바이두(百度), 화웨이(华为), 샤오미(小米) 등 중국의 대표적인 기술 기업들이 AI 및 로봇 연구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으며, 스타트업들도 혁신적인 로봇 솔루션을 선보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는 스마트 제조 및 AI 기반 자동화 산업을 국가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로봇 공학 연구 지원, 관련 기업 인센티브 제공, 스마트 도시 내 로봇 활용 확대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인간과 협력하는 로봇 시대 도래 전문가들은 앞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과 협력하는 방식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특히, AI와 로봇의 융합이 심화되면서 로봇이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인간과 함께 학습하고 협업하는 ‘파트너’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기업들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단순한 자동화 기계가 아닌,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향후 몇 년 내 더욱 정교하고 자율적인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로봇 기술을 발전시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역할이 확대되고,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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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인간과 공존할 준비가 끝났다[산업 트랜드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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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대사, 한국무역협회 회장과 회동… 양국 경제 협력 강조
- [더지엠뉴스] 주한 중국대사관은 3월 13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다이빙(戴秉) 주한 중국대사가 3월 6일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과 만나 중한 경제·무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다이빙 대사는 한국무역협회가 중한 양국 간 경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양국 간 협력의 상호 이익성과 전략적 중요성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 전통 산업에서의 협력을 심화하는 동시에 신흥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국 경제의 상생 발전을 촉진하고, 중한 관계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진식 회장은 다이빙 대사의 부임을 축하하며, 한국무역협회의 대중국 교류 및 협력 현황을 소개했다. 윤 회장은 한국과 중국이 긴밀한 경제·무역 관계를 맺고 있으며, 협회는 앞으로도 한중 경제 협력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만간 보아오 포럼에 대표단을 파견해 양국 간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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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교류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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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대사, 한국무역협회 회장과 회동… 양국 경제 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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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거짓]중국, G7 성명·미국의 개입에 강력 반발… "내정 간섭 즉각 중단해야"
-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는 3월 1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G7(주요 7개국) 외교장관 회의가 발표한 공동 성명과 ‘해양 안전과 번영 선언’이 중국을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내정에 간섭하는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이번 G7 성명은 대만 문제, 남중국해 상황, 중국의 러시아 지원 의혹, 이른바 ‘과잉 생산’ 문제, 군사력 증강 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지만, 중국은 이를 사실 왜곡과 근거 없는 비난이라고 주장했다. 마오닝(毛宁) 외교부 대변인은 “G7의 성명은 사실을 무시하고 흑백을 전도한 채 중국을 부당하게 비난하며 내정에 간섭하는 행위”라며, 중국 정부가 이에 대해 관련 국가들에게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대만 문제에 대해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문제이며, 외부 세력이 개입할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남중국해의 상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며, 항행과 비행의 자유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G7이 이를 문제 삼아 갈등을 조장하는 것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해서는 “중국은 일관되게 평화를 촉진하는 입장을 유지해 왔으며, 어떠한 분쟁 당사국에도 치명적인 무기를 제공한 적이 없다”며, G7이 중국을 비난하며 책임을 전가하려는 시도를 강하게 거부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 평화적 발전의 길을 걷고 있으며, 방어적 국방 정책을 확고히 준수하고 있다”며 “중국의 국방비 지출은 국가 안보를 위한 최소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G7이 미국의 핵 군축 책임과 미국·영국·호주의 삼자 안보 협력(AUKUS)으로 인한 핵 확산 위험에 대해서는 침묵하면서, 오히려 중국을 비판하는 것은 명백한 이중 잣대”라고 비판했다. 경제 문제와 관련해서도 G7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의 과잉 생산’이라는 개념은 완전히 잘못된 주장”이라며, “G7 국가들은 경제·무역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국제 경제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중국은 또한 미국이 태국의 중국인 송환 문제를 이유로 태국 관리들을 제재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과 태국은 주권 국가로서 불법 이민 문제를 포함한 법 집행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은 이에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은 스스로 2024년 한 해 동안 27만 명 이상의 불법 이민자를 강제 추방했으면서, 중국과 태국의 정당한 법 집행을 비난하는 것은 명백한 이중 잣대”라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가 1972년 중·일 공동성명이 법적 구속력이 없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발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1972년 공동성명과 1978년 체결된 중·일 평화우호조약 모두 법적 효력이 있으며, 일본은 대만 문제에 있어 역사적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본이 대만과의 관계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에 대해 "이는 중·일 관계의 정치적 기반을 해치는 심각한 행위"라고 경고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미국 국무부가 최근 대만 관련 웹사이트 내용을 수정한 것에 대해 “미국은 대만 문제에 대한 기존 입장을 후퇴시키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중국군이 대만 해협 인근에서 실시한 군사 훈련은 “외부 세력의 대만 개입과 ‘대만 독립’ 움직임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오닝 대변인은 최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중국과의 관계를 강조하며 “경쟁이 갈등으로 번져서는 안 된다”고 한 발언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중국과 인도는 오랜 역사적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이루어왔으며, 대립이 아니라 협력을 통해 공동 번영을 이루는 것이 양국 국민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과 유럽연합(EU) 간의 외교 관계 50주년을 맞아,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 EU와 고위급 대화를 지속할 의지가 있으며, 양측이 협력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이 주도하는 ‘람펭 협력(澜湄合作)’이 10주년을 맞이하면서, 마오닝 대변인은 라오스, 미얀마, 태국 등 메콩강 유역 국가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람펭 협력’의 일환으로 무역, 교통, 환경 보호, 기술 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할 계획이다. 마오닝 대변인은 “G7과 미국은 냉전적 사고방식과 이념적 편견을 버리고, 국제 사회의 단결과 협력을 촉진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중국은 주권과 국가 이익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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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거짓]중국, G7 성명·미국의 개입에 강력 반발… "내정 간섭 즉각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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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회복 신호…소매판매·산업생산 모두 증가
- [더지엠뉴스] 중국 베이징 왕푸징(王府井)의 한 대형 백화점. 평일 오후인데도 쇼핑객들로 붐빈다. 가전제품 매장에서는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둘러보는 손님들이 많았고, 명품 매장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상점 직원 리우(刘) 씨는 "설 연휴 이후 손님이 다시 늘고 있다"며 "소비가 확실히 살아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2월 경제 지표에 따르면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 증가했다. 이는 로이터 통신이 전망한 4.0%와 일치하는 수치로, 지난해 12월(3.7%)보다 상승한 것이다. 산업 생산도 5.9% 늘어나면서 전문가들의 예상치(5.3%)를 웃돌았다. 이는 중국 제조업이 여전히 강한 회복력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고정자산 투자 역시 4.1% 증가하며 예상치(3.6%)를 초과했다. 하지만 부동산 개발 투자는 여전히 부진했다. 1~2월 기준 부동산 개발 투자는 9.8% 감소해 지난해 같은 기간(10.6% 감소)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 속에서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국가통계국은 "경제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일부 기업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유효수요 부족과 외부 환경 악화 등 도전 과제가 많다"고 진단했다. 베이징 중심가의 한 식료품점에서 장을 보던 40대 시민 장(张) 씨는 "가격이 안정돼 가는 느낌이 들지만, 여전히 신중하게 소비하고 있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소비 촉진 정책이 실제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설정하고 내수 진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이달 초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에서 소비 촉진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고, 최근에는 '소비진흥 특별행동방안'을 발표하며 소득 증가와 소비 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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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회복 신호…소매판매·산업생산 모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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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첫 '우주 채굴 로봇' 개발…달 환경서 실험 진행
- [더지엠뉴스] 중국이 우주 자원 채굴을 위한 독자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중국광업대(中国矿业大学) 연구진은 우주에서 광물을 채굴할 수 있는 최초의 중국산 우주 채굴 로봇을 개발했으며, 현재 달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한 류신화(刘新华) 교수는 "우주 채굴 로봇은 지구와 달리 중력이 미약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어야 한다"며 "소행성이나 달 표면에서 효과적으로 광물을 채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 로봇은 여섯 개의 다리를 갖추고 있으며, 세 개에는 바퀴를, 나머지 세 개에는 곤충의 발톱과 유사한 구조가 적용됐다. 연구진은 기존 바퀴형 로봇이 우주 환경에서 쉽게 미끄러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톱형 다리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로봇이 극미중력 환경에서도 지면을 강하게 움켜쥐고 시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채굴 과정에서 중요한 점은 자체 무게만으로 드릴을 작동할 수 없는 우주 환경의 특성을 극복하는 것이다. 연구진은 곤충의 발톱 구조에서 영감을 얻어 강력한 접지력을 제공하는 다리 설계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로봇은 다양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으로 이동하고, 시추 및 샘플 채취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연구진은 달과 유사한 실험장에서 로봇의 성능을 검증하고 있다. 실험 결과, 이 로봇은 이동, 고정, 시추, 샘플 채취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진은 우주 방사선, 극한의 온도 변화, 진공 상태에서도 로봇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내구성 강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은 2019년 창어(嫦娥) 4호를 통해 세계 최초로 달 뒷면 착륙에 성공했고, 2023년 창어 6호를 이용해 달 뒷면 토양을 채취한 바 있다. 이번 우주 채굴 로봇 개발은 중국의 우주 자원 개발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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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첫 '우주 채굴 로봇' 개발…달 환경서 실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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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 조만간 방미"…미중 관세전쟁 속 협의 진행
- [더지엠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习近平) 국가주석이 조만간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 케네디센터 이사회에서 연설하며 시 주석이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미국을 방문한다고 언급했다. 미국과 중국은 최근 무역 관세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과 이달 초 중국산 제품에 추가 20% 관세를 부과했으며, 이에 중국도 미국산 농축산물에 10~15%의 보복 관세를 적용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국 정상이 6월에 회담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두 정상은 올해 1월 17일에 한 차례 전화 통화를 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에도 시 주석과 여러 차례 통화했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1월 17일 통화 사실만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18일 오전 통화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러시아군에 포위되어 있다"며 "그들을 구출하기 위해 푸틴 대통령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병사들이 쿠르스크에서 포위됐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30일간의 휴전에 동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평화협정 가능성에 대해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가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초청할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는 논의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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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 조만간 방미"…미중 관세전쟁 속 협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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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새로운 AI 모델 공개…딥시크보다 성능 높고 가격은 절반
- [더지엠뉴스] 중국 최대 검색 포털 바이두(百度)가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 두 가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모델은 추론 모델인 어니(Ernie) X1과 대규모 언어 모델 어니 4.5로, 바이두는 이들이 경쟁 모델보다 성능이 우수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높다고 강조했다. 바이두는 어니 X1이 딥시크(DeepSeek)와 비교해 성능이 비슷하거나 앞선다고 평가하면서도, 이용료는 딥시크의 절반 수준이라고 밝혔다. 딥시크는 최근 중국 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AI 모델 중 하나로,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바이두가 가격적인 장점을 내세우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바이두가 함께 공개한 어니 4.5는 명령어를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텍스트, 이미지, 음성, 영상을 생성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바이두는 어니 4.5가 미국 오픈AI의 GPT-4.5와 비교해 여러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앞서는 성과를 보였으며, 특히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줄이는 기능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AI 모델이 실제 존재하지 않는 정보를 생성하는 오류를 줄여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 것이다. 바이두는 2023년 생성형 AI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이후, 꾸준히 기술 개발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최근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ByteDance)와 AI 스타트업 문샷(Moonshot) 등의 부상으로 인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현재 바이두의 생성형 AI 사용자는 이러한 기업들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신제품 발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다시 확대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이두는 어니 X1과 어니 4.5를 자사의 검색엔진과 AI 챗봇 등 다양한 AI 서비스에 통합할 계획이다. 이미 딥시크 추론 모델 R1을 검색엔진에 도입한 바 있으며,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모델 역시 바이두의 AI 생태계 전반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중국 내 AI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AI 관련 기업들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바이두가 이번 신모델을 통해 AI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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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새로운 AI 모델 공개…딥시크보다 성능 높고 가격은 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