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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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인보우로보틱스, 코스닥의 새로운 황제 등극
  • 기술력과 삼성의 지원이 만든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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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인보우로보틱스 홈페이지

 


[더지엠뉴스] 3년 전 코스닥에 상장한 로봇 관련주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주가 23배 폭등이라는 전례 없는 신화를 쓰고 있다. 

 

단 3년 만에 1000만 원 투자로 2억3000만 원을 만들어낸 이 종목은, 새해 들어서도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2025년 1월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연초 이틀간 43.21% 급등하며 주당 23만3000원을 기록했다. 

 

상장 초기 주가는 1만 원대에 머물렀지만, 삼성전자가 최대 주주로 올라서면서 주가는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023년 삼성전자의 첫 로봇 투자처로 선택됐다. 

 

삼성은 590억 원의 초기 투자와 추가 지분 매입을 통해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연결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로 인해 회사는 기술력과 자본력을 동시에 확보하며 로봇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 오준호 명예교수가 설립한 이 회사는 국내 최초의 이족보행 로봇 '휴보'를 개발했다. 

 

이후 협동로봇, 양팔로봇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자체 부품 개발을 통해 생산 원가를 절반 이하로 줄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AI 기반의 첨단 휴머노이드 개발을 목표로 미래로봇추진단을 신설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기술력과 삼성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오준호 교수는 오는 7일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석해 글로벌 로봇 트렌드를 점검할 예정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과 삼성전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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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23배 폭등! 삼성전자 등에 업힌 로봇주 대박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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