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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하드테크 중심 장기적 투자 강화로 국가 기술 자립 기반 확대
- [더지엠뉴스]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国资委)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发改委)가 중앙기업 창업투자기금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3일 국무원에 따르면 이번 정책은 중앙기업이 창업투자기금을 설립하고, 초기 단계의 혁신 기업과 하드테크놀로지 분야에 중점을 둔 장기적 투자를 강화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이로써 중국은 기술 혁신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며, 장기적인 경제 성장 동력을 마련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창업투자기금은 기존 펀드 대비 최대 15년이라는 연장된 존속 기간을 통해 초기 단계 기업들의 지속적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하드테크 중심의 투자 전략을 채택해 기술 성과 상용화와 혁신 기업의 확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중앙기업은 컨셉 검증 펀드, 시드 펀드, 엔젤 펀드 등 다양한 창업투자기금을 운영하며, 민간 보험 자본 및 사회 보장 기금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광범위한 자본 풀을 형성할 계획이다. 정책은 창업투자와 산업투자의 역할을 결합해 기술 및 산업 혁신의 필요에 부응하는 생태계를 조성한다. 중앙기업은 창업투자기금과 대학, 연구기관, 산업단지 간 협력을 강화하여 혁신적이고 시장 중심적인 투자와 융합 메커니즘을 구축한다. 또 우수 프로젝트에 대해 인수, 상장, 지분 매각 등 다양한 시장화 경로를 통해 자본의 효율적 운용을 도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투자 실패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리스크 관리 체계도 마련된다. 프로젝트 실패 시 책임을 면제하는 면책 메커니즘을 포함하며, 투자 성과를 단기적인 재무적 관점이 아닌, 기능적 역할과 전략적 가치 중심으로 평가하도록 했다.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중앙기업 창업투자기금이 혁신과 성장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도록 체계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국은 신산업 육성과 고도화된 기술 자립을 실현하고, 국가 경제의 장기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견고한 자본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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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하드테크 중심 장기적 투자 강화로 국가 기술 자립 기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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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국인 100% 투자 병원 설립 조건부 허용
-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는 외국인의 100% 지분 투자 병원 설립을 베이징, 상하이 등 9개 지역에서 조건부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외국인 투자를 통한 의료 부문 개방 확대를 목표로 하는 조치다. 3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와 상무부가 발표한 '독자병원 부문 개방 확대를 위한 시범 공작방안'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중국 내에서 병원 설립이 가능하지만,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주요 조건으로는 데이터 보안을 위한 전자 의무기록 서버의 중국 내 설치와 의료 분야 경험이 있는 법인 자격 등이 포함된다. 다만, 정신병원, 전염병 병원, 혈액병 병원, 중국 한방 병원 등 특정 병원의 외국인 독자 소유는 제한된다. 중국 정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의료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국가 안보와 데이터 보안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한다. 해당 시범 도시는 베이징, 텐진, 상하이, 난징, 쑤저우, 푸저우, 광저우, 선전, 하이난 등 9곳으로,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정책 확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현지 매체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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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국인 100% 투자 병원 설립 조건부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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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카버러 암초 영해 기선 선언문 유엔에 기탁
-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는 12월 2일 스카버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 영해 기선에 관한 선언문과 해도 명세서를 유엔에 기탁했다고 발표했다. 겅솽 주유엔 중국 대표부 대사는 중국 정부를 대표해 해당 문서와 관련 자료를 마티아스 유엔 사무차장 대행에게 전달했다. 이 문서들은 유엔 웹사이트에 게시될 예정이다. 황옌다오는 중국의 고유 영토임을 강조하며, 중국 정부는 지난 11월 10일 유엔 해양법 협약과 중화인민공화국 영해 및 인접해역 관련 법률에 따라 황옌다오의 영해 기선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국제법과 관행에 따라 해양 관리를 강화하려는 정상적인 조치라는 점도 명시했다. 유엔 해양법 협약에 따르면 연안국은 자국 영해 기선과 지리 좌표에 관한 정보를 유엔 사무총장에게 기탁해야 한다. 중국은 이번 조치가 협약 당사국으로서의 의무를 다하는 동시에 자국의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을 법적으로 수호하기 위한 정당한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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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카버러 암초 영해 기선 선언문 유엔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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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성황리 폐막
- [더지엠뉴스] 11월 30일, 제2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가 베이징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60개국 이상의 국가와 지역, 국제기구에서 620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박람회에서는 총 210여 건의 협력 합의와 의향서가 체결됐으며, 관련 거래 규모는 1,520억 위안에 달했다. 이는 제1회 박람회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CCPIT 장샤오강 부회장은 “산업망의 모든 단계를 연결하고, 대·중·소기업의 협력과 산학연 협동, 국내외 기업 간 연계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고 평가했다. 행사 기간 동안 69개의 테마 세션과 370여 건의 일대일 상담이 이루어졌다. 중국 공정원 원사와 세계 500대 기업 고위 관리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기술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선진 제조망 전시구역에서는 세계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기술의 최신 성과를 선보이며,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최 측은 제3회 박람회를 통해 전시 면적을 확대하고 업계 행사를 다양화할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더욱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국제 공급망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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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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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태평양 심해 희소금속 시험 채굴 추진"
- [더지엠뉴스] 중국 국영기업이 내년 여름 이후 태평양 공해 두 곳에서 희소금속을 대규모로 시험 채굴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심해 광물 자원 개발 경쟁에서 중국의 기술력을 과시하는 동시에 국제 공급망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시도로 보인다는 해석도 붙었다. 1일 일본 매체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중국 국영기업 베이징선구기술개발공사는 국제해저기구(ISA)에 제출한 계획서를 통해, 내년 8월 약 20일간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 미나미토리시마에서 남쪽으로 약 600km 떨어진 해역에서 망간단괴 7,500톤을 해저에서 수집하는 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험은 망간단괴를 인양하지 않고, 심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망간단괴는 망가니즈, 니켈, 코발트, 구리 등이 함유된 광물로, 전기차 배터리 및 첨단기술 제품 제조에 필수적이다. 또 다른 국영기업 중국우광집단공사도 내년 7~10월 미국 하와이 앞바다 공해에서 약 1,300톤의 망간단괴를 해저에서 수집하고 일부를 인양할 계획이다. 현재 국제 규범 부재로 공해 해저광물의 상업적 개발은 불가능하지만, ISA는 내년 여름 총회에서 상업적 개발을 위한 국제 규범을 수립할 예정이다. 요미우리신문은 "중국의 심해 채굴 시도가 세계 최초의 상업적 채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중국이 희소금속 공급망을 독점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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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태평양 심해 희소금속 시험 채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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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초 상업용 우주발사장 발사 성공…'중국판 스타링크' 본격화
- [더지엠뉴스] 11월 30일 밤 10시 48분, 하이난성 원창시에 위치한 하이난 상업 우주발사장에서 창정 12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번 발사로 위성인터넷 기술 시험위성과 기술 시험위성 03호가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으며, 이는 중국 최초의 상업용 우주 발사장에서 이루어진 첫 번째 비행으로 기록됐다. 창정 12호는 중국항공우주과학기술공사 제8학원에서 개발한 발사체로, 길이 약 62미터에 이르는 2단 설계를 채택하고 있다. 이는 단일 코어 기준으로 중국 최대 운반 능력을 자랑하며, 약 12톤의 화물을 태양 동기 궤도로 운반할 수 있다. 유연한 설계 덕분에 다양한 임무에 적합하도록 페어링 크기를 조정할 수 있어 고밀도 발사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발사에 포함된 위성 인터넷 기술 시험위성은 민간 항공우주기업 갤럭시에어로스페이스(Galaxy Aerospace)가 개발했다. 갤럭시에어로스페이스의 최고 기술 책임자 주정시안(Zhu Zhengxian)은 "위성 및 핵심 장비의 대량 생산을 가속화하고, 저비용 연구와 연결하여 상업 우주산업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위성 인터넷은 지상 네트워크가 어려운 지역에서도 네트워크 연결을 가능하게 하며, 자연재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통신망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유선 및 무선 인터넷을 보완하며 차세대 통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미국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프로젝트와 같은 글로벌 경쟁 속에서 중국의 기술적 진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따르면, 중국은 2020년 'GW'라는 이름으로 12,992개의 저궤도 위성을 발사해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을 제출했으며, 이번 발사와 더불어 본격적인 네트워크 구축 단계에 진입했다. 11월 초에는 창정 6A 로켓으로 18개의 위성을 궤도에 올려 대규모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 작업을 시작했다. CITIC 증권은 하이난 상업 우주 발사장이 대규모 고밀도 발사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며, 이번 성공이 중국의 상업 우주 기술 발전을 가속화할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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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초 상업용 우주발사장 발사 성공…'중국판 스타링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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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글로벌 협력의 새로운 장 열다
- [더지엠뉴스] 제2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가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베이징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국제적 협력과 상호 융합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 박람회는 전 세계 산업과 시장 간의 연계를 강화하며 미래 지향적 글로벌 경제 협력을 위한 교두보로 자리 잡았다. 볼리비아 주중 대사 실레스는 이번 박람회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이 마련한 이 플랫폼은 우리에게 무역과 관광 자원을 전시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수입업자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열었다”고 말했다. 볼리비아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국의 전시 부스를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주력했다. 캐나다 중국무역이사회의 데이비드 로지어스 베이징 수석대표는 “중국과의 무역 관계는 캐나다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며 중국이 캐나다의 제2대 무역 파트너로서 양국 간 관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박람회에서의 환대와 긍정적인 교류는 우리에게 큰 고무가 된다”며 중국과의 협력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다수의 해외 대표들은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가 글로벌 산업과 시장의 경계를 허물고 혁신과 융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임을 평가했다. 이들은 박람회를 통해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베이징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무역과 경제 혁신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국제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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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글로벌 협력의 새로운 장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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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간 정보] 농업과 디지털 경제로 미래 성장 가속화
- [더지엠뉴스] 중국은 농업 발전과 디지털 무역 확대에 중점을 두고, 북두위성 시스템 등 혁신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 확대에 강력히 반발하며 필요한 대응 조치를 예고했다. 홍콩은 RCEP 가입 준비를 완료하고 글로벌 경제 협력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 1. 시진핑, 공급·판매 협동조합의 역할 강화 지시 중국 공산당 총서기이자 국가주석인 시진핑은 전국 공급·판매 협동조합 설립 70주년을 맞아 협동조합이 농업과 농촌에 뿌리를 두고, 새로운 발전 이념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종합 개혁과 메커니즘 혁신을 심화하고, 농민의 생산과 생활을 지원하며 현대 농업 발전을 촉진하는 통합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2. 디지털 무역 점유율 45% 목표…2029년까지 달성 계획 중국 중앙판공청과 국무원판공청은 디지털 무역 혁신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의견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디지털화된 서비스 교역 규모를 꾸준히 확대하여 2029년까지 전체 서비스 교역에서 디지털 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을 45%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글로벌 경제 규범과의 접목을 강화할 방침이다. 3.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에 강력 반발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 반도체 기업 200여 곳을 수출 제한 목록에 포함할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국가 안보를 빌미로 한 차별적 규제”라며 강력히 반발하며, “필요한 모든 조치를 통해 자국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미·중 관계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4. 중-EU 전기차 관세 협상 진전 중국 상무부는 유럽연합(EU)과 전기차 관세 협상이 일부 진전을 이루었다고 발표했다. 양측 기술팀은 최저 가격 원칙에 기반한 해결 방안을 논의 중이며, 앞으로도 협상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5. 북두위성 시스템, 2035년 완전 구축 목표 중국은 북두위성항법시스템(BDS) 프로젝트 30주년을 기념하며 2035년까지 차세대 위성항법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겠다고 발표했다. 2025년까지 핵심 기술 개발을 마무리하고, 2027년에는 시험용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다. 이후 2029년부터는 차세대 위성을 본격적으로 발사해 네트워크를 완성할 예정이다. 6. 중국 중앙은행, 유동성 안정화 조치 시행 11월 28일, 중국 중앙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을 통해 총 1903억 위안을 투입했다. 이번 운영의 중표금리는 1.5%로 유지되었다. 이는 금융시장 안정화와 유동성 조절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7. 중국 상무부, 소비 촉진을 위한 새로운 방안 발표 중국 상무부는 전국 시장 운영 및 소비 촉진 회의에서 소비재 교체 활성화 및 새로운 소비 시나리오 도입을 강조했다. 서비스 소비 확대와 혁신적 소비 정책을 통해 경제 성장을 촉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8. 홍콩, RCEP 가입 준비 완료 선언 홍콩 당국은 지역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가입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자간 경제 협력을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RCEP 가입을 통해 홍콩은 글로벌 무역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9. 중국 연금 고갈설에 전문가 강력 반박 최근 일부 기관에서 중국의 기본 연금이 2029년 또는 2035년에 고갈될 것이라는 주장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연금 전문가인 진웨이강은 이러한 주장이 과장된 정보에 기반한 것으로, 중국 연금 시스템에 대한 오해를 조장한다고 반박했다. 그는 중국의 기본 연금 제도가 안정적이며, 고갈 우려는 현실과 거리가 멀다고 강조했다. 10. 중국, 91종 신약 의료보험 목록에 추가 중국 국가의료보장국은 2024년 의료보험 약품 목록을 발표하며 91종의 신약을 새로 추가했다. 올해 협상에 참여한 117개 약품 중 89개가 목록에 포함되었으며, 성공률은 76%를 기록했다. 특히 평균 약가 인하율은 63%에 달해 의료비 부담 완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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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간 정보] 농업과 디지털 경제로 미래 성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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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간 정보] 공급망 안정화, 디지털 금융, 저고도 경제
- [더지엠뉴스] 중국은 물류 비용 절감, 디지털 금융 발전, 저고도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며 산업 혁신과 시장 안정화를 추구하고 있다. 경제 지표에서는 대형 산업기업의 이익 감소가 관찰되었으나 중소기업의 생산경영 지수는 확장세를 유지했다. 자동차 반도체 검사 센터 설립, eVTOL 상용화 전망, 스마트폰 출하 증가 등 기술·산업 분야에서도 활발한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1. 물류 비용 절감 및 현대 물류 기업 육성 중국 중앙판공실과 국무원은 《사회 물류 비용 효과적 절감 행동 계획》을 통해 2027년까지 국제 경쟁력을 갖춘 현대 물류 기업을 육성하고, 통일되고 효율적인 물류 시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 디지털 금융 발전 강화 중국 인민은행과 7개 부처는 《디지털 금융 고품질 발전 행동 계획》을 발표, 금융 기관의 디지털화 전환을 강화하고 데이터 관리 및 융합 응용 역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3. 선전시, 인수합병 고품질 발전 목표 제시 선전시는 《인수합병 고품질 발전 행동 계획(2025-2027)》 초안을 발표하며, 2027년까지 지역 내외 상장기업 총 시가총액 15조 위안 돌파 및 인수합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4. 저고도 경제 성장 전망 저고도 경제가 자본 시장의 주요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보고서는 향후 2~3년 내 주요 도시의 공중교통 네트워크와 비행 서비스 시설 구축이 완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5. 자동차 공급망 비용 절감 동향 상하이자동차(SAIC)는 공급망 비용 절감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2025년까지 비용을 10% 절감하겠다고 발표했다. 6. 주요 경제 지표 1~10월, 중국 대형 산업기업의 총이익은 전년 대비 4.3% 감소한 58,680.4억 위안으로 집계되었다. 중소기업 생산경영 지수는 50.7%로 6개월 연속 확장세를 기록했다. 7. 의료기관 검사 결과 상호 인정 추진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검사 결과 상호 인정을 확대하기로 했다. 8. 외국인 관광 증가 중국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외교부는 38개국에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9. 항공·전자·금융·기술 분야 주요 소식 중국 첫 국가 자동차 반도체 검사 센터가 상하이에 설립될 예정이다. eVTOL(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의 상용화가 2030년까지 대규모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국내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2024년 중국 영화 총매출이 400억 위안을 돌파했다. 10. 주요 기업 동향 상하이자동차가 화웨이와의 협력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올해 상장된 신규 주식 87개 중 86개가 첫날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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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간 정보] 공급망 안정화, 디지털 금융, 저고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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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싱가포르 리셴룽 국무장관과 회담… 협력 강화 및 평화 발전 강조
-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6일 오후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싱가포르 리셴룽 국무장관을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향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리셴룽 국무장관이 싱가포르 총리 시절 이룬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싱가포르가 지속적으로 중국과의 협력을 지지한 점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지난해 양국이 수립한 '전방위 고품질의 선진적 동반자 관계'를 언급하며, 이는 양국 관계의 전략적 방향을 명확히 설정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2025년 양국 건교 35주년을 맞아 고위급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협력 분야를 확대해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하며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을 제안했다. 시진핑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쑤저우 산업단지'의 성공을 언급하며, 이를 양국 협력의 대표적 사례로 들었다. 그는 중국이 중국식 현대화와 개혁 심화를 통해 고품질 발전을 지속할 것이라며, 싱가포르가 중국과의 협력에서 선구적 역할을 이어가길 희망했다. 디지털화와 녹색화라는 새로운 기회를 함께 활용해 양국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더불어 시진핑은 현재 세계가 직면한 대변혁의 시기를 언급하며, 어떤 나라도 단독으로 도전에 대처할 수 없음을 지적했다. 그는 다자주의와 경제 세계화의 흐름을 따르고 국제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며, 아시아 공동운명체 건설을 위해 싱가포르와 협력할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리셴룽 국무장관은 지난해 자신의 중국 방문 당시 양국 관계를 '전방위 고품질의 선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것을 회상하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쑤저우 산업단지가 싱가포르와 중국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이자 중국의 개혁개방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의 현대화 발전에 신뢰를 표하며, 복잡한 국제 환경 속에서 양국이 다자주의와 협력을 통해 세계 평화와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국 정상은 중미 관계 및 지역 정세와 같은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회담에는 왕이 외교부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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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싱가포르 리셴룽 국무장관과 회담… 협력 강화 및 평화 발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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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간 정보] 中외교부 "중국이 가장 엄격한 마약단속 정책" 트럼프에 반박
- [더지엠뉴스] 트럼프는 중국과의 펜타닐 문제 협상이 실패했다며, 중국산 제품에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고, 중국은 이를 반박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제재를 발표했으며, 중국은 강하게 반발하며 필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Mate70 시리즈 스마트폰과 초고가 전기차를 공개했고, 중국은 신성장 산업 지원 및 경제 정책 변화를 통해 산업 혁신과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1. 중미 관계: 펜타닐 문제와 관세 위협 미국 당선 대통령 트럼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국과 펜타닐 및 기타 마약 문제를 놓고 협상을 진행했으나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량의 마약이 미국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고 철저한 마약 단속 정책을 가진 국가 중 하나라고 반박하며, 펜타닐 문제는 미국 내부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대변인은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중국이 미국의 펜타닐 문제 해결을 지원해 왔으며, 미국이 중국의 선의를 존중하고 중미 간 마약 단속 협력의 성과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 미중 무역 갈등: 신장 문제로 중국 기업 제재 확대 미국 국토안보부는 최근 이른바 ‘강제노동’을 이유로 29개 중국 기업을 ‘신장 강제노동 방지법’ 목록에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신장에는 강제노동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미국의 정치적 조작과 중국 기업에 대한 근거 없는 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대변인은 중국이 필요시 자국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 선전 증권거래소: 신성장 산업 지원 가이드라인 발표 선전 증권거래소는 창업판의 신성장 산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심사 가이드라인(시행안) 3건을 공개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생명공학 및 의료기기 제조, 자동차 제조, 첨단 장비 제조 등 첨단 제조업 분야와, 반도체, 인공지능 등 디지털 경제 분야, 그리고 태양광, 리튬 배터리 등 녹색 저탄소 분야를 포함한 세부 산업군을 대상으로 한다. 4. 급성장하는 '미니 드라마' 시장: 기회와 과제 《인민일보》는 미니 드라마의 빠른 성장이 기회와 함께 여러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터넷 사용자들은 감정적이고 강한 입장을 담은 콘텐츠에 쉽게 끌리며, 미니 드라마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문제와 감정을 확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예술적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감정을 승화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5. 화웨이 신제품 발표: Mate70 시리즈 및 초고가 자동차 출시 화웨이는 Mate70 시리즈 스마트폰과 접이식 스마트폰 Mate X6를 포함한 다양한 신제품을 발표했다. Mate70은 5,499위안부터 시작하며, Mate70 RS는 11,999위안, Mate X6는 12,999위안부터 판매된다. 또한 화웨이와 장회 자동차가 공동 개발한 초고급 전기차인 ‘S800’의 사전 주문을 시작했으며, 가격은 100만~150만 위안에 이른다. 6. 중국 경제 동향: 국유 기업 수익 감소 중국 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유 기업의 총 수익은 6조7,66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0.9% 증가했지만, 총 이익은 3,537억 위안으로 1.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납세액은 4,852억 위안으로 0.4% 감소했으며, 자산 부채 비율은 64.9%로 0.1%포인트 증가했다. 7. 금융 및 부동산 정책 변화 중국 중앙은행은 2,993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리포)을 1.5% 금리로 발행했다. 광저우 주택 공적금 대출 정책도 조정되어, 1인 최대 80만 위안, 2인 이상 최대 160만 위안으로 대출 한도가 늘어났다. 8. 국제 반응: 유럽연합과 미국의 중국 제재 유럽연합은 일부 중국 기업에 제재를 가할 것을 제안했고, 이에 중국 외교부는 이를 강하게 반발하며 중단을 촉구했다. 미국에서도 일부 연방준비은행 인사들이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9. 기술과 산업 혁신 중국은 새로운 산업 규제 및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YD는 2025년 ‘블레이드 배터리’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엔비디아는 혁신적인 AI 모델을 발표했다. 삼성은 3D NAND 플래시 메모리 제조 공정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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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간 정보] 中외교부 "중국이 가장 엄격한 마약단속 정책" 트럼프에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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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간 정보] 중국,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예고에 강력 반발
- [더지엠뉴스] 미국이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 강화를 예고하며, 중국은 글로벌 공급망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비판하고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5G 응용 확대, 중소기업 지원 강화, 식량 낭비 방지 정책 등 내수 활성화와 경제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호주 국민 비자 면제 확대, 위성 발사 성공, 국제 공급망 박람회 개최 등 국제 협력과 기술 혁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1. 미국, 대중국 반도체 수출 제한 강화 예고…중국 강력 반발 미국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이르면 다음 주 새로운 대중국 반도체 수출 제한 조치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 조치는 시장 경제 원칙과 공정 경쟁 규칙을 심각히 위반하며, 국제 경제 및 무역 질서를 파괴하고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성을 저해한다"고 비판했다. 중국은 이러한 조치가 결국 모든 국가의 이익을 해칠 것이라고 경고하며, 자국 기업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리를 확고히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2. 중국, 중소기업 대상 금융 지원 강화 중국 인민은행과 9개 부처는 최근 과학기술 혁신 및 기술 개조 대출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각 지방의 인민은행 지부가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정책을 민영기업과 중소기업에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맞춤형 대책을 통해 금융과 기업 간 연결 효율성을 높일 것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금융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3. 5G 대규모 응용 확대 계획 발표 중국 공업정보화부 등 12개 부처는 '5G 규모화 응용 "扬帆(양범)"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2027년까지 "능력 보편화, 응용 보급, 혜택 확대"라는 목표를 달성하며, 5G 기술의 전 산업적 융합과 응용을 촉진하고 디지털 경제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4. 중국, 식량 절약과 낭비 방지 강화 중국 중앙판공청과 국무원 판공청은 '식량 절약 및 식품 낭비 방지 행동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2027년까지 식량 낭비를 국제 평균 수준 이하로 줄이고, 관련 통계 및 조사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공공기관, 기업 식당, 학교 식당 등에서 1인당 음식물 낭비량을 크게 줄이며, 식량 낭비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방침이다. 5. 중국 총리, 글로벌 공급망 협력 강조 리창 중국 총리는 베이징에서 열린 제2회 중국 국제 공급망 박람회에서 기업 대표들과 좌담회를 가졌다. 그는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혁신적인 협력을 강화하며, 녹색 전환과 경제 글로벌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 총리는 공급망 혁신과 협력 강화를 통해 기업과 각국의 공동 번영을 실현하자고 덧붙였다. 6. 중국, 9000억 위안 규모 중기 대출 시행 중국 인민은행은 11월 25일 1년 만기 중기 대출(MLF)을 통해 총 9000억 위안을 공급했다. 대출 최고 금리는 2.30%, 최저 금리는 1.90%로 설정되었으며, 최종 낙찰 금리는 2.00%로 확정됐다. 이번 대출 후 중기 대출 잔액은 6조 2390억 위안에 달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지방채 공급량이 늘어남에 따라 인민은행이 추가적으로 지급준비율(RRR)을 인하해 시장 유동성을 강화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7. 중국, 호주 국민 대상 비자 면제 확대 중국 주호주 대사관은 2024년 11월 30일부터 호주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중국 입국 비자 면제 정책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비자 면제 적용 사유를 상업, 관광, 친지 방문, 교류 등으로 넓히고, 체류 기간을 기존 15일에서 30일로 연장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양국 간 인적, 경제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8. 유럽연합, 중국의 브랜디 반덤핑 조치에 WTO 협의 요청 중국 상무부는 유럽연합(EU)이 중국의 유럽산 브랜디에 대한 반덤핑 임시 조치와 관련해 세계무역기구(WTO) 분쟁 해결 기구에 협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상무부 대변인은 이에 대해 "중국은 유럽연합의 요청을 받았으며, WTO 규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9. 미국 에너지 정책 계획, 트럼프 취임 후 첫 발표 예상 두 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의 인수팀이 새로운 에너지 정책을 준비 중이다. 이 계획은 트럼프가 취임한 직후 발표될 예정이며, LNG(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 수출 허가 확대와 미국 내 석유 시추 확대를 포함한다. 10. 중국, 국가 의료보험 약품 확대 협상 진행 2024년 국가 의료보험 약품 협상이 최근 베이징에서 진행됐다. 총 162개의 약품이 이번 협상과 입찰에 참여했으며, 의료보험 약품 목록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새롭게 확정된 목록은 11월 말 발표되며, 2025년 1월 1일부터 공식 시행된다. 11. 중국, 위성 발사 성공 중국은 주취안(酒泉) 위성 발사 센터에서 창정(長征) 2호 C 운반 로켓을 통해 가오징(高景) 2호 03, 04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창정 계열 로켓의 547번째 비행으로 기록되었다. 12. 중국, 두 번째 국제 공급망 박람회 개최 준비 완료 제2회 중국 국제 공급망 박람회가 11월 26일 개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500대 기업과 업계 리더 기업이 다수 참여하며, 유럽과 미국 기업들이 전체 해외 참가자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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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간 정보] 중국,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예고에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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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라틴아메리카 순방 및 G20 정상회의 성과 강조
- [더지엠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1월 13일부터 23일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1차 정상회의와 페루 국빈방문, 그리고 브라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순방에서 시 주석은 라틴아메리카를 포함한 글로벌 거버넌스 및 다자 협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약 60개의 협력 문서를 체결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시 주석은 APEC 정상회의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제 통합과 녹색 혁신을 촉구하며 진정한 다자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한 "리마 회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구(FTAAP) 건설을 위한 새로운 지침 문서를 채택해 개방형 경제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시 주석은 G20 정상회의에서 경제·금융·무역·디지털·생태 등 5대 분야의 글로벌 거버넌스 개선을 제안하며 협력적이고 개방적인 세계 경제 건설을 촉구했다. 중국은 '기아 및 빈곤 퇴치 글로벌 연합'에 가입하고 최빈개도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브라질·아프리카 국가들과 협력 이니셔티브를 발족했다. 시진핑 주석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리마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중미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정적이고 건설적인 양국 관계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대만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중국의 원칙적 입장을 재차 강조하며, 양국이 협력을 통해 세계에 더 많은 확실성과 긍정적 에너지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유럽 주요국 및 일본, 한국 등 인근 국가 정상들과 회담을 통해 장기적 동반자 관계를 강조하며 대화와 협력을 통해 이견을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남미 국가 지도자들과는 라틴아메리카와 중국의 발전 전략 연결을 통해 양 지역 운명공동체의 실천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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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라틴아메리카 순방 및 G20 정상회의 성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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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간 정보] 중국 경제 활성화 정책 강화: 플랫폼부터 첨단산업까지
- [더지엠뉴스] 최근 중국 정부는 플랫폼 경제 발전과 데이터 인프라 구축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소기업과 영세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로 경제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충전 인프라 확충과 AI 기술 협력을 통해 첨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내수 확대와 고용 안정,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목표로 한다. 1. 리창, 플랫폼 경제 발전 촉진 논의 국무원 리창 총리는 플랫폼 경제의 건강한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국무원 집행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는 플랫폼 경제가 내수 확대, 고용 안정, 국민 생활 향상, 실물 경제 지원 및 새로운 생산력 개발과 관련이 있음을 강조하며, 통합적인 정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2. 왕서우원, 미국 관세 부과 비판 중국 상무부 왕서우원 차관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60%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관세 부과는 무역적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오히려 소비자와 최종 사용자가 부담을 지게 된다"고 비판했다. 3. 중국, 10개국과 비자 면제 확대 중국 외교부는 2024년 11월 30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일본을 포함한 10개국 일반 여권 소지자에 대해 비자 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체류 기간도 기존 15일에서 30일로 연장될 예정이다. 4. 데이터 인프라 건설 지침 발표 중국 국가데이터관리국은 '국가 데이터 인프라 건설 지침' 초안을 발표하며, 2029년까지 국가 데이터 인프라의 주요 구조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활용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공공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5. 충전 인프라 가속화로 신에너지 자동차 지원 중국 충전 연맹은 올해 10월 기준 충전 인프라 누적 수량이 1,188만 개로 전년 동기 대비 49.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6. 엔비디아, 삼성과 협업 논의 엔비디아의 황인훈 CEO는 삼성전자의 AI 메모리 기술 인증을 서두르고 있으며, 오픈AI와 삼성전자 간의 협업 가능성도 언급되었다. 갤럭시폰에 AI 기능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7. 중국, 저공비행 서비스 관리 강화 상하이시는 '저공비행 서비스 관리 실행 계획'을 통해 저고도 비행 경로를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관련 표준과 운영 규칙을 설정하여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8. 태양광·풍력 설비 급증 10월 말 기준, 중국의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은 7.9억 kW, 풍력 설비는 4.9억 kW로 각각 48%, 20.3% 증가했다. 이는 신재생 에너지 설비의 급속한 성장을 보여준다. 9. ChatGPT 브라우저 개발 논의 OpenAI는 새로운 브라우저 개발을 고려 중이며, 이를 통해 챗봇과 결합한 향상된 검색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러 기업과 협력 방안을 모색 중이다. 10. 영세기업 세금 감면 효과 올해 1~3분기 동안 소기업 및 영세기업이 총 9,461억 위안의 세금 감면 혜택을 받으며 경영 환경 개선과 신뢰도 증가를 기록했다. 11. 국가 중앙은행, 유동성 공급 강화! 중앙은행은 11월 22일 6351억 위안의 7일 만기 역환매 거래를 통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했다. 12. 미국 상공회의소, 중국 수출 제한 경고 미국 상공회의소는 바이든 정부가 중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새로운 수출 제한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13. 트럼프, 관세 정책 변화 가능성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재무장관에 케빈 워시를 임명할 가능성을 검토 중이며, 이에 따라 강경한 관세 정책이 변화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4. 국제 원유·금 가격 상승 11월 22일 기준, 브렌트유는 배럴당 75.17달러로 1.27% 상승했으며, COMEX 금은 온스당 2,712.2달러로 1.39% 상승했다. 15. 미국 주식시장 반등 다우존스 지수는 426.16포인트 상승해 44,296.51포인트로 마감했다. 유럽 주요 증시와 아시아 시장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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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간 정보] 중국 경제 활성화 정책 강화: 플랫폼부터 첨단산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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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읽기] '시진핑의 법에 따른 군대 통치에 관한 중요 논설 발췌 편집' 전군 배포
- [더지엠뉴스] 중앙군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시진핑의 법에 따른 군대 통치에 관한 중요 논설 발췌 편집'이 전군에 발행됐다. 시진핑 총서기는 인터넷 발전을 중시하고 인터넷 발전을 개혁 개방과 사회주의 현대화를 추진할 수 있는 주요 기회로 삼고 있다. 자오러지는 포르투갈을 공식 친선 방문했다. 올해 초부터 중소기업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정책이 시행됐다. 중국이 주도하여 제정한 최초의 콜드체인 물류 비접촉 유통 분야의 국제 표준이 발표됐다. 유엔 기후 변화 바쿠 총회가 폐막되어 2025년 이후 기후 기금 목표 및 관련 약정을 달성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가 프랑스의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내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관리들은 프랑스와 영국이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공격을 지지하기 위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 여러 나라에서 강설과 같은 악천후가 나타났다. 1. 《시진핑의 법치군 중요논술 발췌 편집》 전군에 배포 중앙군사위원회의 비준을 거쳐 《시진핑의 법치군 중요논술 발췌 편집》이 전군에 배포됐다. 군사위원회 정법위원회는 준법치군 전략의 학습과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발췌 편집본을 정식으로 발행했다. 2. 손잡고 더 나은 '디지털 미래'로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시진핑 총서기는 인터넷 발전을 개혁 개방과 현대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로 삼아왔다. '사이버 공간 운명 공동체'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중국은 글로벌 인터넷 발전과 거버넌스 체계를 선도하며 세계와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3. 자오러지 포르투갈 공식 방문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은 21일부터 23일까지 포르투갈을 공식 친선 방문했다. 그는 데소사 대통령과 몬테네그로 총리를 만나 양국 관계 강화를 논의했다. 4. 빙설 시즌 개막과 경제 활성화 중국 각지에서 새로운 빙설 시즌이 시작되며, 다양한 행사와 활동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5. 중소기업 자금 지원 정책 시행 올해 초부터 시행된 중소기업 지원 정책들은 자금 조달 여건을 개선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6. 베이징-톈진-허베이의 통합 카드 시스템 확대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에서 '일체형 카드 사무소' 응용 프로그램이 30개로 확대됐다. 7. 하반기 첫 한파와 북부 강설 중국 북부 지역은 첫 한파로 인해 강설과 기온 하락을 겪고 있으며, 중앙기상대는 계속해서 경보를 발령하고 있다. 8. 콜드체인 물류 국제 표준 발표 중국이 주도한 첫 번째 콜드체인 물류 비접촉 유통 국제 표준이 발표되었다. 이는 콜드체인 물류 서비스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9. 석탄 생산량 증가 지난 10개월 동안 전국 규모 이상의 석탄 생산량은 38.9억 톤을 기록하며 겨울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고 있다. 10. 약품 연동 관리 체제 강화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풀뿌리 약품 관리 메커니즘을 강화하고, 농촌 및 외딴 지역에서의 약품 유통 최적화를 추진하고 있다. 11. 국가 학자금 대출 지급 완료 2024년도 국가 학자금 대출금 총 803억 위안이 지급 완료되었으며, 이는 국가개발은행이 수행했다. 12. 생활 서비스업 종사자 1억 1500만 명 2024년 중국 생활 서비스업 종사자는 약 1억 1500만 명에 달하며, 서비스업 영업점은 1289만 개를 기록했다. 13. 황하 산동 구간 통로 확장 황하 산동 구간에 두 개의 새로운 하천 횡단 통로가 추가되었으며, 이는 양안 간 통행 시간을 단축시켰다. 14. 상하이에서 여성 법 대중화 행사 개최 상하이에서 '여성의 법 대중화 농촌 여행' 행사가 열려, 여성과 가정에 법률 지식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15. 스켈레톤 월드컵 첫 금메달 획득 중국의 자오단 선수가 국제봅슬레이연맹 스켈레톤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6. '산수간의 집' 시즌3 종영 문화와 관광을 다룬 '산수간의 집' 시즌3가 종영하며, 중국 농촌의 현대적 발전을 조명했다. 17. 유엔 기후 변화 총회 성과 유엔 기후 변화 바쿠 총회는 2025년 이후 기후 자금 목표와 약정을 채택하며 폐막했다. 18.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과 군사적 긴장 러시아는 이스칸데르 미사일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공군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19.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충돌 격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헤즈볼라 무장세력을 공습했으며, 헤즈볼라 역시 이스라엘군 집결지를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20. 유럽 전역 폭설로 교통 혼란 유럽 여러 지역에서 폭설로 인한 교통 혼란과 사망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21. 미국 민간 초계기 추락 사고 콜로라도주에서 민간 초계기가 추락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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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읽기] '시진핑의 법에 따른 군대 통치에 관한 중요 논설 발췌 편집' 전군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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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반격', 미국 향한 갈륨·게르마늄 등 수출 통제 강화
-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는 3일부터 갈륨, 게르마늄, 안티몬, 초경질 재료 등 민간과 군사에 이중으로 사용될 수 있는 품목의 미국 수출을 엄격히 통제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문답형식으로 올린 글에서 "관련 규정을 위반하는 모든 국가나 지역의 조직과 개인은 법률에 따라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무부는 이번 조치의 배경으로 "미국이 국가 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대하고, 경제, 무역, 과학기술 문제를 정치화하며 무기화해왔다"고 비판했다. 또한 "수출 통제 조치를 남용하고 관련 제품의 중국 수출을 부당하게 제한했으며, 다수의 중국 기업을 제재 대상에 포함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행위는 국제 무역 규칙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글로벌 산업 및 공급망 안정성을 크게 해쳤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이번 조치를 통해 자국 산업 보호와 국가 안보를 강조하며, "중국은 국가 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대하는 잘못된 접근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관련 국가 및 지역과의 대화를 강화하고, 글로벌 산업체인과 공급망의 안정성을 공동으로 추진할 의향이 있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한편,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지난 2일 특정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품을 수출 통제 대상에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HBM은 인공지능(AI) 가속기에 필수적인 고성능 메모리로, 이번 조치로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가 강화된 상황이다. 중국의 이번 발표는 미국의 추가 제재 발표 하루 만에 나온 것으로, 미중 간 무역 및 기술 갈등이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이는 글로벌 산업 및 공급망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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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반격', 미국 향한 갈륨·게르마늄 등 수출 통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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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만 총통 하와이 방문 강력 반발
-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가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취임 이후 첫 해외 순방 일정 중 미국 하와이에 도착한 데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미국에 항의했다고 1일 밝혔다.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중국은 어떠한 형식으로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에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 지도자가 어떤 명목으로든 미국을 방문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이 대만 독립을 지지하거나 이를 조장하는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가능하게 한 미국의 조치를 엄중히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라이칭더 총통은 지난달 30일 오전 7시 30분(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해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 아서 로건 호놀룰루 경찰서장, 미국재대만협회(AIT) 고위 관계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전용기 옆에 깔린 레드카펫 위에서 꽃다발이 전달되는 등 최고 수준의 의전을 받으며 행사가 진행됐다. 라이 총통은 하와이 체류 중 비숍 박물관, 하와이 비상관리국(FEMA), USS 애리조나 기념관, 동서센터(EWC) 등을 방문하며 비공개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이후 태평양 도서국 마셜제도, 투발루, 팔라우를 방문하고 괌에서 하루를 추가 체류한 뒤 대만으로 귀국할 계획이다. 중국 외교부는 라이 총통의 이번 순방과 관련해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 핵심이며, 중미 관계에서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이다"라며 "중국은 사태의 변화를 면밀히 주시하며 주권과 영토 완전성을 수호하기 위해 강력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은 라이 총통의 하와이 방문 하루 전, 미국이 대만에 3억8천500만 달러 규모의 F-16 전투기 부품과 레이더 예비 부품 판매를 승인한 점도 강하게 비판했다. 외교부 대변인은 별도 성명을 통해 "미국의 무기 판매는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간 공동성명을 심각히 위반한 것"이라며 "중국은 강한 불만과 반대를 표하며 미국에 엄정한 교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과거에도 대만 지도자의 해외 순방에 반발해 무력 시위를 벌여 왔다. 지난해 차이잉원 당시 총통이 중앙아메리카 방문을 계기로 미국 캘리포니아를 경유하며 케빈 매카시 당시 하원의장과 만났을 때 중국은 대만 주변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단행했다. 이번에도 중국이 라이 총통의 순방을 문제 삼아 대만을 겨냥한 군사 훈련을 진행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대만 내에서도 이번 순방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왔다. 친중 성향의 제1야당 국민당의 주리룬 주석은 라이 총통이 미국 본토 경유에 실패한 점을 두고 "유감스럽다"며 순방 성과를 지적했다. 라이 총통의 이번 순방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주창하는 중국의 외교적 압박 속에서 대만의 국제적 입지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그러나 미국 경유가 제한된 가운데 대만은 하와이와 괌 방문을 통해 미국과의 관계를 유지하고자 했으며, 이는 중국의 강한 반발을 초래하며 지역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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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만 총통 하와이 방문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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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세 치매 할머니에게 테이저건 발사한 호주 경찰, 유죄 판결
- [더지엠뉴스] 호주의 요양원에서 치매를 앓던 95세 할머니에게 테이저건을 발사해 숨지게 한 경찰관이 유죄 판결을 받으며 경찰 무력 사용의 적정성에 대한 논쟁이 재점화됐다. 현지 시간 27일, 뉴사우스웨일스 대법원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 크리스티안 화이트(34)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화이트는 지난해 5월 캔버라 인근 요양원에서 클레어 노울랜드(95) 할머니에게 테이저건을 발사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화이트는 당시 요양원 직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치매를 앓던 노울랜드 할머니가 스테이크용 나이프를 든 채 방으로 돌아가라는 간병인의 요청을 거부하고 난동을 부렸다는 신고 내용이었다. 재판에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화이트는 할머니에게 나이프를 내려놓으라고 21차례 경고했으나 할머니가 이에 응하지 않자 1.5~2m 거리에서 테이저건을 발사했다. 테이저건 충격으로 할머니는 넘어져 머리를 바닥에 심하게 부딪혔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일주일 뒤 사망했다. 화이트는 재판에서 "당시 상황을 안전하게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선택이었다"고 주장하며, 테이저건 사용으로 할머니에게 고통을 줄 것을 알았지만 위험을 막는 것이 우선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 측은 사망 원인이 테이저건이 아닌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데 따른 치명적 부상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배심원단은 20시간의 심의 끝에 "46㎏이 채 나가지 않는 치매 노인에게 테이저건을 사용하는 것은 과도했다"고 결론짓고 화이트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이번 사건은 호주 전역에서 큰 공분을 일으키며, 경찰의 과잉 진압 및 무력 사용의 기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화이트의 형량은 추후 선고될 예정이며, 최대 징역 25년형이 가능하다. 화이트의 유죄 판결 이후, 경찰국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판결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화이트의 거취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호주 경찰 내부의 무력 사용 프로토콜 전반에 대한 개혁 논의를 촉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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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세 치매 할머니에게 테이저건 발사한 호주 경찰, 유죄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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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얀마 군정에 2천억 원 지원
- [더지엠뉴스] 중국이 미얀마 군사정권이 추진하는 인구조사와 인프라 프로젝트를 포함한 20개 사업에 약 10억 위안(한화 약 1,936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지 매체 미얀마나우는 미얀마 군정의 투자대외경제관계부 내부 문서를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자금 지원은 최근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의 중국 방문 중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흘라잉 사령관은 이달 초 2021년 쿠데타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등과 만난 바 있다. 지원 자금 중 약 15%는 미얀마 군정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진행 중인 인구조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력발전소와 교량 건설 등 인프라 프로젝트에 자금이 투입된다. 중국은 소수민족 무장단체의 공세로 위기에 처한 미얀마 군정을 지원해왔다. 중국은 미얀마군과 반군 간 휴전회담을 중재하며 반군에 군사 활동 중단을 압박하고 국경 무역을 제한해 반군에 대한 물자 공급도 차단해왔다. 한편, 유엔은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토마스 앤드루스 유엔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은 유엔 총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미얀마 군정이 반군 점령 지역을 대상으로 정밀 무기를 사용해 공격하며 민간인 희생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군정이 참수, 집단 성폭행, 고문 등 잔혹 행위를 자행하고 있으며 통제권을 상실한 마을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미얀마로부터 멀어진 상황에서 군부에 군수물자를 지원하는 일부 정부들이 잔학 행위를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토마스 특별보고관은 미얀마 위기가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지 못하며 '보이지 않는 위기'로 악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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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얀마 군정에 2천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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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브 정상, 운명공동체 격상 선언… 지속 가능한 발전 협력 강화
-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브라질리아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양국 관계를 "운명공동체"로 격상시키는 데 합의했다. 시진핑 주석은 브라질과의 관계가 역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있으며, 글로벌 사우스 국가 간 단합과 협력의 모범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룰라 대통령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정한 세계를 위한 전략적 합의를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양국 관계가 새로운 '황금 50년'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양 정상은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와 브라질의 발전 전략을 결합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인프라, 금융, 에너지 전환, 우주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핵심으로 양국 관계를 심화할 계획이다. 시 주석은 국제 질서를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브라질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양국은 유엔, G20, 브릭스 등의 다자 메커니즘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기아, 빈곤, 지역 갈등, 기후 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함께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양 정상은 우크라이나 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6가지 합의'와 글로벌 사우스 국가 간 '평화의 벗' 팀 구성에 뜻을 모았다. 또한, 팔레스타인 문제의 공정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가능한 조속히 휴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룰라 대통령은 중국이 브라질의 경제·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하며, 중국과 브라질의 협력이 세계적으로도 전략적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했다. 그는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번 회담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정한 국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중국과 브라질이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제시한 중요한 계기로 기록될 전망이라고 중국 매체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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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브 정상, 운명공동체 격상 선언… 지속 가능한 발전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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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세계 주요 대국 지도자, 뜬구름에 눈이 가려지는 것 두려워 말자"
-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세기적 대변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류가 직면한 기회와 도전은 전례가 없다"면서 "세계 주요 대국 지도자로서 우리는 뜬구름에 눈이 가려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운명공동체 의식을 갖고 역사적 책임을 지며 역사의 주도권을 갖고 발전을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18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제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기아와 빈곤 퇴치'를 주제로 한 1단계 토론에서 '공동 발전을 위한 공정한 세계 구축'이란 제하의 중요한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시종일관 세계 남방의 일원이고 개발도상국이 신뢰할 수 있는 장기적 파트너이며 글로벌 발전을 지지하는 행동파이자 실무자"라며 "많은 개발도상국과 손잡고 현대화를 실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세계 발전을 지지하는 중국이의 8가지 행동을 선포했다. 첫째, 고품질 '일대일로'를 공동 건설하고 3차원 상호 연결 네트워크를 진일보 구축하며 녹색 실크로드를 주도해 디지털 실크로드에 에너지를 부여한다. 둘째,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를 이행하고 '글로벌 사우스' 연구센터를 건설하며 개발도상국을 계속 지원하고 빈곤 감소, 식량 안보 및 디지털 경제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실용적인 협력을 심화한다. 셋째, 아프리카의 개발을 지원한다.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베이징 정상회의는 향후 3년 동안 중국과 아프리카의 현대화를 추진하기 위한 10대 파트너 행동을 발표하고 이를 위한 재정 지원을 제공할데 대해 선포했다. 넷째, 빈곤 감소 및 식량 안보 분야의 국제 협력을 지원한다. 중국은 '기아 및 빈곤 퇴치 글로벌 연맹'에 가입하고 G20 개발 장관 회의의 지속적인 개최를 지원하며 국제 알곡 손실 감소 회의를 계속 주최하기로 결정했다. 다섯째, 중국은 브라질, 남아공 및 아프리카연합과 공동으로 '오픈 과학 국제 협력 이니셔티브'를 발기하여 세계 과학 기술 혁신성과가 '글로벌 사우스'에 더 많은 혜택을 주도록 촉진한다. 여섯째, G20이 '글로벌 사우스'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협력을 진행하는 것을 지지하고 베이징에 설립한 G20 창업연구센터의 사업을 지원하며 각측이 디지털 교육과 박물관 디지털화 및 고서 디지털화 분야에서 협력하는 것을 지원한다. 일곱째, 주요 20개국 '반부패 행동 계획'을 시행하고 개발 도상국과 장물 추적, 부패 피난처 거부, 반부패 역량 강화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여덟째, 중국은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 시스템과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최빈개도국에 대한 일방적인 개방을 확대하며 중국과 외교 관계를 수립한 모든 최빈개도국에 100% 관세 품목의 무관세 혜택을 부여한다고 선포했다. 시진핑 주석은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중국은 각측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공정한 세계를 구축하여 빈곤이 과거가 되고 아름다운 비전이 현실이 되도록 노력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회의를 주재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 정상회의 시작에 앞서 기타 정상들과 함께 '기아와 빈곤 퇴치를 위한 글로벌 연대' 출범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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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세계 주요 대국 지도자, 뜬구름에 눈이 가려지는 것 두려워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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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바이든에 "대만 레드라인 도전, 용납 안해"
-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구가 주석은 "대만 문제와 민주 인권, 제도, 발전 권리는 중국의 4대 레드라인으로 도전을 용납하지 않는다"며 "이는 중미 관계의 가장 중요한 가드레일이자 안전망"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16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페루 리마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중국의 전략적 이익 수호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시 주석은 "디커플링(decoupling·공급망 등 분리)과 공급망 교란은 해결책이 아니"라며 "'마당은 좁게 담장은 높게'(small yard high fence·중국 등으로의 첨단 기술 유입을 차단하는 미국 정책)는 강대국이 추구해야 할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사이버 공격 의혹 제기에 대해 시 주석은 "증거도 없고, 말도 안 된다"며 "중국은 원래 국제적 사이버 공격의 피해자로서, 어떤 형식의 사이버 공격에도 반대와 대항으로 일관해왔다"고 주장했다. 시 주석은 지난 1년 중미 관계를 놓고는 "양국이 외교·안보·무역·재정·금융·군사·마약·법 집행·농업·기후변화·인문 등 20여개 분야의 소통 메커니즘을 복원·신설해 성과를 거뒀다"며 "지난 4년 중미 관계는 부침을 겪었지만 우리 두 사람의 지도로 성과 있는 대화와 협력도 전개해 총체적으로는 안정을 이뤄냈다"고 자평했다. 시 주석은 북한 문제를 놓고는 "중국은 조선반도(한반도)에서 충돌과 혼란이 발생하는 것을 허용(允許)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의 전략적 안보와 핵심이익이 위협받는 것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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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8회 로또 당첨 결과 발표…1등 번호와 당첨자 현황은?
- [더지엠뉴스] 30일 제1148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가 발표됐다. 1등 당첨 번호는 3, 6, 13, 15, 16, 22, 그리고 2등 보너스 번호는 32로 결정됐다. 이번 회차에서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각자 20억7333만2308원씩의 당첨금을 받게 된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 당첨자는 97명으로, 당첨금은 각각 4631만1547원이다. 또한, 5개 번호를 맞춘 3등 당첨자는 총 3082명으로, 한 사람당 145만7567원의 상금을 받는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 당첨자는 15만4963명으로, 상금은 5만원씩이다. 마지막으로, 3개 번호를 맞춘 5등 당첨자는 258만1682명으로, 각각 5000원을 가져간다. 1등 당첨자, 자동 선택이 압도적 13명의 1등 당첨자 중 9명은 자동 선택을 통해 당첨됐다. 자동 선택 당첨 판매점은 다음과 같다: 삼원미니슈퍼 (서울 동작구) 대박나라 돼지공주 (경기 고양시) 진우행운복권방 (경기 광주시) 행복한사람들 (흥부네) (경기 광주시) 천하명당 (경기 화성시) 일등복권방 (충북 청주시) 로또안경콘택트 (경북 구미시) 양산황금나눔 (경남 양산시) 도항로또 (경남 함안군) 수동 선택으로 1등에 당첨된 4명의 판매점은 다음과 같다: 짱복권 (서울 종로구) 대박로또 (충남 천안시) 위너스로또 (전북 전주시) 복권판매점 약목점 (경북 칠곡군)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 마지막 날이 공휴일일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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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8회 로또 당첨 결과 발표…1등 번호와 당첨자 현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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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모습 닮아"…팬들 감동의 메시지 쏟아져
- [더지엠뉴스] 고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예명 지플랫)와 딸 최준희가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준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빠 최환희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블랙 앤 화이트 컬러의 옷을 맞춰 입고, 다정한 포즈로 남매의 우애를 드러냈다. 이번 게시물에 대해 팬들은 "엄마, 아빠 모습이 보인다", "둘 다 훌륭하게 자라줘서 고맙다", "사진 한 장만으로도 힘이 난다" 등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하늘에서 부모님께서 자랑스러워하실 것"이라는 메시지가 이어지며 감동을 더했다. 앞서 최준희는 여러 차례 오빠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외할머니를 주거침입 혐의로 신고하며 논란이 일었고, 이에 대해 최환희는 다른 입장을 밝혀 남매 간 불화설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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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모습 닮아"…팬들 감동의 메시지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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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길, 유튜브 채널 오픈하며 복귀 선언… 유재석 언급으로 화제
- [더지엠뉴스] 가수 길(본명 길성준·46)이 복귀를 알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길은 28일 자신의 SNS에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을 전하며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 함께 활동했던 유재석을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 길은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 선보였던 '금강불괴' 캐릭터를 소환하며 유쾌한 복귀를 알렸지만, 대중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그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오랜 기간 자숙에 들어갔으며, 방송 복귀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도 여전하다. 한편, 길은 1998년 X-Teen으로 데뷔해 힙합 듀오 리쌍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무한도전’을 통해 전성기를 맞았으나, 잇단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2017년 결혼 후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최근까지 방송 활동은 전무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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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길, 유튜브 채널 오픈하며 복귀 선언… 유재석 언급으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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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주행 중 쇠덩이 날아든 사고… 동승자 부상
- [더지엠뉴스] 경기도 시흥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 앞 유리에 쇠덩이가 날아들어 동승자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지난 11월 13일 새벽 발생했으며, 날아든 물체는 건축 자재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 경위 당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4차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낙하한 것으로 보이는 쇠덩이가 차량 앞 유리에 충돌하며 유리가 박살 났다. 이 사고로 차량에 동승했던 아내는 유리 파편에 맞아 크게 다쳤으며,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제보자는 “가해 차량을 찾기 위해 도로공사의 CCTV를 확인하려 했으나 새벽 시간대라 식별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네티즌들은 “건축용 외장재를 운반하던 화물차로 추정된다”며 목격자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네티즌 반응 이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은 “적재 불량 단속이 필요하다”, “이건 거의 살인미수에 해당한다”, “목격자가 꼭 나타나길 바란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화물 운송 규정의 강화와 철저한 단속을 촉구하고 있다. 법적 책임 및 처벌 화물 운송 사업자는 적재된 화물이 도로에 떨어지지 않도록 덮개와 고정 장치를 설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만약 인명 피해가 발생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전문가 의견 전문가들은 “화물차의 적재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며, 일반 운전자들도 화물차와의 안전 거리를 유지해 사고를 방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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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주행 중 쇠덩이 날아든 사고… 동승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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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 첫 솔로 앨범 ‘해피’ 발매…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
- [더지엠뉴스]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이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를 발매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11월 1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팬 쇼케이스에서 진은 오랜만에 팬들과의 소통을 즐기며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진은 “전역 후 팬들과 만날 날만을 기다렸다”며, "오늘 이 자리를 가득 채워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이틀 전에 발매된 첫 솔로 앨범 ‘해피’를 제대로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함께 행복해지는 여정을 시작해보자"고 덧붙였다. 이날 쇼케이스의 하이라이트는 진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 무대였다. 뉴 웨이브 사운드가 돋보이는 브리티시 록 기반의 팝 록 장르 곡으로, 희망을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곡은 진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진의 첫 솔로 앨범 ‘해피’는 행복을 찾는 여정을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진은 행복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전하며, 팬덤 아미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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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 첫 솔로 앨범 ‘해피’ 발매…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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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상하이 ‘K-Demo Day’, 한중 바이오산업 협력의 현장을 가다
- [더지엠뉴스] 14일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의 학술회의장은 이른 아침부터 활기찼다.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가 주최한 ‘K-Demo Day’가 한·아시아 학술대회(AKC)와 함께 열린 날, 이곳에는 한국과 중국의 바이오산업 전문가들로 북적였다. 상하이기술거래소, 중국 국가기술이전동부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그리고 재중한인과학자협회가 협력한 이번 행사는, 양국 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회의장 입구에서부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보름바이오 ▲펩토이드 ▲아이빔테크놀로지 ▲하울바이오 ▲바스젠바이오 ▲브이에스팜텍 ▲오스테오바이오닉스 ▲포투가바이오 등 한국의 8개 바이오 혁신기업의 부스였다. 각 부스에서는 최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들이 선보였고, 중국 내 바이오헬스 업계 전문가들과 글로벌 바이오 회사 관계자들이 진지하게 제품 설명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 곳곳에서 연출됐다. ■중국 시장 진출을 꿈꾸는 한국 바이오기업들 행사장 안에서는 한국 기업 대표들이 중국 시장에 대한 진출 계획을 논의하는 모습이 한층 뜨겁게 이어졌다. 각 기업들은 중국 투자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했고, 중국 시장 내에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한국 기업 대표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구축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양국 바이오산업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다 이날 축사를 맡은 이진수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 과기정통관은 양국 바이오산업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로드쇼가 한중 바이오산업의 심도 있는 교류와 이해를 촉진하여, 한국 혁신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실질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중 과학기술 교류의 가교가 되는 KIC중국 KIC중국은 이번 행사에서 국가기술이전동부센터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한중 과학기술 교류를 촉진하는 주요 역할을 재확인했다. 국가기술이전동부센터 쳔차오초 경리는 “앞으로 양국 간 혁신기술 이전과 성과 전환이 더욱 촉진되기를 기대한다”며 MOU의 의미를 밝혔다. KIC중국 김종문 센터장 역시 “이번 로드쇼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중국국가기술이전동부센터 플랫폼을 활용해 기술 이전과 투자 유치를 더욱 활발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래를 향한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의 역할 KIC중국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글로벌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중국에서 한국 혁신기업의 정착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6년 베이징에 설립된 이래, KIC중국은 중국 내 한국 기업의 창업과 시장 진출을 돕는 든든한 교두보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혁신의 씨앗을 뿌리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KIC중국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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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상하이 ‘K-Demo Day’, 한중 바이오산업 협력의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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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복근 주중한국대사관 경제공사,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한국 기업에 중요 기회"
- [더지엠뉴스]유복근 주중 한국대사관 경제공사는 상하이에서 열린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참석해, 이번 박람회가 중국의 개방 확대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임을 강조했다. 그는 중국중앙방송총국(CMG)과의 인터뷰에서 "수입박람회는 중국이 개혁과 대외 개방을 확대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 공사는 올해 박람회에 참가한 176개의 한국 기업들을 언급하며, 특히 화장품 업계와 같은 특정 분야의 기업들이 꾸준히 참여해 중국 소비자와의 소통 기회를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1회 박람회부터 매년 빠짐없이 참가해온 기업들이 있으며, 이들이 중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유 공사는 일본과 미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 기업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 소비자와 직접 교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리창 중국 총리의 개막식 기조연설을 인용하며, "중국이 앞으로도 세계 시장을 더 개방할 것이며,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이 상하이 수입박람회를 통해 중국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교류를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77개국과 국제기구가 국가 전시에 참여하고, 3,496개의 전시업체가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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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 2035년 수소경제 선도 위한 장기 계획 발표 [정책 브리핑 15]
-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수소에너지 산업의 전방위적 발전을 목표로 한 장기 계획을 발표하며, 2035년까지 수소경제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수소에너지산업 중장기 발전계획(2021~2035)’은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국가에너지국이 공동으로 마련한 중국 최초의 포괄적 수소에너지 계획으로, 산업 전반에 걸친 대규모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단계별 목표와 추진 전략 중국 정부는 2025년, 2030년, 2035년까지 세 단계로 나누어 명확한 목표를 설정했다. 1단계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로, 핵심 기술 개발과 산업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 단계에서 수소연료전지차 약 5만 대 보유, 수소충전소 확충, 그린수소 연간 생산량 10200만 톤 감축 등이 주요 과제로 설정됐다. 2단계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로, 기술 혁신과 청정에너지 기반의 수소 생산·공급 시스템 구축을 통해 탄소배출 정점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다. 3단계인 2031년부터 2035년까지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수소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하며, 최종에너지 소비에서 그린수소 비중을 대폭 확대하키로 했다. 특히, 교통, 에너지 저장, 발전, 산업 공정 등에서 수소 사용 생태계를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술 혁신과 안전 관리 강화 중국은 수소 생산, 저장, 수송, 사용 등 전 과정에서 핵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성자 교환막 연료전지(PEMFC)의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그린수소 생산 효율 및 설비 생산량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 안전성 확보도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수소취성, 누출, 확산, 폭발 등과 관련한 위험 요소를 철저히 분석하고 예방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ICT 기술을 활용한 첨단 안전 관리 체계도 도입된다. 이를 통해 생산, 저장, 수송, 사용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국제 협력과 글로벌 가치사슬 구축 중국은 수소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표준화 작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일대일로(一带一路) 참여국과 수소에너지 관련 무역, 인프라 건설, 제품 개발 등의 협력을 모색하고, 주요 기술 선도국과 협력해 제3국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수소산업 가치사슬 구축을 통해 국제적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수소 인프라 구축과 지역 맞춤형 개발 중국은 수소 인프라의 효율적 구축을 위해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했다. 부생수소는 코크스화, 염소-알칼리(CA), 프로판 탈수소(PDH) 등 관련 산업이 밀집된 지역에서 우선 활용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풍력·태양광 자원이 풍부한 지역에서는 그린수소 생산 시범사업을 확대한다. 저장 및 수송 시스템 개선도 주요 과제로 설정됐다. 고압기체와 저온액화 저장 기술 상업화를 추진하며, 수소 파이프라인과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혼합 수송 시범사업도 진행한다. 또한, 기존 주유소를 활용한 수소충전소 설치와 같은 융합형 충전소 모델로 충전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산업 전반으로 수소 활용 수소에너지의 활용은 교통, 에너지 저장, 발전,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진다. 교통 부문에서는 수소트럭과 수소버스의 상용화를 확대하고, 선박과 항공기에도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도입한다. 에너지 저장 부문에서는 풍력·태양광 발전과 결합하여 장기간 대용량 에너지 저장 기술을 개발한다. 발전 부문에서는 지역 단위의 분산형 열병합 설비를 구축하고, 오지와 도서 지역에서는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전력 공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산업 부문에서는 화학 공정에서 수소를 화석연료 대체제로 활용하고, 야금 기술과 정제 공정에서 수소 활용 비중을 확대하여 저탄소 녹색 성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정책과 제도적 지원 중국은 수소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수소에너지 생산, 저장, 수송, 충전 등 모든 과정에서의 규제를 표준화하고,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전기요금 지원 정책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전력 시장에서 수소에너지 저장 거래가 가능하도록 제도적 개선이 이루어진다. 수소에너지 표준 체계도 강화된다. 생산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에서 품질과 안전 기준을 설정하고, 인증 시스템을 구축해 산업 전반의 신뢰성을 높인다. 안전 관리는 첨단 기술과 결합해 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 중국의 이번 계획은 단순히 국내 산업 발전을 넘어, 글로벌 수소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이는 중국의 탄소중립 목표 실현과 함께 국제적 협력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도 있다. 한국 창업기업과 혁신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또 중국 진출의 정확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플랫폼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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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 2035년 수소경제 선도 위한 장기 계획 발표 [정책 브리핑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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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관춘 과학성 과학기술성장기금 자기금 신청 지침 [정책 브리핑 14]
- [더지엠뉴스] 중관춘 과학성 과학기술성장기금(中关村科学城科技成长基金)은 하이뎬구(海淀)가 출자 및 설립했으며, 베이징 중관춘 과학성(中关村科学城) 혹은 그 산하 투자 관리 기업이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이 기금은 직접 지분 투자와 자기금(펀드) 투자 방식으로 운영되며, 직접 지분 투자는 기술성장 기금이 주체가 되어 지분 투자 프로젝트에 직접 투자를 진행한다. 시장 자원 배분 기능과 재정 자금의 유도 확대 효과를 통해 초기 프로젝트를 육성하고, 베이징시 하이뎬구의 중점적으로 배치된 첨단 산업을 적극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자기금 관리 기관의 필수 조건 -납입 등록 자본금이 1,000 만 위안 이상이며, 자기금에 출자한 비율이 기금 규모의 1% 이상이어야 하고, 고정된 영업장과 그 업무에 적합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시설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중국 증권 투자 기금업 협회(中国证券投资基金业协会)에 등록된 사모 기금 관리인이어야 한다. -높은 전문성을 갖췄고, 명확한 투자 분야가 있으며, 엔젤라운드 및 A 라운드 등에 집중 투자하고, 완전한 프로세스 및 규범화된 메커니즘을 갖췄으며, 투자 기업에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하고, 최근 3 년간 유명 기관에서 발표한 스타트업 및 지분투자기관 랭킹 명단에 등재돼야 한다. -담당팀이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하며, 3 년 이상 경력을 갖춘 전문 고급 관리자가 최소 3명 이상 있어야 하고, 양호한 직업 의식과 신용을 갖춰야 한다. -주관 행정 기관 혹은 사법 기관에서 처벌 받았던 기록이 없어야 한다. -총 관리 자기금이 1개 이상이어야 하며, 규모는 원칙적으로 3억 위안 이상에 달해야 한다. -동시에 관리하고 있는 기타 기금의 투자 진도률이 70% 이상에 도달해야 하며, 각 기금 사이에 이익적 충돌이 발생해서는 안된다. -자기금에 전문 투자팀이 배치되어야 하며, 팀 구성원은 엔젤, 벤처 캐피탈, 산업 기금에 관한 관리 조건을 갖춰야 한다. -기금 관리 팀은 최근 3 년간 베이징에서 투자를 진행한 사례가 있으며, 투자한 업종은 하이뎬구에서 중점 지원하는 분야여야 한다. -과거 실적이 우수하고, 지난 실적이 연평균 15% 이상에 달해야 하며, 엑시트(exit) 사례가 있어야 한다. -과학기술성장기금의 종합적 관리 요구사항을 준수할 것을 보장해야 한다. ■시장화 자기금 설립 요건 1) 조직 형태 및 유형 -자기금 조직의 형태는 회사제 혹은 유한 합자제이다. 2) 존속 기간 -자기금의 존속 기간은 원칙적으로 10년을 초과하지 않아야 하며, 10년을 초과해야 할 경우 절차에 따라 승인을 받아야 하고 1회 연장할 수 있으며, 총 존속 기간은 12년을 넘을 수 없다. 3) 등록지 -과학기술성장기금은 자기금 관리자, 일반 파트너, 하이뎬구에 등록된 자기금협력 기관을 우 선적으로 지원한다. 4) 기금 규모 -자기금 규모는 원칙적으로 1억 위안 이상이어야 한다. 5) 투자 단계 -기금은 주로 초기 단계 및 초기 창업 단계의 과학기술 기업을 지원해야 한다. 6) 투자 분야 -하이뎬구의 ‘1+X+1’ 산업 체계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산업, 과학 기술 서비스업, 의약 건강, 반도체, 상업용 항공 등 전략적 신흥산업, 인공지능(AI), 양자, 6G 등 미래 산업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7) 출자 비율 -과학기술성장기금이 자기금에 투자할 경우, 하이뎬구에 등록된 자기금의 출자 규모는 원칙적으로 해당 자기금 총 납입자본의 30%를 초과해서는 안되며, 하이뎬구에 등록되지 않은 자기금의 출자 규모는 원칙적으로 해당 자기금 총 납입자본의 20%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단, 단일 자기금에 대한 출자 총액은 5 억 위안을 넘을 수 없다. 8) 재투자 요구 -하이뎬구에 등록된 프로젝트에 투자한 금액은 원칙적으로 과학기술성장기금 출자액의 1.5배 이상이어야 한다. 9) 정보 공개 -과학기술성장기금 관리 기관에 단계별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10) 평가 -자기금 성과 평가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연도별(투자 기간 및 철수 기간) 및 전체 성과 평가를 실시한다. -약속된 재투자 업무를 완성하지 못한 경우, 사전 철수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 11) 자금 모집 -신설 자기금의 모집 금액 비율은 30% 이상에 달해야 하며(과학기술성장기금 출자 부분 제외), 협력 확정 후 최대 12 개월 내로 설립 업무를 완료할 것을 약속하고, 첫 출자 후 1년 내 1차 투자(송금 기준)를 이행해야 한다. 12) 자금 위탁 -자기금은 전문적인 위탁관리 은행에 위탁관리를 맡겨야 한다. 13) 사전 철수 -관련 법률 문서의 약정에 따라, 과학기술성장기금은 기타 출자기관의 동의 없이 사전 철수를 선택할 수 있다. ■과학기술성장기금 의사결정 절차 *신청 방식 -중관춘과학성 기업 종합 서비스 플랫폼(中关村科学城企业综合服务平台)에 접속하여 온라인 신청을 진행하고, 기업 관련 자료를 기재 및 제출한다. -신청 자료의 심사가 통과된 후, 서면 자료를 제출한다. 우편 주소는 심사가 통과된 후 고지 된다. -서류가 규정 수량 및 형식에 따라 작성되지 않은 경우 접수되지 않으며, 신청 자료는 반송 되지 않는다. -과학기술성장기금는 ‘개방 신청, 정기 모집, 분할 관리’의 방식으로 자기금 보유를 실시한다. -과학기술성장기금 관리 기관은 본 신청 안내서 관련 사항에 대한 최종 해석권을 가진다. *신청 기간 -지분 창업투자 기업의 신청 접수는 연중무휴 가능하며, 신청 안내서 및 각 요건은 과학기술 성장기금의 요구사항에 따라 적시에 조정될 수 있다. -2024 년 신청 기간은 본 안내서 발표일부터 2024 년 12 월 31 일까지이다. -신청 조건에 부합하는 기관 정보는 베이징시 인민정부 포털사이트 '정책실현(政策兑现)' 채널에 게재된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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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관춘 과학성 과학기술성장기금 자기금 신청 지침 [정책 브리핑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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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이 처음 제시한 개념 ‘저고도 경제’ 관련 정책 [정책 브리핑 13]
- 저고도 경제란 저고도 경제란 중국에서 처음 제시된 개념이다. 1,000m 공역 내 비행 관련 인프라, 전동수직 이착륙기(eVTOL)·드론 등 기체, 물류·교통 등 서비스와 관련된 경제활동을 통칭한다. 국가 측면 ■3중전회(三中全会) 7월 21일 중국 공산당 제 20기 중앙위원회 제 3차 전체회의(3 중전회)에서 <진일보한 전면적 개혁 심화와 중국식 현대화 추진에 대한 당 중앙의 결정(中共中央关于进一步全面深化改革、推进中国式现代化的决定)>이 검토·승인됐다. 3중전회에서는 △통용항공(通用航空) 및 저고도 경제의 발전 △지역 특성에 맞는 신질 생산력(新质生产力) 체계 구축 △신품질 생산력에 더 적합한 생산 관계 구축 가속화에 대해 명확한 규정을 내렸다. 이는 중공중앙의 역대 전회 <결정> 가운데 최초로 ‘신질 생산력’, ‘통용항공’, ‘저고도 경제’가 제시된 것이다. 이번 <결정>에서는 ‘신질 생산력’은 3회, ‘통용항공’과 ‘저고도 경제’는 총 2회 언급됐다. 이 밖에도 ‘항공’이 2회(그 중 1 회는 ‘통용항공’ 포함), ‘항공우주’가 2회 등장했다. 또 △미래 산업 투자 증가 메커니즘 구축 △차세대 정보기술, 인공지능, 항공우주, 신재생에너지, 신소재, 첨단 장비, 바이오 의약품, 양자 기술 등 전략적 산업 발전 정책 및 거버넌스 체계 완비 △신흥 산업의 건강하고 질서 있는 발전 유도 △항공우주, 군수무역 등 분야의 구축 및 통합관리 강화 등 내용이 포함됐다. ■상무부, 드론 수출 통제 조치 개선·조정 공고 중국 상무부(商务部)는 31 일 해관총서(海关总署)·국가국방과학기술공업국·중앙군사위원회 장비발전부(中央军委装备发展部)와 공동으로 발표한 '드론 수출 통제 조치 개선·조정 공고'에서 지난해 개시한 임시 조치를 오는 9 월부터 폐지한다고 밝혔다. 작년 7월 31일 발표된 뒤 9월 1일부터 시행된 드론 임시 수출 통제 조치(최대 2년 시한)는 조종사 가시거리 밖에서 비행할 수 있고 최대 항속시간 30 분 이상, 최대 이륙중량 7㎏ 이상 드론 가운데 투척 기능이 있거나 초분광 카메라를 탑재한 경우 등을 통제 대상으로 명시했다. 드론에 탑재한 레이저 거리 측정 모듈이 특정 수준 이상인 경우도 수출 통제 대상에 포함됐다. 다만 중국은 작년 9 월 함께 시행에 들어간 드론용 엔진과 적외선 카메라, 레이더, 무선통신 장비 등에 대한 수출 통제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명시했다. 지방 측면 ■정저우, 정저우시 저고도 경제 산업 혁신 발전 촉진 행동 방안(2024—2026) 7월 31일 소식에 따르면 <정저우시 저고도 경제 산업 혁신 발전 촉진 행동 방안(2024~2026)(郑州市加快培育低空经济产业创新发展行动方>이 정식 발표됐다. 이 <방안>에서는 향후 3년간 정저우시 저고도 경제 발전 목표, 중점 과제, 보장 조치 등을 명확히 규정했고, 정저우시 저고도 경제 향후 3년의 ‘1+4’ 발전 목표를 확립했다. 즉 ‘국가 저고도 경제 발전 시범구’ 신청 및 구축이라는 1개의 총 목표와 ‘산업 규모의 지속적 확대, 혁신 역량의 뚜렷한 향상, 저고도 응용 환경의 다양화, 기본 인프라 완비’라는 4개의 세부 목표를 확립한 것이다. 2026년까지 저고도 경제 산업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정저우시는 무인기 완성품 기업 5개 이상, 산업체인 핵심 기업 20개 이상을 유치 및 육성하고, 우수한 저고도 항공 항공기 운영 기업을 대대적으로 유치해 저고도 경제 관련 기업 수 200개 이상, 저고도 경제 산업 규모 200억 위안 이상 달하도록 할 전망이다. ■쓰촨성, 저고도 경제 발전 촉진에 관한 지도의견 쓰촨성 정부판공청은 <저고도 경제 발전 촉진에 관한 지도의견(关于促进低空经济发展的指导意见)>을 발표했다. <지도의견>에서는 2027 년 및 2030 년까지의 발전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2027년까지 20개의 통용공항과 100개 이상의 수직 이착륙 지점을 구축하고, 지선 공항을 전면 개통하며, 시범 도시의 저공 관리감독, 서비스, 응용 통합 정보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저공 공역의 분류 설정 및 협업 관리 부분에서 획기적인 진전을 거두며, 통항 장비제조 및 저공비행 운영 등 분야에서 각 3-5 개의 업계 선도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는 합리적 배치, 완비된 기능, 광범위한 커버의 비행 이착륙 인프라 네트워크를 전면 구축하며, 공역 관리 및 서비스를 비행 활동 수요에 더욱 적합한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통항 장비 제조 역량과 산업 연계 협력을 중국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키며, 글로벌 영향력을 지닌브랜드 제품을 대거 구축 할 계획이다. ■베이징, 베이징시 저고도경제 산업 고품질 발전 촉진 행동방안(2024~2027 년) 의견수렴안 베이징시는 저고도경제 산업 발전의 추진을 위해 ‘베이징시 저고도경제 산업 고품질 발전촉진 행동방안(2024~2027년)의견수렴안(北京市促进低空经济产业高质量发展行动方案(2024-2027年)’ 발표했다. 의견수렴안은 2027년까지 △저고도경제 관련 기업수 5천개 돌파 △기술혁신, 표준정책, 응용수요 등 분야에서 선도 시범도시로 성장 △규모가 10억 위안급 선두기업 10개 육성 △핵심 산업망 기업 50개 육성 △기술 서비스 기업 100개 육성 △주변 지역으로 통하는 저고도항로 3개 이상 개통 등 목표를 제시했다. 현재 관련 정책 문서는 의견 수렴 단계를 거치는 중이며, 곧 시 전체 및 각 지역에 발표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이미 확립된 상황이다. 현재 베이징에서 저고도 경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중점 지역으로 옌칭(延庆)과 팡산(房山)을 선정했으며, 각각 저공 관련 전체 산업체인을 구축하고 비행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이뎬(海淀) 지역은 산학연 협력을 중점 추진하며, 연구 성과 전환을 통해 베이징 인근 지역에 적용시킬 예정이다. 오환(五环) 내, 특히 중심 시내 지역에서는 특별한 이유로 인해 저공 비행활동이 불가능하지만, 옌칭(延庆)과 팡산(房山) 등에서 시행할 때는 산업의 발전 수요와 수도의공역 안전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선전 광둥성 선전시는 소형 및 경량 드론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도시로서 전국 최초로 저고도 경제 산업 촉진을 위한 조례를 시행했고, 저고도 경제의 핵심 제품과 서비스 발전에 대한 인센티브 정책도 발표했다. 2023년 12월에 전국 최초로 발표한 ‘선전경제특구 저고도 경제 산업 촉진 조례’(深圳经济特区低空经济产业促进条例)는 2024년 2월 1일부터 시행돼 저고도 비행 활동 신청, 서비스 관리와 더불어 저고도 경제 산업에 대한 투자를 독려하기 위해 재정 자금을 지원할 것을 명시했다. 또한 같은 달 발표된 ‘선전시 저고도 경제 고품질 발전 지원 조치 (深圳市支持低空经济高质量发展的若干措施)’에서는 선전에서 유인 eVTOL과 플라잉 카 제품을 상용화하거나 저고도 물류배송 항로를 신설한 기업 등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할 것을 규정했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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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이 처음 제시한 개념 ‘저고도 경제’ 관련 정책 [정책 브리핑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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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칭다오, 해양혁신계획(海创计划)[정책 브리핑 12]
- [더지엠뉴스] 최근 칭다오시 인민정부(青岛市人民政府)는 ‘해양 혁신 계획 심층 실행 및 글로벌 해양 기술 혁신 센터 구축에 관한 행동 방안(2024—2026년) (深入实施“海创计划”加快打造国际海洋科技创新中心行动方案,2024—2026年)’을 발표했다. ■주요 목표 -2026년까지 10개 이상의 해양 첨단 혁신 플랫폼을 신규 추가 -해양의 중점 발전 분야를 기반으로 약 100개의 핵심 기술 난제 해결 -200명 이상의 해양 첨단 인재를 신규 유치 -시 전체의 해양 첨단 기술 기업 1,000개 -칭다오시를 중요한 영향을 갖춘 글로벌 해양 기술 혁신 중심지로 구축 ■주요 발전 분야 이 행동 방안에서는 해양 정보, 선박 및 해양 공정 장비, 스마트 해운, 해양 약물 및 바이오 제품, 첨단 해양 어업, 해수 담수화 및 해양 에너지 등 6개 주요 산업과 해양 사물 인터넷, 심해 개발 등 2개 미래 산업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핵심 기술의 난제 해결과 핵심 장비 연구 개발을 통해 역량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주요 임무 1) 해양 첨단 플랫폼 건설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해양 분야의 4급(级) 실험실 시스템을 구축한다. 라오산 실험실(崂山实验室)을 높은 수준으로 구축하고, 더 많은 해양 분야의 전국 중점 실험실을 설립하며, 해양 산업의 혁신 전략 역량을 강화한다. *해양 고에너지 혁신 플랫폼 건설을 추진한다. 기업·대학 연구 기관의 해양 분야 고에너지 혁신 플랫폼 구축을 장려하고, 해양 인공지능, 해양 빅데이터, 해양 기상 등 분야의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 *해양 과학연구의 인프라 배치를 가속화 한다. 해양 과학위성, 심해 유전자은행, 심해 빅데이터 센터 등 연구 인프라 건설을 지원한다. 슈퍼컴퓨팅 대형 과학기술 장비, 과학 연구 함대의 공유 항차(航次) 등 높은 수준의 운영을 지원한다. 2) 해양 산업의 혁신 선도 향상 프로젝트 *해양 기초 연구를 강화한다. 심해, 대양, 극지 등 분야의 연구를 보강하고, 국가 중점 연구개발 계획 등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또한 대학 및 연구기관이 산업 수요에 맞춘 ‘주문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장려한다. *해양 산업의 핵심기술 난제를 해결한다. 각종 혁신 주체들이 핵심기술의 난제를 해결하고, 주요 제품의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선도적인 혁신 성과를 도출하도록 독려한다. *해양 과학기술 혁신 시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해양 산업의 발전 및 중요 응용 시나리오를 목표로 삼고, 기업 및 연구기관을 기반으로 시범형 시스템 통합 및 산업체인 협력 혁신 공정을 전개한다. 3) 해양 과학 기술의 성과 전환 향상 프로젝트 *기술 요소 시장의 시스템을 개선한다. 해양 과학기술 성과전환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해양 기술 이전 시스템 통합을 장려하며, 해양 기술 중개인을 양성한다. *대학과 기업의 협력 혁신 컨소시엄을 조직한다. 선박 산업, 해양 모니터링 장비, 해양 과학기술 성과 전환 등 분야의 혁신 창업 공동체 구축을 지원하고, 산학연의 융합을 통해 해양 과학기술 산업 협력 그룹을 육성한다. *전체 체인 창업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한다. 기업 및 전문 기관이 개념검증 플랫폼(POCC)과 중간 테스트 서비스 기지를 구축하도록 지원하고, 해양 분야 인큐베이팅 플랫폼의 전문적 발전을 추진한다. 4) 해양 과학기술 기업 육성 및 향상 프로젝트 *기업의 혁신 수준을 크게 향상시킨다. 조건을 갖춘 해양 과학기술 기업이 산업의 업∙다운스트림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혁신 컨소시엄, 기술 혁신 센터 등을 구축하도록 독려하며, 다양한 수준의 과학기술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과학기술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해양 과학기술 기업이 다양한 차원의 자본 시장과 효과적으로 연계되도록 지원하고, 정책성 유도기금과 사회자본의 융합을 추진하며, 기업에 대한 투자 강도를 높인다. 재정 자금의 사용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해양 과학기술 투자 유치의 효과를 높인다. 플랫폼의 투자유치, 기관의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해양 분야의 국가급 혁신 플랫폼, 대학 연구기관, 중국 국내외 주요 기업과 협력하여, 높은 수준을 갖춘 대기업의 연구개발 기관을 유치하고, 국가의 중대한 전략적 임무에 참여하며, 해양 분야의 산업 혁신 중대 프로젝트를 도입시킨다. 5) 해양 첨단 인재 양성 및 육성 프로젝트 *해양 분야의 최상위 인재를 양성한다. 해양 분야의 연구 및 산업 수요를 목표로, 조건에 부합하는 ‘양원(两院·중국과학원, 중국공정원)’ 원사 후보를 선발하여, 성(省)의 인재 프로젝트에 추천한다. 칭다오시에서 상근하는 혁신 창업 첨단 인재에 대해 각급 ‘최상위’ 인재 계획에 따라 지원을 제공한다. *해양 분야의 첨단 인재 팀을 강화한다. 해양 분야의 주요 과학기술 혁신 플랫폼, 대과학 장치 및 주요 연구 프로젝트의 배치를 추진한다. 플랫폼, 기업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글로벌 해양 분야의 과학자, 산업 첨단 인재, 우수 엔지니어를 모집한다. *해양 청년 인재를 적극 양성한다. 대학 및 연구기관과 다양한 과학기술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해양 기초연구, 차세대 정보기술, 생명과학 등 다학제 분야의 청년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6) 해양 글로벌 협력 확대 및 향상 프로젝트 *해양 분야의 운명 공동체 구축을 지원한다. 해양 10 년 등 대과학 계획에 적극 참여하고, 글로벌 해양 거버넌스에 참여하며, 극지 해양 과학연구를 지원하고, 칭다오 주재 연구기관의 극지 탐사 활동 참여를 장려하며, 국제 협력을 심화시킨다. *해양 분야의 글로벌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한다. 해양 관련 대학, 연구 기관, 기업의 국제 과학기술 프로젝트 협력을 지원하고, 러시아, 일본, 한국, 독일 등 국가와의 교류∙협력을 심화하며, 칭다오 자유무역구 및 상하이 협력 시범구전략 발전에 기반을 제공한다. *높은 수준의 해양 과학기술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규정에 따라 혁신 창업 대회를 조직하고, ‘해외 신기술 로드쇼’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세계해양과학기술대회(世界海洋科技大会) 등 높은 수준의 교류 플랫폼을 활용하여 전세계 및 지역 단위의 해양 과학기술 혁신 대화 메커니즘을 구축한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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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칭다오, 해양혁신계획(海创计划)[정책 브리핑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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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디지털 마케팅 서비스 관련 인터넷 기업-잔훙롼퉁(展鸿软通) [기업 리서치 29]
- [더지엠뉴스] ‘베이징잔훙롼퉁과학기술주식유한공사’(北京展鸿软通科技股份有限公司, 이하 잔훙롼퉁)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 및 관련 비즈니스의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터넷기업이자 국가 첨단기술기업이다. 2012년에 설립됐고, 본사는 베이징에 위치하고 있으며, 베이징(北京), 타이위안(太原), 창사(长沙), 선전(深圳) 및 해외에 전액 출자 자회사와 사업팀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업무 ◼해외업무 회사는 해외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사업을 주로 하며, 중국의 인터넷 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혁신적인 원스톱 로컬 모바일 결제 서비스 및 정산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마이이페이(MyEpay)가 있다. 현재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와 브라질, 나이지리아 등 라틴 아메리카 및 아프리카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모바일 게임, 비디오 스트리밍, 인터넷 금융, 전자상거래 및 기타 인터넷 서비스의 현지 사용자에게 원스톱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업무 국내에서는 개인에게 인터넷 도구 제품을, 기업에는 기술 도구, 광고 유입 및 운영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국내 사업 중 3W 마케팅 고객 유치는 사업서비스 통합 브랜드로, 주요 제품으로는 URL 단축 도구, QR 코드 스캔 도구, 산웨이推(3D 推) 홍보 서비스 플랫폼, 기업용 단축 링크 서비스, 9i 기업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양조 마케팅 기업 광고 서비스가 있다. 제품 소개 ◼3W 마케팅 고객 유치 툴(3W 营销获客工具) 3W 마케팅 고객 유치 툴은 베이징 ‘잔훙롼퉁’의 전액 출자 자회사인 베이징산웨이윈왕과학기술유한공사(北京三维云旺科技有限公司)에서 개발한 인터넷 마케팅 홍보 툴 제품이다. 3W 마케팅 고객 유치 툴은 기업 홈페이지 제작, 홍보 페이지 제작, 기업 관리 시스템, 기업숏 URL 시스템, 모바일 광고 홍보 서비스, 가오더(高德) 맵 클라우드 스토어 개설 등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고객 유치 플랫폼이다. ◼ 산웨이투이(三维推) 산웨이투이(3wt.cn) 스마트 고객 유치 서비스 플랫폼은 기업에게 미디어 유입 서비스, 고객 유치 서비스, 고객 유치 프로세스 서비스, 통합 마케팅 서비스, 홍보 툴 서비스, 마케팅 강의 서비스의 다섯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3WT' AI 기술을 통해 트래픽 구성, 사용자 행위 및 궤적을 분석하고, 고속 엔진을 통해 수집된 트래픽 데이터를 분석하여 다양하고 실용적인 리포터를 생성한다. 또한, '3WT' AI 기술로 허위 트래픽을 차단하고, 전용 트래픽 블랙리스트를 구축해 기업의 고객 유치 역량을 강화하며, 홍보 비용을 절감하고 효과를 향상시킨다. 이로 인해 담당자는 홍보 지식을 학습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한국 창업기업과 혁신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또 중국 진출의 정확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플랫폼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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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디지털 마케팅 서비스 관련 인터넷 기업-잔훙롼퉁(展鸿软通) [기업 리서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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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미국의 대중 관세, 세계 경제의 발목을 잡다
- [더지엠뉴스] 미국의 대중국 관세 정책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심화시키고 있다. 보호무역을 표방하며 부과된 높은 관세는 단기적으로 자국 산업 보호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결과적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흔들고 소비자 부담을 증가시키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중국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국제적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최근 개최된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는 중국이 세계 경제의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을 추구하며, 무역 갈등 속에서도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 경제는 상호 의존적인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미국의 관세 장벽은 자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생산 비용 상승, 소비자 부담 증가, 글로벌 경제의 신뢰도 약화 등 이 모든 결과는 결국 협력 부족에서 비롯된다. 지금은 대립과 갈등이 아닌 협력과 신뢰가 필요한 시점이다. 미국과 중국이 서로의 차이를 좁히고 공동의 해결책을 모색하지 않는다면, 세계 경제는 점점 더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관세라는 대립의 도구 대신, 협력이라는 해결의 열쇠를 선택해야 한다. 이는 세계 경제의 미래를 위한 가장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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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미국의 대중 관세, 세계 경제의 발목을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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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미국의 중국 PNTR 지위 철회 움직임에 대한 우려와 대응
- [더지엠뉴스] 미국 내 일부 정치인들이 중국의 PNTR(영구 정상 무역 관계) 지위를 철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미·중 무역 관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전문가들은 미국의 조치가 국제 무역 규범에 위배될 뿐 아니라, 중국 경제에 미칠 영향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분석했다.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그는 중국 상품에 대해 최대 60%의 관세를 부과하고 PNTR 지위를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PNTR 지위가 없는 국가는 러시아, 벨라루스, 북한, 쿠바에 불과하며, 이들 국가는 미국으로부터 높은 관세를 부과받고 있다. 미국 의회에서 PNTR 철회 법안이 통과된다면, 중국의 대미 수출 관세는 평균 60%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미·중 무역 관계의 근간을 흔들 뿐 아니라 양국 경제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미국의 PNTR 철회 가능성에 대비해 무역 구조와 시장 다변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은 동남아, 아프리카, 중동 등 새로운 무역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미국 의존도를 줄이고 있다. 또한, 광저우 교역회, 상하이 수입박람회 등 무역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교역의 중심 역할을 강화하고, 국내 대순환을 기반으로 국제 순환을 촉진하는 이중 순환 경제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PNTR 철회가 중국 경제에 일부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이미 중국은 미·중 무역전쟁 경험을 통해 전략적 대응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또한, 중국이 주요 무역 파트너로 자리 잡은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미·중 무역 긴장을 완화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중국 외교부는 미국의 PNTR 철회 움직임에 대해 "이는 국제 규범을 거스르고 양국 및 세계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강력히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미국의 이러한 조치가 실제로 시행된다면, 글로벌 무역 체계의 혼란과 함께 양국 간 새로운 형태의 무역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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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미국의 중국 PNTR 지위 철회 움직임에 대한 우려와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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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중국 "미국의 대만 개입은 심각한 위험 초래" 경고
-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 린젠 대변인은 12월 1일 정례 브리핑에서 체인박람회의 성과, 대만 문제, 리투아니아와의 관계, 남중국해 분쟁 등 다양한 국제 현안에 대해 중국의 입장을 밝혔다. 린젠 대변인은 체인박람회에 대해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산업 공급망의 안정과 협력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었다"고 평가하며, "1,000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했고, 총 1520억 위안 규모의 협력 계약이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은 고품질 발전과 경제 글로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급망을 진정한 '세계 공동 번영 체인'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만 라이칭더가 태평양 섬나라 방문 중 낸시 펠로시와 통화한 것과 관련된 질문에 린젠은 "중국은 미·대만 간 모든 형태의 공식 교류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히며,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세 가지 공동성명을 철저히 준수하고, 대만 문제에 간섭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대만 개입은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리투아니아가 중국 외교관 3명을 "비우호적 인물"로 지정한 사건에 대해서는 "중국은 리투아니아의 무책임한 행동에 강력히 반발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리투아니아 새 정부가 양국 관계 개선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관계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중국해에서 필리핀 어선에 대한 중국 해군의 괴롭힘 주장과 관련된 질문에는 "필리핀 측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중국은 남사군도와 그 주변 해역에 대한 주권을 가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독일 외무장관이 방중 전후로 중국의 우크라이나 위기 관련 입장을 비판한 것에 대해 린젠은 "근거 없는 비난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하며, "중국은 우크라이나 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대화와 협력을 통한 정치적 해결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중아시아 외무장관 회의에 대한 질문에서는 "이번 회의는 내년 정상회의 준비와 경제·안보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하며, "중국은 중아시아 국가들과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린젠 대변인은 이번 브리핑을 통해 국제 협력과 안정적 발전을 위한 중국의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으며, 글로벌 이슈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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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중국 "미국의 대만 개입은 심각한 위험 초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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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거짓] "대만 독립과 양안 평화는 양립 불가…미국은 잘못된 신호를 즉각 중단하라"
-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는 11월 2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대만 문제와 관련된 최근 미국과 대만 당국의 행보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내놨다. 마오닝 외교부 대변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간 세 개의 공동 성명은 중미 관계의 정치적 기초"라며, 이를 준수하지 않는 어떠한 행위도 양안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최근 대만의 라칭더 부총통이 태평양 도서국을 방문하며 하와이와 괌을 경유한 사건과 관련해 "대만 지도자가 어떠한 명목과 이유로도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대만 독립을 지지하는 어떤 시도도 양안 관계의 평화와 안정에 반하는 행동"이라며, 미국이 대만 문제를 신중히 처리하고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양안 평화와 안정은 대만 독립과 결코 양립할 수 없다"며, 미국과 대만 당국의 행보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공동 성명에서 약속한 '대만 독립 반대' 입장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이 대만 당국과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독립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행위를 멈춰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미국이 이런 행보를 지속한다면, 이는 양안 평화에 심각한 해를 끼칠 뿐만 아니라 중미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지키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외부 간섭에 맞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미 관계의 정치적 기초이며, 이는 반드시 준수되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 하나로, 타협이나 양보의 여지가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양안 관계의 평화와 안정은 대만 독립이라는 잘못된 행보를 중단하고, 평화통일을 지지하는 국제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유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대만 문제에 있어 어떤 외부 간섭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만 독립을 지지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네팔 셰르 바하두르 데우바 총리가 12월 2일부터 5일까지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총리는 이번 방문 중 시진핑 국가주석, 리창 총리,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각각 만나 회담할 예정이다. 마오닝 대변인은 "네팔 총리는 두 차례나 니팔 총리로서 중국을 방문한 적 있으며, 양국 관계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며, "이번 방문은 양국이 전통적 우의를 심화하고 '일대일로' 협력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이어 "양국은 건교 69년 동안 국제 정세 변화에도 불구하고 항상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2019년 시진핑 주석의 네팔 국빈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는 '발전과 번영을 위한 세대간 전략적 협력 파트너 관계'로 격상되었다고 강조했다. AFP 기자는 러시아 국방장관이 북한을 방문하며 양국 간 군사 협력 강화를 논의한 점과 북한 병력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에 투입되었다는 보도에 대해 중국의 입장을 물었다. 이에 대해 마오닝 대변인은 "러시아와 북한은 주권을 가진 독립적인 국가로, 양국 간 교류는 그들 스스로의 문제"라며, 중국은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해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며, 평화적 해결을 지지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스웨덴 정부가 중국 선박 이펑 3호와 관련해 발트해에서 발생한 케이블 절단 사건 조사에 협조를 요청한 것에 대해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 관련 국가와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협력 중이며, 중-스웨덴 간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신청에 대한 질문에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 무역 자유화와 경제 통합을 적극 지지하며, CPTPP와 관련된 국제 고표준 규칙에 맞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가입 과정에서 각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사막화 방지와 기후 변화 대응 성과에 대한 질문에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 세계에서 사막화 피해가 가장 심각한 국가 중 하나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53%의 사막화 토지가 효과적으로 복원되었으며, 이를 통해 생태 보호와 민생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중국이 유엔 사막화 방지 협약에 가입한 지 30주년 되는 해로, 중국은 중아시아 및 아프리카 국가들과 기술 및 경험을 공유하며 '글로벌 남방'의 녹색 발전을 지원해왔다. 중국은 다음 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유엔 사막화 방지 협약 제16차 당사국 총회에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며, "중국식 해결 방안"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12월 4일 오후 하이난 자유무역항 글로벌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식 현대화의 지역적 실천: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새로운 시대, 새로운 사명,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진행된다. 왕이 외교부장이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며, 하이난성 주요 인사와 외교 사절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하이난의 독특한 경제적 강점과 글로벌 협력 기회를 강조하며, 중국의 개방 경제 체제를 강화하려는 의지를 나타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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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거짓] "대만 독립과 양안 평화는 양립 불가…미국은 잘못된 신호를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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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거짓] 중국 "대만 독립 시도 절대 성공 못 해"
-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 대변인 마오닝은 2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대만 문제를 중심으로 중미 관계, 중국-중아 협력, 국제 현안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이날 대만 행정원장 라이칭더의 태평양 섬나라 방문과 미국 경유 계획에 대해 "하나의 중국 원칙은 국제 사회의 기본 규칙이며 보편적 합의"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라이칭더 당국의 정치적 조작과 독립 도발은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며, 중국 통일이라는 역사적 대세를 막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또한, 대만과 미국 간 어떠한 공식 왕래에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에 지원을 제공하거나 이를 용인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마오 대변인은 "중국은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확고히 수호할 것이며, 어떠한 외부 간섭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오 대변인은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쓰촨성 청두에서 열리는 중국-중아 외교장관 회담에 대해 언급하며, "이번 회담은 중국-중아 협력 강화와 내년 카자흐스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회담에서 지역 및 국제 문제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미 관계와 관련해서는 최근 미국 국무부가 중국 여행 경보 단계를 낮춘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양국 간 인적 교류 활성화와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조치"라고 전했다. 마오 대변인은 또한 신장 문제와 관련한 서방의 비판에 대해 "소위 '강제 노동' 주장은 터무니없는 거짓말이며, 일부 정치 세력이 중국의 발전을 저지하기 위해 만든 허구"라고 반박했다. 그는 신장 지역의 안정과 발전 상황을 강조하며, "중국은 외국 기업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국제 현안으로는 우크라이나 핵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핵무기는 사용할 수 없으며, 핵전쟁은 일어나선 안 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각국이 냉정과 자제를 유지하며, 대화를 통해 긴장을 완화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마오 대변인은 일본 전 주중 대사 아난 요시미츠의 별세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그의 중일 관계 개선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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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거짓] 중국 "대만 독립 시도 절대 성공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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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중국 국제 공급망 박람회 성공적으로 개최
-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는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제2회 중국 국제 공급망 박람회가 26일 베이징에서 성공적으로 개막했다고 밝혔다. "세계를 연결하고, 미래를 함께 창조한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69개국과 약 70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세계 500대 기업과 업계 선도 기업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해외 참가 기업 비율은 첫 박람회의 26%에서 32%로 증가해 국제적 관심이 더욱 확대되었다. 중국 정부는 보호주의와 경제적 분열이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지적하며, 국제 협력을 통해 공급망 회복력과 안정성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국, 비자 편의화 정책 확대와 외국인 관광 활성화 중국은 비자 편의화 정책 확대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38개국에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으며, 25개국과 상호 무비자 협정을 체결했다. 비자 신청 절차 간소화, 지문 채취 면제, 수수료 인하 등을 통해 외국인의 중국 방문이 더욱 편리해지고 있다. 이 같은 정책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중국 방문 수요를 크게 증가시키고 있으며, 모바일 결제와 교통 서비스 개선, 5G 네트워크 접근성 확대 등으로 외국인들이 중국 내에서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스웨덴의 발트해 해저 케이블 조사 요청 관련 입장 중국은 스웨덴이 요청한 발트해 해저 케이블 손상 사건과 관련해, 관련 국가들과 원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법에 따라 해저 케이블 등 주요 인프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합의와 중동 평화 노력 이스라엘과 레바논 헤즈볼라 간 휴전 합의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 중국은 이를 환영하며, 이번 합의가 중동 지역 긴장 완화와 평화 실현을 위한 긍정적 진전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유엔 안보리 결의 제1701호의 준수를 촉구하며, 당사자들이 평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은 가자지구에서 전면적이고 지속 가능한 휴전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중동 불안의 근본 원인으로 지적하며, 국제 사회가 협력해 가자지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G7의 대중국 비판 성명에 대한 강경 반박 중국은 G7 외교장관회의에서 발표된 대중국 비판 성명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G7이 중국 내정에 대한 간섭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G7은 성명에서 중국의 러시아 방산 지원, 동·남중국해 문제, 대만, 신장, 티베트, 홍콩 문제 등을 언급하며 중국을 비판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우크라이나 위기에서 공정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군사적 목적으로 전환 가능한 물품의 사용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의 과잉 생산 문제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G7이 냉전적 사고방식을 버리고 국제 협력에 기여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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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중국 국제 공급망 박람회 성공적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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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트럼프의 펜타닐 발언에 정면 반박…"미국 문제" 강조
-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가 2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마약 문제와 추가 관세 부과 발언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고 철저한 마약 금지 정책을 시행하는 국가 중 하나"라며 "펜타닐 문제는 미국의 내부 문제"라고 밝혔다. 중국은 2019년 전 세계 최초로 펜타닐을 공식적으로 분류하며 마약 단속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는 "평등과 상호 존중의 원칙에 기반해 미국과 마약 퇴치 협력을 지속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이며, 미국이 중국의 선의를 존중하고 양국 간 협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앞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국과 펜타닐 문제 협상에서 진전이 없었다"며, "대량의 마약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 외교부의 이번 발언은 트럼프의 관세 위협에 대한 경고와 동시에, 미국의 국내 문제 해결을 위한 책임을 강조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는 미중 간 무역과 정치적 긴장감이 다시 고조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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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트럼프의 펜타닐 발언에 정면 반박…"미국 문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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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기업 협력 심화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속 공조 방안' 모색
- [더지엠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중국 무역·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가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대선 이후 통상교섭본부장이 주재한 세 번째 수출기업 간담회로, 앞서 멕시코와 베트남 투자 기업들과의 간담회가 진행된 바 있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 파트너로, 1992년 수교 이래 약 3만 개의 한국 기업이 현지에 진출하며 깊은 경제적 유대를 형성해왔다. 그러나 내년 1월 출범하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강력한 대중 견제 정책을 예고하며, 중국과 긴밀한 공급망 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 기업들에 새로운 도전 과제를 부여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신에너지 등 첨단 산업 분야의 중국 진출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지원기관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신행정부의 대중 통상정책 변화가 한중 경제 관계와 한국 기업의 사업 환경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협력 및 대응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글로벌 통상 환경의 급변 속에서 한국 기업이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중국과의 다층적 협력 채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기업 지원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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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기업 협력 심화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속 공조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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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과학기술 협력 강화 위한 고위급 회동
- [더지엠뉴스] 한국과 중국의 과학기술 협력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지난 26일 오전 중국 공신부 횃불센터와 고신구(하이테크산업구) 대표단이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해 한중의원연맹과 양국 간 과학기술 및 산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9일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는 공신부 횃불센터 허년추(何年初) 부주임을 비롯해 스자좡, 무한동후, 쓰촨러산, 산서위린, 광동혜주중카이, 지난 등 6개 주요 고신구 및 국가기술이전동부센터의 정부 관계자와 기술기업 대표 25명이 참여했다. 한중의원연맹 측에서는 김태년 회장과 홍기원 사무총장이 참석해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태년 회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첨단산업과 기업 간 보다 긴밀한 협업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한국기업의 중국 진출과 성장발전에 대한 횃불센터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허년추 횃불센터 부주임은 "한중 양국 간 협력 가능한 첨단기술 분야가 많고 협력 가능성이 크다"며 "한국 국회를 비롯한 한중연맹의 지지가 필요하며, 더 많은 교류회를 갖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KIC중국은 한국 기술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횃불센터와의 협력을 추진해왔다. 중국 공신부 횃불센터는 중국 전역의 178개 고신구, 7000여 개 기술 창업 인큐베이터 및 12개 기술이전센터의 운영 관리 및 평가를 담당하는 공신부 직속 기관이다. KIC중국 김종문 센터장은 "한국 혁신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한중 양국의 과학기술 협력 강화 및 기술이전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KIC중국이 중국 5대 도시권을 중심으로 협업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대표단의 한국 산업 시찰 프로그램은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방문 기간 동안 대표단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과학진흥원,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 서울경제진흥원, 중소기업벤처부 TIPS Town 등 수도권의 대표적 과학기술 관련 기관과 기술창업/산업단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한중 중앙정부 간 과학기술 교류협력 메커니즘 구축, 양국 하이테크 산업구 간 협력 촉진, 기술이전사업 및 기업 간 업무 협력 매칭 등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한중의원연맹은 2022년 12월 1일 출범한 의회 교류 단체로, 한중 간 친선교류와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됐다.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2016년 6월 베이징에 설립되어 한국 혁신기업 및 과학기술 스타트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비영리 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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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과학기술 협력 강화 위한 고위급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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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공급망 안정화 협력 강화…제3국 시장 진출 논의
- [더지엠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중국 상무부와 함께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제2차 한중 공급망 핫라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 회담에서 합의된 사항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양국은 각국의 공급망 정책을 공유하고, 기업들에게 예측 가능한 투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급망 안정화 협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제5차 한중 산업협력단지 실무회의'도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의 새만금과 중국의 옌타이, 옌청, 후이저우 등에 조성된 한중 산업협력단지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회의가 중국 옌청에서 열린 만큼, 한국 기업에 친화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국 측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열린 '한중 제3국 시장 공동진출 포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국 상무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중국기전상회가 공동 주최했다. 한중 기업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제3국 투자 환경 정보와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와 포럼은 한중 양국 간 협력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한 자리로 평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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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공급망 안정화 협력 강화…제3국 시장 진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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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한국 과학기술 협력 강화, 웨강아오대만구에서 K-Demo Day 성황리 개최
- [더지엠뉴스] 중국 광둥성 웨강아오대만구에서 2024년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웨강아오대만구 과학포럼(Great Bay Area Science Forum, GSF)에서 한국 혁신기업들이 참여한 'K-Demo Day'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행사는 중국 과학기술부와 광둥성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글로벌혁신센터(KIC 중국)와 광둥성 과기청이 공동 주관하여 한중 과학기술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글로벌혁신센터(KIC 중국)와 광둥성 과학학 및 과기관리연구회가 MOU를 체결하며, 수소 에너지와 첨단 기술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양국의 과학기술 협력을 촉진하고, 전략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K-Demo Day에는 한국의 수소산업을 이끄는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들은 광둥성 내 수소산업 공급망 및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으며, 중국 투자기관과의 IR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했다. 김종문 KIC 중국 센터장은 “웨강아오대만구는 글로벌 공급망이 가장 발달한 지역으로, 한국 기업들이 혁신 요소를 탐구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장소”라고 강조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광둥성 포산시의 수소밸리와 중국과학원 광저우 에너지 연구소를 방문하여 첨단 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수소 에너지와 관련된 산업 체인 구축 사례가 주목받았다. GSF와 K-Demo Day는 한중 과학기술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모범을 제시하며, 웨강아오대만구가 글로벌 혁신 허브로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 한국과 중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소 에너지와 첨단 기술 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은 한국 혁신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글로벌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긴 것으로 평가 받는다. 웨강아오 대만구중국 광동성의 선전을 비롯해 광저우, 주하이, 포산, 중산, 둥관, 후이저우, 장먼, 자오칭 등 광둥성 9개 도시와 홍콩, 마카오를 하나로 묶어 거대 광역 경제권으로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웨강아오 대만구 개발 계획은 2017년 3월 리커창 총리가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처음 공개했으며 2019년 2월 18일 중국 국무원도 웨강아오 대만구 발전계획 청사진을 발표하기도 했다.'웨(粵)'는 광동성, '강(港)'은 홍콩, '아오(澳)'는 마카오를 각각 뜻하며 뜻하며 대만구(大灣區)는 대형 연안 지역이라는 의미다. 세계 10대 항구에 들어가는 선전항과 홍콩항, 광저우항 3개의 항구가 자리잡고 있고 5개 국제공항 인프라(홍콩, 광저우, 선전, 마카오, 주하이)를 가지고 있어 우수한 국제 물류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 발전 전략 내용은 △글로벌 기술허브 조성과 혁신 △산업 인프라 연계 가속화 △광둥성과 홍콩·마카오 협력 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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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한국 과학기술 협력 강화, 웨강아오대만구에서 K-Demo Day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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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신부 횃불센터, 한국 산업 시찰 추진
- [더지엠뉴스] 중국 공신부 산하 횃불센터와 고신구(하이테크산업구) 대표단이 한국 산업 시찰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방한한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기술 및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은 지난 9월 9일, 중국 공신부 횃불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국 혁신기업이 중국의 178개 고신구 및 기술 기업과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산업 시찰 프로그램인 K-Maker Day는 양국 간 첨단기술 협력과 산업발전 경험 공유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양국 산업단지와 첨단기술 기관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기술 연구와 산업화, 인재 교류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횃불센터와 고신구 정부 관계자 및 기업 대표 등 총 35명이 참석한다. 대표단은 대한민국 국회를 비롯해 서울, 인천, 판교 등 주요 과학기술 기관과 산업단지를 방문한다. 우선 25일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및 스타트업 간담회를 갖고, 26일 국회와 팁스타운에서 교류회를 가진다. 또 27일은 서울경제진흥원 및 기업 교류회, 28일은 판교 테크노밸리와 GBSA 방문, 29일은 현대모토스튜디오 방문 일정이 각각 예정돼 있다. 횃불센터는 중국 내 첨단기술 산업 육성과 고신구 관리, 기술 이전 및 창업 지원을 책임지고 있다. 대표단에는 고신구 정부 관계자와 기술 기업 경영진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허베이성 스자좡고신구와 광둥성 혜주중카이고신구 등 중국의 주요 고신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K-Maker Day는 한중 간 과학기술 및 산업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의 성공적인 산업 발전 모델과 기술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중국 내 첨단기술 개발 및 산업화 정책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국 간 교류가 확대됨에 따라 장기적인 협력 관계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의 공동 경쟁력 강화도 기대된다. 김종문 KIC중국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거두고, 첨단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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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신부 횃불센터, 한국 산업 시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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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에서 만난 윤석열과 시진핑, 협력과 발전에 공감대
-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양국은 고위층 교류를 강화하고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며 상호 성취와 공동 발전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15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비공식 정상회의에 참석, 윤 대통령과 만나 “중국은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확고히 확대하고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중국에 와서 투자하고 사업하는 것을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그러면서 2년 전 윤석열 대통령과 발리섬에서 만난 이후로 국제 및 지역정세가 많이 변했다고 전제했다. 시 주석은 “(그러나) 정세가 어떻게 변화하든 중한 양국은 수교의 초심을 고수하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지키며 호혜 상생의 목표를 견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가 서로 통하며 경제가 서로 융합된 장점을 잘 발휘하며 교류를 강화하고 협력을 심화해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가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양국 국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 번영을 위해 보다 많은 기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양국은 국제 자유 무역 시스템을 유지하고 세계와 지역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흐름을 유지하며 우호 증진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더 많이 수행하고 언론계, 학계, 지역, 특히 젊은이들의 교류를 장려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와 함께 “더 많은 한국 국민이 중국에 오는 것을 환영하며, 한국 측이 중국 국민의 한국 방문을 위해 더 많은 편의 조치를 내놓기를 희망한다”면서 “중국은 한국이 내년 APEC 개최국이 되는 것을 축하하고 지지하며, 한국 측과 다자간 조율과 협력을 확대할 의향이 있다”고 부연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2년 전 시 주석과 발리에서 만난 이래 양국 간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이 질서 있게 발전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은 세계 경제 성장의 중요한 엔진이며 세계가 직면한 문제에 대응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한국은 중국을 중요한 파트너로 간주하고, 상호 존중에 기반해 수교 초심을 유지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하고 공동의 도전에 더 잘 대응하며 역내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의 중국 정책을 존중하는 한국의 정책에는 변함이 없음을 강조하며 중국의 현대화 과정에 참여하여 양자 경제 무역 협력을 긴밀히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고 중국 매체는 전했다. 윤 대통령은 “중국이 한국 국민들에게 비자 면제 혜택을 준 것을 환영하며 중국과의 긴밀한 인문 교류를 통해 양국 국민 간의 우호를 증진할 의향이 있다”며 “한국은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공동으로 수호하기 위해 APEC 등 다자간 메커니즘에서 중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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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에서 만난 윤석열과 시진핑, 협력과 발전에 공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