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지엠뉴스와 KIC중국 공동
- 중국이 겪던 집적회로 등 정밀검사 문제 해결
[더지엠뉴스] ‘우시르렌기술주식유한공사(无锡日联科技股份有限公司, 이하 르렌)’은 중국의 선도적인 X선 산업용 스마트 검사 장비와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다.
2009년 설립됐으며, X선 스마트 검사 장비의 연구·개발(R&D), 생산, 판매 및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다.
또 반도체 집적 회로, 전자 제조, 신재생 에너지 배터리, 주조용 용접부 및 소재 검사, 이물질 검사 등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X선 스마트 검사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 발전 성과
르렌은 설립 이래로 X선 전체 산업체인 기술 연구에 초점을 맞춰오고 있으며, 핵심 부품인 X선원 영역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뒀다.
중국 최초로 밀폐형 열음극 마이크로 포커스 X 선원을 개발해 산업화에 성공했고, 이로써 중국이 겪고 있던 집적회로 및 전자제조, 신재생 에너지 배터리 등 분야의 정밀 검사 문제를 해결했으며, 중국 유관 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X선원 제품 설계, 핵심소재, 생산 장비, 기술 공정 및 기술 인력팀 부분에서 완전한 자율적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르렌이 개발한 폐관 마이크로 포커스 X선원은 중국 공신부 과학기술 성과 평가, 중국계량원 검사, TÜV, SGS, 사이바오(赛宝) 인증센터 등 권위 기관의 비교 테스트를 거쳤으며, 제품 관련 파라미터와 기술 지표는 글로벌 및 중국의 선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
르렌은 완성 기기 및 영상 소프트웨어 분야의 기술 개발에도 돌입했다. 먼저 완성 기기 개발 부분에서는 중국의 집적회로, 첨단 소비전자, 신재생 에너지 배터리, 일체형 다이캐스팅 기술을 응용한 차대 생산 등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었으며, 광범위한 응용, 높은 검사 정밀도, 높은 검사 효율을 특징으로 하는 X 선 스마트 검사 장비를 개발했다.
영상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디지털화 스마트 검사의 트렌드에 발맞춰, 다운스트림 각 분야에 적용되는 특수 알고리즘과 영상 처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였고, 대량의 대상물과 결함 특성에 대한 맞춤형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X선 영상의 고정밀, 스마트 처리를 구현했다.
■사업 네트워크
10년 이상의 발전을 거쳐, 현재 우시 국가첨단기술구에4만㎡에 달하는 첨단 공장과 R&D 제조 센터를 설립했고, 선전(深圳)과 충칭(重庆)에는 100% 자회사(공장)을 설립했으며, 베이징(北京), 선양(沈阳), 톈진(天津), 시안(西安), 정저우(郑州), 청두(成都), 우한(武汉), 칭다오(青岛), 닝보(宁波), 광저우(广州), 류저우(柳州), 샤먼(厦门), 쿤밍(昆明), 우루무치(乌鲁木齐) 등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르렌은 미주(미국,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유럽(영국,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아시아(동남아, 일본, 한국, 중동, 터키), 호주, 남아프리카 등 전 세계 여러 지역 에이전트 및 유통 업체와 협업하며,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르렌의 제품은 60여 개 국가 및 지역으로 수출됐다.
르렌은 현재 ‘UNICOMP’ 브랜드로 중국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 있다. 고객으로는 파다소닉, 삼성, LG, 보쉬, 필립스, ABB, 지멘스, 앰페놀, BMW, 아우디, BYD, TCL, 닝더스다이(宁德时代), 리선(力神), 신왕다(欣旺达), 궈쉬안(国轩), 리쉰(立讯), 웨이촹리(伟创力), 폭스콘, 중지그룹(中集), 이치자동차(一汽大众), 둥펑그룹(东风), 순펑(顺丰) 등 다수의 중국 및 해외 유명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회사 경영현황
르렌의 2023년 상반기 매출액은 2억7502만 위안(약 521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대비 34.03% 성장한 수치다. 또 주주 귀속 순이익은 5463만 위안(전년비 +159.17%), 주주 귀속 순이익을 제외한 비경상적 손익은 3162만 위안(전년비 +105.71%)으로 집계됐다.
이런 양호한 실적은 기업의 대규모 시장 주문량, 생산 능력과 생산량의 지속적인 향상, 사업 규모의 확대를 통한 실적 증가에서 기인한다.
재무 부문의 초기 산출에 따르면, 기업의 2023년 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만~1만2000위안(전년비 +20.63%~24.7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연간 주주 귀속 순이익은 1년 전과 견줘 4000만~5000만 위안(전년비 +55.7%~69.71%)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2023년 주주 귀속 순이익을 제외한 비경상적 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0만~1,000만 위안(전년비 8.45%~16.90%) 확대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주요 제품
르렌의 주요 제품으로는 산업용 X선 스마트 검사 장비, 이미지 소프트웨어, 마이크로 포커스 X선원 등이 있다. 르렌의 X선 스마트 검사 장비 다운스트림 응용 분야로는 집적회로 및 전자제조, 신재생 에너지 배터리, 주조용 용접부 및 소재 검사 등이 있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한국 창업기업과 혁신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또 중국 진출의 정확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플랫폼 역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