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thegmnews] 중국 금융당국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0.3%포인트 내렸다. 중국 정부는 고품질 완전고용을 위한 24개 전략을 발표했다. 미국 제재에 중국 정부는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1년 만기 MLF금리 0.3%포인트 인하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5일 3000억 위안 규모의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운영을 시작했다. 금리는 2.0%로 전월 대비 0.3%포인트 내렸다. 이는 인민은행이 조만간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내린 조치다.
■고품질 완전고용 전략 24개 조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고품질 완전고용 촉진을 위한 고용우선전략 시행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다.
의견은 △거시적 통제 고용 우선 지도 강화 △현대 산업 시스템의 고용 협동 강화 △다양한 사업체의 고용 안정 및 확장 지원 △지역 조정 개발 고용 수용력 향상 △고용 확장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운동 에너지 육성 △교육 공급 및 인재 수요 매칭 개선 △평생 직업 기술 훈련 시스템 개선 △기능 인재의 개발 채널 확장 △대학 졸업자 및 기타 청년 고용 및 재능 채널 확장 등 24개 조치를 담았다.
■美 제재에 中상무부 “필요한 조치 취할 것” 경고
미국 상무부는 중국 커넥티드 카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완성차를 제한하는 규칙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발표한 규칙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미국에 국가 안보의 잘못된 관행을 중단하고 관련 제한 조치를 즉시 해제하며 중국 기업에 대한 부당한 압박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중국 기업의 합법적인 권익을 단호히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골드만삭스 투자 고객, 中자산 관심
중국 매체는 “골드만삭스의 고객 전화 통화에는 투자자들이 붐비고 참가자 수가 최대치에 도달했으며 그중에서도 고객들은 중국 자산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또 “골드만삭스는 장기 장기 투자자들이 중국 자산을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고 중국 매체는 밝혔다.
■중국 옥죄는 美생물안전법 입법 진전
미국 의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중국 바이오산업을 제재하는 ’미국의 생물안전법‘이 입법에 다시 진전을 보이고 있다. 최신 개정안에서 약명바이오틱스는 제외됐지만 약명칸트, 화다지조, 화다지조 및 그 자회사인 Complete Genomics는 여전히 목록에 있다.
■1965억 위안 규모 14일물 역환매 운영
중국 인민은행은 25일 1965억 위안 규모의 14일물 역환매 운영을 시작했다. 금리는 1.85%로 이전과 같다.
■인민은행 3000억 위안 특별 재대출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장은 최근 초기 한도가 3000억 위안인 특별 재대출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많은 은행 관계자들은 혁신 도구로서 신용 자금이 주식 시장에 진입할 수 없다는 기존 규칙을 깨고 규제 당국의 세부 규칙 시행을 기다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 금융 중심지 다시 주목
지정학적 변동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은 금융 중심지의 경쟁 구도에 지속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중국 매체는 보도했다. 최근 영향력 있는 글로벌 금융허브 순위에 따르면 중국은 3개 도시가 글로벌 금융허브 10위 안에 들었다. 홍콩은 싱가포르를 제치고 세계 3위에 올랐고, 선전(深深圳)은 다시 10위권에 진입했다.
■ADB, 올해 경제성장률 아태 5%, 중국 4.8%
아시아개발은행(ADB)은 2024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률은 5%, 2025년에는 4.9%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중국의 2024년 경제성장 전망치는 4.8%, 2025년 경제성장 전망치는 4.5%로 내다봤다.
또 아시아 개발도상국은 2024년 상반기에 경제성장의 활력을 유지했으며 인플레이션은 계속 감소했으며 핵심 인플레이션은 전염병 이전 수준으로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중국 내수 휴대폰 26.7% 증가
8월 국내 시장 휴대전화 출하량은 2404만7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다. 이 중 5G 휴대전화는 1975만4000대로 1년 전보다 26.3% 늘었다. 5G는 같은 기간 휴대전화 출하량의 82.1%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