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올해 6월 청두시 첨단기술구는 <집적회로 산업 발전 추진정책(《关于支持集成电路产业高质量发展的若干政策》)을 발표했다.
기술구는 정책에 △중점 육성사업인 프로세서 칩 통신, 칩 메모리 등 생산 시 공정별 최대 3000만 위안의 보조금 지급 △생산라인 업그레이드 및 개조 프로젝트 대상 최대 4000만 위안의 보조금 지급 △규정에 부합되는 집적회로 설계 인력 대상 기업별 연간 최대 50만 위안의 상여금 지급 등을 담았다.
아울러 집적회로 설계, 웨이퍼 제조 및 밀봉, 장비 재료 세트, 산업 생태 도약 등 4가지 측면에 대해 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기업의 생태 협력 강화,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공급망 프로젝트 정착 등을 지원하고 선두 기업 및 업계 히든 챔피언 육성을 가속화 하는 등 15개 조항 등 총 35개 방향도 포함했다.
■집적회로 설계 분야
(1) 기업 R&D 투자 증가
우선 IC(집적회로) 설계 기업이 국가 공공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EDA(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를 임대할 경우 임대 비용의 50%로 최대 100만 위안의 보조금을 제공한다.
또 다중 프로젝트 웨이퍼(MPW)를 사용해 집적회로 제품 연구 및 개발 스트림을 수행하는 설계 기업에 대해 스트림 조각 비용의 70%에 따라 최대 500만 위안의 보조금을 준다.
IC 설계기업이 프로세서칩, 통신칩, 감지칩, 전력반도체, 메모리칩, 디스플레이 구동칩 등 풀마스크(Full Mask) 1차 공정제품 스트림을 전개하는 경우 스트림칩 비용의 50%에 맞춰 최대 3000만 위안을 제공한다.
(2) 기업이 생태 협력을 강화하도록 지원
IC 설계기업이 산업생태협력을 둘러싸고 파운드리와 처음으로 스트리밍 협력계약(1년 이상)을 체결하고 스트리밍 양이 연간 1만2000개, 2만4000개 이상이면 각각 500만 위안, 800만 위안의 인센티브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IC 설계기업이 산업생태협력을 둘러싸고 파운드리 공장에 제품을 도입하고 기업의 스트리밍 양이 연간 6000매 이상이면 신제품 스트리밍(NTO) 비용(마스크 및 200매 이하 웨이퍼 포함)의 70%에 따라 최대 3000만 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산업 생태 협력과 관련해 파운드리 공장에서 스트리밍(엔지니어링 배치 제외)을 생산하는 IC 설계 기업에 대해 스트리밍 비용의 5%에서 연간 최대 500 만 위안의 보조금을 제공한다.
만약 연간 출하되는 웨이퍼 수가 6만개를 초과하는 경우 '1건, 1협의' 원칙에 맞춰 지원한다.
이와 함께 IC 설계 기업이 패키징, 테스트 공장 및 플랫폼과 협력하여 패키징 테스트를 수행하면, 전년도 비용 대비 15% 증가한 패키징 테스트 비용에 따라 최대 100만 위안의 보조금 제공한다.
집적회로 분야에서 청두 첨단기술구에는 하이광(海光), MPS, 루이청마이크로(锐成芯微), 전심(振芯), 밍이(明夷), 신화반도체(新华三半导体) 등 200여개의 설계업체가 밀집해 있다. 이 가운데 전국 10위 안에 5개, 글로벌 10위 안에 2개가 존재한다.
청두 첨단기술구는 기업의 높은 스트리밍개발 비용 수요에 대응해 정책 지원 강도를 더욱 높였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두 첨단기술구에서 중점적으로 발전하는 프로세서 칩, 통신 칩, 감지 칩, 전력, 메모리 등 세분화된 분야에 대해서는 공정 스트리밍 비용의 50%에 따라 최고 3000만 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중국 국내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한국 창업기업과 혁신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또 중국 진출의 정확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플랫폼 역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