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태양광 제조업 규정을 개정하고 소비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은 중국 기업에 기술 이전을 요구하는 규정을 추진 중이다. 한편, 엔비디아는 데이터 센터 부문 성과를 통해 3분기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
1. 중국 공신부, 태양광 제조 업계 규정 개정 발표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태양광 제조 프로젝트의 합리적 배치를 유도하며,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을 목표로 최소 자본금 비율을 30%로 설정하는 규정을 발표했다.
2. 중국 소비시장 회복세
중국의 소비품 교체 정책과 내수 진작 효과로 가전, 자동차 등 업그레이드 상품 판매가 크게 증가하며 소비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3. EU, 중국 기업 기술 이전 요구… 보조금과 연계
유럽연합은 친환경 산업 보조금 지급 조건으로 중국 기업에 기술 이전을 요구하며, 해당 규정을 배터리 산업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4. 엔비디아, 3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 351억 달러, 데이터 센터 부문 매출 308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냈다.
5. 환팡양화 직원, 증권사 리베이트 의혹으로 조사
환팡양화의 시장 총감독 리청이 증권사 리베이트 관련 조사에 협조 중이며, 이와 관련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6. 중국 LPR 금리 동결... 1년 3.10%, 5년 이상 3.60% 유지
중국인민은행은 2024년 11월 20일 기준,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는 3.10%, 5년 이상 LPR은 3.60%로 유지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금리는 차기 발표 전까지 유효하다.
7. 중국 소비시장 회복세... 업그레이드 상품 판매 증가
중국의 소비품 교체 정책에 힘입어 내수 소비 수요가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10월 통계에 따르면, 가전제품과 음향기기 판매는 전년 대비 39.2% 증가했으며, 가구와 자동차 매출도 각각 7.4%, 3.7% 늘었다.
서비스 소비도 빠르게 성장하며 시장의 회복세를 견인하고 있다.
8. 중국 10월 전력 소비량 4.3% 증가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2024년 10월 중국의 사회 전체 전력 소비량이 7,742억 킬로와트시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고 밝혔다.
산업별로는 1차 산업 5.1%, 2차 산업 2.7%, 3차 산업 8.4%, 주민 생활 8.1%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1~10월 누적 전력 소비량은 8만1,836억 킬로와트시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9. 증권감독원 전직 고위 인사, 부패 혐의로 처벌
중국 증권감독원 전 과학기술감독사 사장 야오첸(姚前)이 중대한 비리 혐의로 당적과 공직에서 해임됐다.
관련 법적 조치를 위해 검찰로 사건이 이송된 상태다.
또한 증감위 전 법률부 부국장 우궈팡(吴国舫)도 비리 혐의로 조사 중이다.
10. 베이징, 세계 최초 5G-A 스마트망 구축
베이징 유니콤과 화웨이는 세계 최초로 5G-A 대규모 지능형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이 네트워크는 베이징 사환과 도시 부중심 지역 전역에서 5G-A 연속 커버리지를 달성했으며, 만리장성 인근에는 최초의 5G-A 공중-지상 통합 네트워크가 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