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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양회]끊임없는 발전, 새로운 국면 개척… 시진핑 주석의 양회 발언 정리
[더지엠뉴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양회) 기간 동안 시진핑 국가주석은 여러 차례 대표단과 만나 경제 발전 방향과 국가 전략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경제 대국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역설했다. 11일 중국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 주석은 3월 5일 열린 장쑤 대표단 회의에서 "‘14차 5개년 계획’ 목표를 원만히 달성하려면 경제 대국이 더욱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장쑤성에 대해 과학기술과 산업 혁신의 선도, 심층적 개혁과 개방 확대, 국가 전략 실행에서의 선도적 역할 수행, 공동 부유 실현에서의 모범 사례 구축 등을 주문했다. 그는 또한 "과학기술과 산업 혁신이 새로운 생산력 발전의 핵심"이라며, 교육·과학·인재 육성을 통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통 산업의 현대화와 신산업 개척을 병행하며, 기업이 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경제 대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개혁과 개방을 더욱 심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장강삼각주 일체화, 장강 경제벨트 발전 등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 협력 공간을 넓히고,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깊이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 발전과 더불어 민생 개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일자리 창출이 가장 기본적인 민생 정책"이라며,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또한, 기초적인 공공 서비스 균형을 맞추고, 교육과 복지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 보육 서비스에 대한 지역별 수요 차이를 고려해야 하며, 택배기사, 플랫폼 노동자 등 신흥 직업군에 대한 관리 및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3월 6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에서 "과학기술과 인재 양성이 현대화 과정에서 필수적인 요소"라며, "교육이 국가 발전을 지탱하는 기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사상교육과 실천교육의 결합, 학교 자율성과 법치 수준 향상, 교육 평가 개혁 등을 주문했다. 그는 "기초학문과 융합학문의 발전을 촉진하고, 기업-대학-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화해 연구성과를 현실 경제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3월 7일 열린 인민해방군 및 무장경찰 대표단 회의에서 시 주석은 군사력 강화를 위한 고품질 발전 전략을 강조했다. 그는 "군대의 ‘14차 5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7년 건군 100주년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국방 현대화를 가속화하고, 군대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군사 발전과 국가 경제 발전은 긴밀히 연결돼 있으며, 민군 협력을 통해 국방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 발전에도 기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이번 양회를 통해 향후 5년간 경제, 과학기술, 국방 등 모든 분야에서의 발전 방향을 더욱 명확히 했다. 시 주석의 발언은 중국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전략적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국제적 협력과 내수 확대를 병행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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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양회]전국정협 14기 3차 회의 폐막… 중국식 현대화 추진 강조
[더지엠뉴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전국정협) 제14기 3차 회의가 3월 10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폐막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해 리창 국무원 총리, 차이치 중앙서기처 서기, 딩쉐샹 국무원 부총리, 리시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한정 국가부주석 등 주요 지도부가 참석했다. 폐막 회의는 왕후닝 전국정협 주석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그는 연설에서 "이번 회의는 중국 공산당의 지도 아래 인민정치협상의 역할을 다시금 강조하고,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왕후닝은 연설에서 "중국식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더욱 강한 단결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전국정협은 인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정치 협상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 공산당의 전면적인 지도 아래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사회 전반의 지혜를 모아 경제·사회 발전을 더욱 가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회의에서는 정협 상무위원회 업무보고 결의, 제안업무보고 결의, 정치 결의 등이 통과됐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중국 공산당이 거둔 주요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의에는 마싱루이, 왕이, 인리, 류궈중 등 주요 당정 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외국 주중 대사 및 해외 화교 대표들도 초청되어 자리를 함께했다. 폐막식은 웅장한 국가 연주와 함께 마무리됐다. 중국은 이번 전국정협 회의를 통해 중국식 현대화의 방향을 재확인하고,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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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중국대사, 서청원 한중친선협회 회장과 회동
[더지엠뉴스]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한중 친선협회의 서청원 회장과 만나 양국 관계의 발전과 우호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지난 2월 28일, 다이빙 대사는 서청원 회장과 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한중 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다이빙 대사는 "중국과 한국은 서로 중요한 이웃이며, 수교 이후 33년 동안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한중 친선협회가 그동안 양국 국민 간 우호 증진과 협력 관계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중국대사관은 앞으로도 협회가 개최하는 다양한 우호 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한중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청원 회장은 다이빙 대사의 부임을 축하하며, 한중 친선협회의 연혁과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 그는 "앞으로도 한중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우호 관계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양국 간 지속적인 협력과 민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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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중국의 일부"… 중국, 서방 압박에 강경 메시지 발신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가 3월 10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대만 문제, 중미 관계, 국제 현안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하며, 서방 국가들의 개입을 강력히 비판했다. 중국은 국제사회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으며, 대만 문제를 둘러싼 외부 개입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마오닝(毛宁)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유엔 총회 제2758호 결의는 세계에 단 하나의 중국만이 존재하며, 대만은 중국의 일부임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며, "유엔과 그 산하 기관들은 대만을 '중국 대만성'으로 공식 표기하고 있으며, 이는 국제사회의 일관된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을 부추기는 외부 세력과의 모든 형태의 교류를 반대하며, 중국은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라오스 외교장관 통사완(通沙万)의 방중에 대해 마오닝 대변인은 "라오스와 중국은 사회주의 형제 국가로, 양국 관계는 더욱 긴밀해질 것"이라며, "특히 중-라오 철도를 중심으로 한 물류·경제 협력 강화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라오스를 최대 투자국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양국의 전략적 협력 관계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캐나다 정부가 중국산 제품에 차별적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해 중국이 일부 캐나다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부과한 것과 관련해, 마오닝 대변인은 "캐나다가 중국 제품에 대한 불공정한 무역 장벽을 유지하는 한, 중국 역시 정당한 대응을 계속할 것"이라며, "캐나다 정부는 무역 질서를 왜곡하는 행위를 즉각 시정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가자지구 재건 문제에 대해서도 중국의 입장이 명확히 전달됐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스스로 운명을 결정할 권리가 있으며, 가자 재건을 위한 아랍 국가들의 합의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중동 지역의 평화 정착을 위해 국제사회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무역 압박 강화와 관련해서는 "미국이 '공정 무역'을 내세우면서도 대중 경제 견제를 지속하는 것은 이중적 태도"라며, "중국 경제는 외부 압박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내부 소비 촉진과 기술 혁신을 통해 더욱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최근 미국과 캐나다에서 이루어진 대중국 강경 조치와 관련하여 중국 외교부는 "서방 국가들이 중국과의 협력을 저해하는 행위를 지속하는 한, 중국도 필요한 모든 대응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경제적·외교적 수단을 총동원해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서방의 대중 압박을 강력히 반박하는 동시에, 중국의 국제적 위상과 경제적 자립을 강조하며 향후 더욱 단호한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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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투자자, 중국 주식에 눈 돌리다…거래량 2배 급증
[더지엠뉴스] 최근 한국 투자자들이 중국 주식에 대거 몰리고 있다. 중국중앙TV(CCTV)가 한국예탁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한국 투자자의 중국 본토 및 홍콩 증시 거래액은 약 7억8,200만 달러(약 1조1,000억 원)로, 전월 대비 200%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2022년 8월 이후 최고치이자, 같은 기간 유럽 및 일본 시장 투자 규모를 넘어선 수준이다. CCTV는 이러한 흐름이 중국의 첨단 기술 발전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기차,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핵심 산업에서 중국 기업들이 강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한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는 것이다. CCTV 경제 채널의 서울 특약기자는 여의도에서 진행한 보도에서 "최근 한국 투자자들이 해외 증시로 눈을 돌리는 가운데, 중국 주식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한국의 한 대형 증권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한국 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 10개 해외 주식 중 6개가 중국 기업이었다. 이들 기업은 주로 전기차, AI, 반도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회사들이다. 또한, 최근 폐막한 중국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발표된 경기 부양책과 첨단 산업 지원 정책이 중국 증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CCTV는 이러한 정부 지원이 지속되는 한 중국 주식에 대한 투자 열기가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주식의 강세는 한국 거래소(KRX)에 상장된 중국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의 성과에도 영향을 미쳤다. 2월 말 기준, 한국에서 거래되는 중국 ETF는 총 44개였으며, 이 중 최근 한 달간 수익률이 가장 높은 펀드는 62.8%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 관련 ETF의 수익률(10% 미만)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CCTV 보도 이후, 중국 현지 매체들도 이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었으며, ‘한국인의 중국 주식 대량 매수’라는 키워드가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微博)에서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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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양회]중국 최대정치행사 양회 잡학사전 4
중국 최대정치행사 양회 잡학사전 * 2025년 중국 양회(兩會)가 개막했습니다. - 그렇다면 양회란 무엇일까요? - 누가 양회에 참석할 수 있나요? - 그리고 양회는 왜 개최할까요? 동영상 제공 <월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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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양회]中 양회 개막 임박…중국 경제 어디로 갈까?
- [더지엠뉴스]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양회는 4일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개막을 시작으로,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개막해 약 일주일간 진행된다. 핵심 관심사는 리창 총리가 발표할 정부 업무 보고에서 제시될 경제 성장 목표와 주요 대책이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 안팎’의 성장률 목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경기 부양을 위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중국 정부는 내수 확대와 첨단 기술 육성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울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부터 소비 진작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만큼, 소비재·전기차·배터리·태양광 산업에 대한 지원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AI와 반도체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견제에 대응하기 위해 ‘제2의 딥시크(DeepSeek)’와 같은 혁신 기업 육성 정책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지난해 ‘AI+ 행동’을 발표하며 국가 차원의 AI 지원을 강화한 바 있다. 이번 양회에서는 민영기업에 대한 지원책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달 알리바바, 화웨이, 딥시크 등 주요 기술기업 대표들과 좌담회를 개최하며 민영기업의 역할을 강조한 만큼, 이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이밖에도 국방 예산 증액 여부도 주목된다. 중국은 매년 6~7%씩 국방비를 증가시키고 있어, 올해도 이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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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양회]中 양회 개막 임박…중국 경제 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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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양회]중국 칭화대, AI 인재 육성 위해 학부 정원 150명 확대
- [더지엠뉴스] 중국 최고의 명문대 중 하나인 칭화대학교가 AI(인공지능)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학부 정원을 약 150명 늘리기로 했다. 칭화대는 이를 통해 새로운 교양학부를 설립하고, AI를 다양한 학문과 통합하는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대형언어모델(LLM)과 생성형 AI 관련 과목을 개설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국 교육부는 지난해 8월 ‘AI 101 계획’을 발표하며 15개 대학, 2개 연구기관, 2개 출판사와 함께 AI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국 정부는 2015년 AI를 국가 전략으로 격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AI+ 행동’을 발표하며 국가 차원의 AI 지원을 더욱 강화했다. 베이징우편통신대학의 류웨이 교수는 “칭화대의 이번 결정은 다른 대학들도 AI 교육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도록 유도할 수 있으며, 성공할 경우 중국 전역의 대학들에 귀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칭화대의 AI 인재 육성 강화는 중국이 글로벌 AI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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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양회]중국 칭화대, AI 인재 육성 위해 학부 정원 150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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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경제 사상 정리한 첫 문집 출간… 중국 경제 발전의 이정표 될까
- [더지엠뉴스] 중국 공산당 중앙당사(黨史) 및 문헌연구원이 편찬한 《시진핑 경제문선》(习近平经济文选) 제1권이 최근 중앙문헌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으며, 전국적으로 배포되기 시작했다. 이번 문집은 2012년 1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시진핑 국가주석이 경제 분야에서 발표한 주요 연설, 보고서, 지시사항 등 74편을 수록하고 있으며, 일부 내용은 최초로 공개되는 것이다. 중국 공산당은 시진핑을 핵심으로 한 지도부가 당의 경제 전략과 정책을 전면적으로 지도하며, 국내외 복잡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개혁을 추진해왔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중국 경제는 역사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시진핑 경제사상이 형성되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시진핑 경제사상은 중국 특색 사회주의 경제 이론의 핵심을 이루며,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중국 당국은 설명했다. 또한, 중국 경제의 질적 성장과 주요 경제 리스크 대응,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을 위한 핵심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문집은 당의 지도층과 일반 대중이 시진핑 경제사상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당의 정책 방향을 철저히 따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된다. 중국 공산당은 "이번 문집이 ‘두 개의 확립(两个确立)’을 더욱 확고히 하고, ‘네 가지 의식(四个意识)’, ‘네 가지 자신감(四个自信)’, ‘두 개의 수호(两个维护)’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경제 고도화와 전면 개혁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는 이번 문집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경제 정책의 방향성과 시진핑 사상의 실천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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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경제 사상 정리한 첫 문집 출간… 중국 경제 발전의 이정표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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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기술 빼갔다? 베이징 "거짓 선동 중단하라"
-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가 한국 대통령의 '중국 기술 유출' 발언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한국이 자국 내 정치적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을 희생양 삼고 있으며, 이러한 비방은 한중 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린젠(林剑)은 2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일부 정치세력이 중국을 끌어들여 국내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며 "이는 전형적인 정치적 공작이자 사실 왜곡"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중국은 한국의 핵심 기술을 유출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양국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을 증진해왔다"고 강조했다. 린젠 대변인은 한국 대통령이 법정 발언에서 중국과 관련된 문제를 거론한 것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으로 중국을 음해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일부 한국 정치권과 언론이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허위 정보를 퍼뜨리며 중국을 공격하고 있다"며, "이는 양국 국민 간의 신뢰를 해치는 행위이며, 한중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 "한국 내에서도 중국과의 협력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일부 세력이 양국 관계를 훼손하려는 의도가 명백하다"고 지적했다. "한국 정부는 정치적 목적을 위해 중국을 끌어들이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외교부는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태국의 중국인 송환을 비판한 것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발했다. 미국, 영국, 독일, EU 등이 태국 정부의 중국인 40명 송환 조치를 '인권 침해'라고 규정하며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하자, 중국 외교부는 "이번 송환은 국제법과 중태(中泰) 양국 법률에 따른 정당한 조치"라고 반박했다. 린젠 대변인은 "불법 이민과 밀입국은 국제적으로 불법으로 간주되며, 이는 국가 간 출입국 질서를 심각하게 해치는 행위"라며 "중국은 국제 사회와 협력하여 불법 행위를 단속하고 법에 따라 출입국 질서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해 추가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서도 중국 외교부는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린젠 대변인은 "미국이 반복적으로 펜타닐 문제를 핑계 삼아 중국을 압박하려 하지만, 이는 미국 스스로 문제 해결을 어렵게 만들 뿐"이라며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마약 단속 정책을 시행하는 국가 중 하나이며, 미국이 중국의 협력을 원한다면 강압적인 태도가 아니라 상호 존중의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콩 국가보안법(국안법)과 기본법 제23조 입법을 비판한 미국 의원들에 대해서도 중국 외교부는 "내정 간섭을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린젠 대변인은 "홍콩의 법치와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를 부당하게 비판하는 것은 명백한 이중 잣대"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은 자국 내 안보 법률을 강력히 시행하면서, 중국이 홍콩의 안보를 보호하는 것은 비판하는 것은 위선적인 태도"라며 "홍콩의 안보법 시행은 지역 안정을 위한 조치이며, 국제 사회가 이를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호주 등이 태국의 위구르족 40명 송환을 비판한 것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완전한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린젠 대변인은 "위구르족이 '종족 학살'을 당하고 있다는 주장은 허위이며, 신장의 발전과 안정을 방해하려는 정치적 공작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인권을 존중하며, 서방 국가들이 거짓 선동을 멈출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외교부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과 서방의 비판에 강하게 반발하며, 한국의 중국 비판에 대해서도 정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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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기술 빼갔다? 베이징 "거짓 선동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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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서기 쇼이구 접견… 중러 협력 강화 논의
- [더지엠뉴스] 2월 28일 오후,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서기 세르게이 쇼이구를 접견하고, 중러 관계 발전 및 국제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러시아가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웃이자, 강한 우정을 유지해 온 전략적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자신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미 두 차례 회담을 통해 중러 관계 발전의 방향을 설정하고,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중국 인민 항일전쟁과 소련의 위대한 조국전쟁,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80주년이자, 유엔 창설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중러 관계가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각급에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전략적 협력을 더욱 심화하며,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브릭스(BRICS)와 상하이협력기구(SCO)를 통한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남방 국가들의 연대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제안했다. 쇼이구 서기는 푸틴 대통령의 안부를 전하며, 푸틴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의 친밀한 우정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러중 관계가 전례 없는 높은 수준에 도달했으며, 이는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한, 러중 협력은 국제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대국 관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쇼이구는 러시아와 중국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대등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략적 협력이 양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또한, 러시아는 양국 정상 간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고, 중국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이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에 대해 깊이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담에는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참석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전략적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국제 무대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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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서기 쇼이구 접견… 중러 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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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쥔, 샤오미 역사상 가장 뜨거운 밤을 보냈다!
- [더지엠뉴스] 227일 오후 샤오미 창업자이자 CEO인 레이쥔(雷军)이 직접 무대에 올라 '샤오미 역사상 가장 고급스러운' 발표회를 이끌었다. 그가 공개한 제품은 초고급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와 고성능 전기차 ‘샤오미 SU7 울트라’였다. 특히, SU7 울트라는 최초 공개 당시보다 가격이 30만 위안(약 5,400만 원) 낮아진 52.99만 위안(약 9,500만 원)으로 책정되며 화제를 모았다. 레이쥔은 "샤오미는 비싼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2월 28일 새벽, 발표회를 마친 레이쥔은 자신의 웨이보에 “너무 흥분했다”고 남겼다. 이어 아침에는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사진과 함께 "어젯밤 잠을 거의 못 자서 오늘 아침 너무 피곤하다"고 덧붙였다. 샤오미의 이번 발표회는 그에게도 큰 의미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그는 단순한 스마트폰 제조사를 넘어 전기차, AIoT(사물인터넷) 등 고급 브랜드로 도약하는 길을 스스로 열어가고 있다. 레이쥔이 발표회에서 입고 나온 검은색 가죽 재킷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웨이보에서는 ‘레이쥔 동종 가죽 재킷’이 검색 순위 상위권에 올랐고, 소비자들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같은 디자인을 찾기 위해 몰려들었다. 실제로, 한 쇼핑몰에서는 해당 재킷을 ‘발표회 버전’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했으며, 2,521위안(약 46만 원)에 이미 모든 재고가 소진됐다. 또 다른 브랜드에서는 4,083위안(약 75만 원)에 ‘동일 제품’을 판매했지만 역시 빠르게 품절됐다. 현재 예약 주문은 한 달 뒤까지 밀려 있는 상황이다. 레이쥔의 패션까지 트렌드가 되면서, 샤오미 발표회의 영향력이 단순한 기술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샤오미의 성공과 함께 레이쥔의 개인 자산도 급증하고 있다. 현재 그의 재산은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된다. 첫째, 샤오미 그룹에서 발생하는 주요 수익. 둘째, ‘금산(金山)’ 계열 3개 상장사(금산소프트웨어, 금산클라우드, 금산오피스)의 지분. 셋째, 투자회사 ‘순웨이자본(顺为资本)’을 통한 유망 스타트업 투자. 2월 27일 샤오미 주식이 장중 최고가를 기록했을 때, 레이쥔이 보유한 샤오미 지분 가치는 3,400억 위안(약 62조 원)에 달했다. 여기에 금산 계열 상장사의 지분 가치 441억 위안(약 8조 원)이 더해지고, 순웨이자본을 통한 투자 수익까지 포함하면 총 자산은 4,400억 위안(약 8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기존 중국 부호 순위를 새롭게 개편할 수 있는 수준이며, 그의 재산 증가는 샤오미가 단순한 스마트폰 제조사를 넘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테크 제국’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샤오미 주가는 2월 28일 홍콩 증시에서 개장 직후 5% 상승했으나, 이후 변동성을 보였다. 같은 날 홍콩 항셍테크지수는 4% 가까이 하락했고, 항셍지수도 2% 이상 하락하는 등 시장 전체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샤오미는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한편, A주(중국 본토) 시장에서는 샤오미 자동차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하이타이커(海泰科)는 20%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진룽톈위(津荣天宇)와 카이중(凯众股份)도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였다. 샤오미의 이번 발표회는 단순한 신제품 공개를 넘어, 글로벌 테크 시장에서 브랜드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레이쥔은 이제 단순한 창업자가 아니라, 중국 테크 업계를 대표하는 거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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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쥔, 샤오미 역사상 가장 뜨거운 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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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의약 산업에 뛰어들다! 복성의약, AI로 신약 개발 혁신
- [더지엠뉴스]딥시크(DeepSeek) 대형 인공지능(AI) 모델이 의약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다. 최근 복성의약(复星医药, Fosun Pharma)은 자체 개발한 PharmAID 의사결정 AI 플랫폼을 공개하며, 딥시크-R1(Deepseek-R1) 추론 모델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신약 연구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AI 기반 의사결정 네트워크를 구축해, 신약 후보물질의 결합 부위 예측, 분자 구조 분석, 작용 기전 연구, 독성 최적화, 의학 문서 작성, 임상 데이터 추출 등에서 연구 효율을 대폭 향상시킨다. PharmAID는 딥시크-R1뿐만 아니라 글로벌 주요 임상 데이터 및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 정보도 통합해 활용한다. 이를 통해 일반적인 AI 모델보다 의료 콘텐츠 생성 정확도를 50% 이상 향상시키고, 데이터 업데이트 주기를 **T+1(업무 발생일 다음 영업일, next business day after transaction)**로 단축해 연구진이 최신 임상 정보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AI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은 신약 개발뿐만 아니라, 의약품의 상업적 가치를 분석하고 연구 방향을 설정하는 데도 활용된다. 또한, AI 번역 및 의료 문서 작성 기능을 지원해 연구원들이 전문적인 문서를 더욱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복성의약은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2022년에는 AI 신약 개발 기업 **인실리코 메디신(英矽智能, Insilico Medicine)**과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4개의 신약 후보물질과 QPCTL 단백질 표적을 중심으로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QPCTL은 인체 내 **CD47 신호 경로(CD47 signaling pathway)**에 관여하는 단백질로, 암세포가 면역세포의 공격을 회피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진은 AI를 활용해 이 경로를 차단하는 저분자 억제제(small molecule inhibitor)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면역항암 치료(immuno-oncology treatment)의 혁신적인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월에는 복성의약 자회사 **푸훙한린(复宏汉霖, Henlius Biotech)**이 **심시 테크놀로지(深势科技, DP Technology)**와 AI 기반 신약 개발 협력을 체결했다. 심시 테크놀로지는 AI와 물리 모델을 결합해 신약 후보물질의 구조적 특성을 분석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항체 의약품(antibody drug),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복성의약은 AI 기술을 의료기기 분야에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자회사 **복성싱마이(复星杏脉, Fosun AI Medical)**는 방사선 영상(radiology imaging), 병리학(pathology), 초음파(ultrasound), 심장(cardiology), 신경과(neurology) 등 다양한 진료과목에서 AI 기반 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현재 해당 AI 솔루션은 중국 내 70% 이상의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20여 개 성·시에서 10여 개 이상의 스마트 의료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이러한 AI 기술의 발전은 의료 자원이 부족한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복성의약의 AI 솔루션은 환자가 멀리 가지 않고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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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의약 산업에 뛰어들다! 복성의약, AI로 신약 개발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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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글로벌 거버넌스 주도 선언… "인류 공동 자산으로 활용해야"
-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가 2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인공지능(AI) 거버넌스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중국은 AI 기술이 특정 국가나 기업의 전유물이 아니라 인류 공동의 자산이어야 하며, 포용적이고 공정한 방식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브라질이 BRICS(브릭스) 의장국으로서 올해 인공지능 거버넌스를 주요 의제로 삼고, ‘AI를 통한 발전 촉진’을 목표로 하는 리더십 선언을 준비 중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중국은 이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뜻을 밝혔으며, AI를 둘러싼 국제 규범 수립에서 BRICS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린젠(林剑)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회견에서 "AI는 인류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활용해야 할 기술이며, 일부 국가가 이를 독점하거나 패권 유지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AI 발전은 반드시 모든 국가가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간 격차를 줄이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AI 기술이 특정 기업이나 강대국의 이익을 위해 남용되는 것을 방지하고, 글로벌 차원에서 협력과 규제를 조화롭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은 AI 거버넌스의 기본 원칙으로 ▲개방과 협력 ▲포용적 성장 ▲윤리적 책임 ▲국제 규범 준수를 제시했다. 특히, AI의 남용과 오용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이를 군사적 목적으로 활용하려는 시도나 특정 국가의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은 "AI가 군사적 충돌을 조장하거나 국가 간 대립을 심화시키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특히, AI 기반 감시 시스템, 무기 자동화, 경제적 불균형을 초래하는 알고리즘 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AI는 인류 공동의 이익을 위한 기술이어야 하며, 이를 통해 소수만이 이익을 보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국가가 발전의 혜택을 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린젠 대변인은 "일부 국가는 AI를 이용해 타국의 안보를 위협하거나 경제적 우위를 차지하려 하지만, 이는 장기적으로 국제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브라질이 올해 BRICS 의장국으로서 AI 거버넌스를 핵심 의제로 선정한 만큼, 중국은 BRICS 국가들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중국은 브라질, 러시아,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과 함께 AI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개발도상국들이 AI 기술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은 AI 개발과 관련한 규범을 확립하는 데 있어서 BRICS 국가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존의 AI 거버넌스 논의가 미국과 유럽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데 반해, 개발도상국들의 입장을 반영한 균형 잡힌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린젠 대변인은 "BRICS 국가들이 AI 글로벌 거버넌스에서 더 큰 역할을 하도록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기술 격차를 줄이고 세계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AI가 글로벌 경제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BRICS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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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글로벌 거버넌스 주도 선언… "인류 공동 자산으로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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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비스 소비 확대 위한 정책 추진…디지털·스포츠·가사 서비스 포함
- [더지엠뉴스]중국 정부가 서비스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정책을 대거 도입할 예정이다. 27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대외 개방'과 '대내 개방'을 통해 내·외국인의 서비스 소비 투자를 촉진하고, 시장의 역량을 더욱 활성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중국 상무부 대변인 허야동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서비스 무역과 소비 발전은 대외무역을 안정시키고 내수를 확대하는 핵심 요소"라며, "서비스 무역의 혁신적 발전과 서비스 소비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의 서비스 무역 총액은 7조5천억 위안(약 1조 달러)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서비스 소비도 6.2% 증가했다. 특히, 주민들의 서비스성 소비 지출이 전년 대비 7.4% 증가하며 전체 소비 지출 증가율의 63%를 차지했다. 상무부는 서비스 소비 분야의 개방 확대를 위해 ▲국경 간 서비스 무역 부문에서의 네거티브 리스트 도입 ▲국제 고표준 무역 규정과의 적극적 연계 ▲통신, 교육, 문화, 의료,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추가 개방 조치 시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비스 소비 '1+N' 정책 체계를 완비하고 가사 서비스, 디지털 소비, 스포츠 소비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비스 산업의 질적 공급을 확대하고, 새로운 소비 형태와 모델을 육성하며, 국민들의 실질적인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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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비스 소비 확대 위한 정책 추진…디지털·스포츠·가사 서비스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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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유은행에 80조 원 지원 결정… 경기 부양 가속화
- [더지엠뉴스]중국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80조 원 규모의 자금을 국유은행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26일(현지시간) 중국 당국이 6대 국유은행 중 농업은행, 교통은행, 우정저축은행 등 3곳에 4천억 위안(약 80조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 있는 대규모 금융 지원 조치다. 이번 자금 투입은 특별 국채 발행을 통해 조달되며, 각 은행별 지원 규모는 아직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는 이를 통해 국유은행의 부실채권 문제를 완화하고, 지속된 경기 둔화 속에서 금융시장의 안정을 꾀할 계획이다. 최근 중국 경제는 부동산 시장 침체와 금리 인하로 인한 은행 수익성 악화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당국은 1조 위안(약 200조 원) 규모의 추가 자금 투입도 검토 중이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중국 정부가 작년 말 3조 위안(약 592조 원) 상당의 특별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중국의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다음 달 4일 개막을 앞두고 있어, 경기 부양과 관련된 추가 정책이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국 정부의 이번 결정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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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유은행에 80조 원 지원 결정… 경기 부양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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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의 대만 군사 지원에 강력 반발…주권과 안보에 대한 중대한 침해
- [더지엠뉴스] 중국이 미국 정부의 대만 군사 지원 결정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 26일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린젠 대변인은 미국이 대만에 8.7억 달러 규모의 군사 원조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는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간 세 개의 공동성명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린젠 대변인은 미국의 대만 무기 지원은 중국의 주권과 안보 이익을 심각하게 침해하며, 대만 독립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며 중국은 이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즉각 대만 무기 판매 및 군사 지원을 중단하고,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를 멈춰야 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또한 중국은 사태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 시절 동결되었던 53억 달러 규모의 해외 원조 자금을 최근 해제했으며, 이 중 8.7억 달러가 대만의 군사 방위 강화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중국과 대만 사이의 긴장 고조를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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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의 대만 군사 지원에 강력 반발…주권과 안보에 대한 중대한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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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회 개막 임박…이번엔 경제 대전환 신호탄 될까?
- [더지엠뉴스] 중국의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가 다음 달 4일과 5일 각각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으로 시작된다. 이번 양회는 경제 성장과 첨단산업 육성을 주요 의제로 삼아 중국의 정책 방향을 결정할 중요한 자리로 꼽힌다. 중국 정부는 올해도 경제 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설정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지방정부가 제시한 평균 목표치인 5.3%와 유사한 수준이다. 다만, 세계은행과 주요 외신들은 올해 중국 성장률을 4.4~4.5%로 전망하고 있어 실제 성과와의 괴리가 주목된다. 이번 양회에서는 특히 첨단산업 육성이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AI+ 행동' 전략을 발표한 중국 정부는 올해 '제2의 딥시크'를 육성하는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R&D) 예산도 사상 최대인 4조 위안(약 790조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민영기업 지원책도 대대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시진핑 주석은 최근 6년 만에 민영기업 좌담회를 열어 기업 보호와 성장 지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민영경제촉진법 개정이 추진되며, 불필요한 규제와 벌금 부과 금지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 분야에서도 양회의 방향성이 주목된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과의 무역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은 EU와의 협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일방적 압박에 결연히 대응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국방 예산 역시 올해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7% 이상 증가한 중국의 국방 예산이 올해도 계속 확대될지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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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회 개막 임박…이번엔 경제 대전환 신호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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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푸틴과 통화에서 강조한 핵심 메시지
- [더지엠뉴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중러 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두 정상은 24일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협상 진행 상황과 국제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러시아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이웃이며, 함께 발전하는 진정한 친구라고 밝혔다. 그는 어떠한 외부 요인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국제 사회에서 중러 관계의 전략적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그는 중국이 러시아 및 관련국들의 평화적 해결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위기 해소를 위한 대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 역시 중국과의 관계는 러시아의 장기적 전략적 선택이며, 외부 간섭 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양국 정상은 국제 정세 속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올해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전 8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러시아가 각자의 발전을 도우면서도 국제사회에 안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진핑과 푸틴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유지하며,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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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푸틴과 통화에서 강조한 핵심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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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농촌 개혁 본격 추진… ‘삼농’ 발전 위한 개혁 강조
-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대규모 개혁을 발표했다. 2월 23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2025년 중앙 1호 문건’을 발표하며 농업 효율성 증대, 농민 소득 증가, 농촌 활성화를 위한 개혁 조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지난해 5월 산둥성 시찰 당시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민의 소득을 증가시키며, 농촌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해 9월 농민 풍년절에서도 이러한 기조를 재확인하며 농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농촌 경제를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문건은 농업과 농촌의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방법이 개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개혁의 중심에는 토지 제도 개선이 있다. 중국 정부는 농민의 토지 권리를 보호하면서도 보다 효율적인 활용을 도모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2차 토지 계약이 만료된 후 추가로 30년 연장하는 방안을 확대 시행하고, 농촌 집단 소유 토지의 도시 개발 연계를 강화하며, 토지 수익의 공정한 분배를 위한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 토지의 시장화 과정에서 집단 소유권 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 원칙으로 제시됐다. 이에 따라 농지를 줄이거나 곡물 생산 능력을 약화시키는 행위는 금지된다. 또한 도시 주민이 농촌 주택과 토지를 매입하는 것을 제한하며, 은퇴한 공무원의 농촌 토지 확보도 엄격히 규제할 방침이다. 이번 개혁은 농업 현대화뿐만 아니라 도농 간 균형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과도 연계된다. 농촌에서 도시로 이주하는 인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존보다 확대된 사회보장 및 주거 지원 정책이 마련되며, 농촌 출신 근로자의 도시 정착을 장려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도도 도입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농촌 지역의 생산성과 경제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의 개입과 지원을 통해 농촌 경제가 활성화되면, 국가 전체 소비 시장의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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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농촌 개혁 본격 추진… ‘삼농’ 발전 위한 개혁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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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타계’ 전격 공개! 샤오미, 신형 스마트폰 출시 예고
- [더지엠뉴스] 중국 ICT(정보통신기술) 업계에서 화웨이(华为)와 샤오미(小米)의 새로운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화웨이는 자동차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며 ‘타계(塔界)’ 브랜드를 등록했고, 샤오미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Xiaomi 15 Ultra)’를 출시할 예정이다. 화웨이는 최근 중경(重庆)에 위치한 아비타(阿维塔) 본사에 300명 규모의 팀을 파견하고,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을 공동 기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상하이자동차(上汽集团)와의 협력을 공식화하며, ‘홍멍즈싱(鸿蒙智行)’ 플랫폼을 통해 다섯 번째 자동차 브랜드 ‘상계(尚界)’를 발표했다. 이로써 화웨이는 기존의 문계(问界), 지계(智界), 향계(享界), 존계(尊界)에 이어, 총 5개의 자동차 브랜드를 운영하게 됐다. 자동차 시장에서 화웨이의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스마트카’ 테마 관련 주식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화웨이 자동차 개념주의 주가는 50% 이상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증권업계는 “2025년까지 화웨이의 스마트카 판매량이 100만 대를 돌파할 것”이라며, 이는 전년 대비 125% 증가한 수치라고 분석했다. 한편, 샤오미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급화를 선언하며, 6000위안(약 110만원) 이상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샤오미 총재 루웨이빙(卢伟冰)은 “울트라 시리즈가 고급 시장 공략의 핵심”이라며, ‘샤오미 15 울트라’의 출시를 예고했다. 이와 함께 샤오미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안경을 준비 중이며, 애플(Apple)도 A18 칩과 자체 개발한 모뎀을 탑재한 ‘아이폰 16E(iPhone 16E)’를 발표했다. 증권업계는 “스마트폰과 PC, 스마트홈 등 IT 기기에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소비전자 산업이 새로운 성장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대형 제조사들이 AI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을 속속 내놓으며 시장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최근 ‘소비 전자’ 관련 종목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2024년 이후 스마트폰 교체 수요 증가와 AI 기술 융합이 맞물리면서 산업 전반의 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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